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외부 PCR? 고양이 허피스·칼리시 원내 진단키트 출시..사전예약 중

코벳, 젠바디 ‘고양이 호흡기 진단키트·전용 판독기’ 유통..원내 진단으로 신속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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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대표이사 오이세)이 체외진단 전문 유통 기업 AK바이오(대표 오은영)와 손잡고 젠바디(GenBody) 사의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FHV) 및 칼리시바이러스(FCV) 진단키트와 전용 판독 장비인 ‘콘피스코프 G20V(Confiscope G20V)’의 유통을 시작했다.

고양이 호흡기 감염병의 주요 원인체인 허피스 바이러스와 칼리시 바이러스는 재채기, 콧물, 결막염, 구내염 등 상부 호흡기 감염병(URI)을 유발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다묘 가정이나 보호소처럼 접촉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코벳은 “고양이 호흡기 질환은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원내에서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재채기나 콧물 같은 증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가벼운 감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바이러스 감염이 기저에 있는 경우가 많고 감염 관리 방향과 보호자 설명, 예후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사 결과를 외부랩 의뢰에만 의존할 경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초기 대응이 늦어지거나 보호자 상담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것.

이번에 코벳이 선보이는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키트와 함께 젠바디의 전용 판독 장비인 ‘콘피스코프 G20V’를 함께 도입했다는 점이다. 진단키트와 판독 장비 패키지 구성으로 동물병원 내 즉각적인 현장 진단(POC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의 검사 방식은 육안으로 결과를 확인해야 해 판독자에 따라 주관이 개입될 수 있었으나, 전용 판독 장비를 활용하면 검사 결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판독의 일관성과 정확도가 높아진다.

원내 진단의 장점은 ‘속도’와 ‘현장성’이다. 내원 당일 병원에서 검사하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보다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고, 격리 필요성, 추가 검사 여부, 다묘 환경 내 전파 가능성 등에 대해 보호자에게 즉시 설명할 수 있어 진료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진단-설명-치료 계획 수립’이라는 진료 체계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바쁜 임상 현장에서 판독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보호자에게 수치화된 객관적 데이터를 직접 제시함으로써 진료 신뢰도도 높아진다.

코벳 오이세 대표는 “고양이 호흡기 질환은 동물병원 내원 빈도가 매우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증상만으로 판단해 대증치료 중심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원내에서 바로 검사하고 객관적으로 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일선 동물병원들이 더욱 표준화된 진단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수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제 병원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코벳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벳은 정식 제품 출시에 앞서 초기 도입을 희망하는 동물병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정 수량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콘피스코프 G20V 장비 도입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초기 검사 키트 추가 증정, 병원 내 보호자 안내용 홍보물(POP) 지원, 예약 수량 우선 배송 및 설치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직도 외부 PCR? 고양이 허피스·칼리시 원내 진단키트 출시..사전예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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