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미래를 위한 수의학’ 주제로 10월 열린다
대한수의학회 2025년 추계국제학술대회, 10월 21~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

대한수의학회(KSVS, 이사장 김곤섭)가 10월 21일(화)~23일(목)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미래를 위한 수의학 :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의 통합 : Veterinary Medicine for the Future: Integrating Sustainability and Inclusivity’를 주제로 열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수의핵의학연구회, 비교의학질환연구센터, 수의약리독성학 교수협의회, 대한꿀벌수의사회, 강원대학교 G-LAMP 사업단,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 전북대학교 생체안전성연구소 & Zoonosis 핵심연구지원센터, 동물의료·ICT 융합인재양성센터, 숙주 표적 항바이러스 연구센터, 수의생리학협의회, 한국수생생물의학교수협의회 및 수생생물수의법의학연구회, 한국수의해부학회, 한국수의생화학교수협의회, 한국말수의사회, 제주대학교 자율운영중점연구소 바이오융합연구센터,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 특별위원회, 한국염소수의사회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미국 테네시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베리 라우즈(Barry T. Rouse) 교수가 맡았다.
수의사이자 면역학자인 베리 라우즈 교수는 1997년 테네시대학교에 부임했으며, 1994년 석좌교수, 2017년 테네시대학교 농업연구소(UTIA, University of Tennessee Institute of Agriculture) 교수로 임명됐다. 그는 HSV-1(herpes simplex virus I) 감염과 안과 질환 관련 면역병리학적 연구 업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지난 2022년에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수의과대학협회(AAVMC) 우수연구자상을 받기도 했다.
베리 라우즈 교수는 21일(목) 오후 3시 ‘Controlling Infections When Immunity Against Them is Problematic’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2025년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9월 25일(목)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