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바나에서 열리는 IVECCS 2026, 한국어 강의·실습·패널토의 마련
강의 2개, 실습 1개, 패널 디스커션 1개 진행..허지웅·민사희·윤하정·정혜인 전문의 및 전재한 부회장 강의

제32회 국제수의응급중환자과 심포지엄(International Veterinary Emergency and Critical Care Symposium, IVECCS)이 9월 14~17일(월~목)까지 조지아주 사바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별도의 한국어 세션을 마련해 한국 수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IVECCS에서 한국어 세션이 진행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강의 2개, 실습 1개, 패널 디스커션 1개가 한국어로 진행된다.
우선 9월 15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응급 및 중환자 술기 실습(Emergency and Critical Care Procedures)이 진행된다.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전문의(DACVECC)인 허지웅 교수, 윤하정 전문의와 전재한 한국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KVECCS) 부회장이 연자로 나선다.
9월 16일(수) 오전 8시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허지웅 교수가 ‘체외정화요법: 투석·혈장치환술·혈액관류요법 증례 리뷰(Extracorporeal Therapy Case Review)’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한다. 허 교수의 강의에 이어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된다. 정혜인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전문의가 ‘패혈증: 임상적 접근 전략(Sepsis/SIRS Case Management)’에 대해 발표하고, 허지웅 교수, 민사희 전문의가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민사희 전문의는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접근법(Ventilator case management)을 주제로 강의도 펼친다.

한국 수의사 출신 전문의 배출 계기로 응급중환자의학 분야 ‘선순환 구조’ 작동
IVECCS 2026, 4월 말부터 등록 가능
한편, 한국 수의사 출신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전문의(DACVECC)가 늘어나면서 수의응급중환자의학 분야에서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수의사 출신 전문의 탄생→국내 학회 및 국내 전문의 제도 기반 마련 / 국제 학회 한국어 세션 진행→국내 수의사 참여 및 관심 증가→국내 응급중환자의학 발전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는 추가적인 한국 수의사 미국전문의 배출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수의응급중환자과에 관심을 갖는 수의대생과 젊은 수의사들이 늘고 있고, 미국으로의 실습,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IVECCS 2026에도 한국 수의사 출신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전문의(DACVECC)인 허지웅, 민사희, 윤하정, 정혜인 수의사가 모두 연자로 참여함에 따라,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IVECCS 2026 등록은 4월 말에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