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 혈관인터벤션 100례 돌파

기념 증례발표회 21일 개최...서울대병원 김효철 영상의학과 임상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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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정식 개소한 해마루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가 1년이 안 되는 기간 내에 혈관 인터벤션 1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재적 시술로 불리는 인터벤션 시술은 첨단 투시 장비를 이용하여 최소침습으로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매우 미세한 혈관까지 볼 수 있는 혈관 투시 장비(angiography)를 이용해 의료용 카테터를 필요한 부위로 이동시켜 치료한다. 매우 정교한 시술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며 고가의 첨단 장비가 필요한 분야다.

해마루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는 “이미 국내에서 시행 중인 심장인터벤션 이외에도, 수술이 불가능한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동맥화학색전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혈액검사 수치 및 임상증상 면에서 시술 결과가 좋아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해마루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의 간동맥 화학색전술과 비뇨기종양 인터벤션 시술 효과는 임상수의학회에서 공유되기도 했다.

전성훈 해마루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 센터장은 “동물 인터벤션 시술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최소침습으로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어 대부분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수술을 할 수 없는 종양 환자에서 완화적 요법(palliative therapy)으로 인터벤션 시술을 할 경우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루동물병원은 인터벤션 100례 달성을 기념해 12월 21일 (수) 저녁 9시~11시 인터벤션 증례보고회(웨비나)를 개최한다.

다양한 동물 인터벤션 증례 발표뿐만 아니라 사람의 간암 인터벤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를 초청해 인의 분야 간암 인터벤션의 최신 치료 트렌드에 대한 특강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증례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클릭)에서 할 수 있다.

해마루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 혈관인터벤션 1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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