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 JVS, 심사기간 단축·투고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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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판동 JVS 편집위원장

대한수의학회 국제학술지 JVS(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류판동 편집위원장이 28일 오송 H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춘계대회에서 학술지 현황을 소개했다.

2021년 JVS에 게재된 논문은 총 97편이다. 19개국 연구진의 논문이 게재됐다. 투고 논문 4건 중 3건이 해외에서 제출돼 국제학술지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기준 JVS의 영향력지수(IF)는 1.672, 중심성지수(SJR)는 0.547을 기록했다. 2021년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류 위원장은 “아직 이 분야 학술지 상위 25%에 도달하지 못했다.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차 심사기간 단축, 조기 온라인 게재를 통한 인용 증진, 투고 유치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JVS는 올해 1차 심사기간을 35일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논문 게재가 승인되면 한 달 안으로 온라인 출간을 완료해 적극적으로 인용되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투고논문수가 전년대비 줄어들었다. 올해는 초대 논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수의인문사회학 분야의 논문 발굴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류 위원장은 “JVS는 수의계 과학자들이 소통하는 장”이라며 “연구 논문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을 제안하거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Perspective, Editorial 투고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수의학회 JVS, 심사기간 단축·투고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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