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2주 연속 동물의료봉사 진행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과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쉼터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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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2주 연속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10월 26일(일) 경기도 성남시 KK9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한 경기도수의사회는 11월 2일(일) 경기도 용인시 코리안독스(KDS) 레인보우 쉼터를 찾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40기 봉사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수의사회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호소 보호견 및 구조견 약 200마리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종합백신, 코로나백신, 광견병백신)을 진행했다. 또한, 심장사상충예방약 구충과 감염 검사도 펼쳤다.

블루엔젤봉사단에서는 견사 설치, 견사 청소, 미용 봉사, 운동장 마사토 작업 입양홍보, 사료 지원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에서는 이성식 회장과 심항섭 이사를 비롯해 수원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3명(박성범, 전지은, 오인경), 용인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3명(김동욱, 정희경, 정정희), 성남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1명(서정주)이 참여했으며, 서정대학교 이지현 교수 및 학생 15명도 동참했다.

심장사상충 키트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된 개체는 세이브어스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수의사회에서 치료를 지원한다.

‘세이브어스챌린지(Save_Us_Challenge)’는 경기도수의사회가 유기동물보호소 보호견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심장사상충 검사·치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심장사상충으로부터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를 주제로 유기동물의 심장사상충 검사, 치료 및 예방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설유기동물보호소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현재 KB손해보험과 함께 ‘입양동물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에 있는 사설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민간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마리당 20만원의 동물진료비가 지원된다. 사설보호소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의료지원 등 동물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제5회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경기도수의사회, 2주 연속 동물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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