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 41대 학회장에 충북대 수의대 최경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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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수의생화학 및 면역학)가 대한수의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

최 교수는 16~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1대 대한수의학회 학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최경철 신임 학회장은 “1957년에 설립된 대한수의학회가 66주년을 맞이했다”며 새로운 시대에서 수의학 및 수의사의 핵심 역할을 언급하고, 차세대리더 수의학 인재 양성, 기초·예방·임상이 조화를 이룬 대한수의학회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약품 및 백신개발에서 수의학의 핵심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수의학 다학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요인과 개선 과제를 조명한 김우주 고려대 의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신약 개발, 양돈 생산성 질병 백신 개발,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등 의약품·백신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보건학회, 예방수의학회, 수의핵의학연구회, 수의약리독성협의회, 대한꿀벌수의사회 등 여러 학회의 별도 세션도 병행됐다.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대한수의학회 41대 학회장에 충북대 수의대 최경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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