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수의사회 상반기 세미나 개최, 살모넬라 관리 방안 등 다뤄
우정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상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가금수의사회(회장 송치용)가 15일(목) 천안 우정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0여 명의 가금수의사회 회원들이 모여 실질적인 가금 농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가금 수의사의 실력향상을 위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나눴다.
세미나에서는 ▲백신 접종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제(케이스 발표와 연계)-수제동물병원 강경수 원장 ▲세균성 난계대 감염 케이스-KP양계연구소 정용운 원장 ▲살모넬라 관리를 위한 미국, 유럽, 일본의 대안 방안 및 시사점-농림축산검역본부 문진산 연구관 ▲영국의 살모넬라 관리 사례-한국엘랑코동물약품 최수원 수의사 ▲산란계 농장의 사육환경별 살모넬라 관리 개선 연구-경북대학교 이영주 교수 ▲내성균 현황 및 관리-농림축산검역본부 김재명 과장 ▲해외동향으로 본 HPAI백신 후 예찰-농림축산검역본부 김성희 연구관 ▲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 기준, 방향, 정책-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성구 과장 강의가 진행됐다.
좌장은 윤호식 원장(장원동물병원)과 가금수의사회 송치용 회장, 유종철 부회장이 맡았다.
2025년도 한국가금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가금수의사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한국가금수의사회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식중독의 원인 중 하나인 살모넬라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영국의 성공 사례를 공부하고 우리나라 농장의 살모넬라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방법도 공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식품부와 검역본부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주요 인사도 참석해 가금수의사와의 소통에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가금수의사회는 오는 10월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