서울대 수의대 팔라스,연천서 동물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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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가 10월 25일 일요일, 경기도 연천군의 사설보호소 Animal Peace Korea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팔라스 출신 강병재 교수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으며, 학부생 38명과 팔라스 출신 동문인 성은주와 이창훈 수의사가 참여했다.

봉사팀은 총 16마리(암컷 13마리, 수컷 3마리)의 유기견에 대한 심장사상충 검사와 중성화수술을 실시했으며, 총 65마리의 유기동물에게 종합 백신 및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다. 구충제를 투여한 개체도 있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수행됐다. 봉사단 전원이 버스 탑승 전 손 소독제를 사용했으며, 체온을 측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내내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안전하게 봉사를 끝마칠 수 있었다.

박진혁 팔라스 회장은 “공중보건에 관심이 쏠려 있는 지금도 유기동물의 수는 점점 늘고 있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는 1976년 창립됐으며,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정기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매년 1회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세민 기자 sjung0430@naver.com

서울대 수의대 팔라스,연천서 동물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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