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복날은 찾아오고, 개 식용 문제를 둘러싼 논쟁도 여전합니다.
개 식용 금지와 합법화를 놓고 동물보호단체들과 생산자들은 첨예하게 대립합니다.
그 사이에서 정부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식약처장이 국회에서 답변을 꺼릴 정도로 말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의사가 개 식용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의사는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전문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 식용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야 하는지를 묻는다면, 수의사 내부적으로도 의견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개 식용은 반려동물 임상 발전을 저해하고 자가진료 철폐를 가로막는 적’이라는 의견부터 ‘개를 치료한다고 해서 소∙돼지와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차별’이라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질문은 단순하지만, 수의사·수의대생 여러분 각자의 생각은 여러 형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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