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 “수의사 고민 파악하고 도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수의사 대상 Canon VET Academy 웹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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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선두기업인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메디칼)가 11월 20일(토) 전국 수의사를 대상으로 Canon VET Academy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캐논메디칼과 한국수의영상의학회(KSVMI, 회장 최호정)가 함께 개최한 이 날 심포지엄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가 수의사를 대상으로 주최한 심포지엄으로 수의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호정 한국수의영상의학회장은 “젊은 수의사들에게 CT, MRI 검사가 익숙하지만, 국내 수의계에 이런 장비가 보급된 건 최근의 일”이라며 “(국내 수의영상의학이) 급하게 발전해 온 만큼 기초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원리와 관리에 대한 강의를 기획했고, 성사되어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엑스레이와 CT의 원리부터, 캐논 장비의 기술과 특징, 장비 관리 등 기본적인 강의로 시작해, 수의영상의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최상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강원대 최수영 교수, 경상대 황태성 교수,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 이정우 원장이 현재 발전 중인 국내 수의영상의학을 소개하기 위해 CT/MRI를 활용한 IVDD 진단, PSS환자에서 THAD(Transient Hepatic Attenuation Differences), 반려동물에서 160 multislice CT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발전된 국내 수의영상의학 수준에 놀라면서 동시에 향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에 주목했다.

왼쪽부터) 김영준 캐논메디칼 대표이사, 최호정 수의영상의학회장

캐논은 지난 2016년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 도시바는 1914년 일본 최초로 X선관을 연구한 회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여기에 캐논의 광학기술이 합쳐지며 최고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캐논 메디칼 영상장비는 저선량으로 높은 품질의 영상을 구현해내는 첨단 반도체 기술 ‘퓨어비전옵틱스(PUREViSION Optics), 자동으로 x-선량을 조절해주는 surekV, sureExposure, 최신 선량 감소 기술인 ‘에이더(AIDR 3D(Adaptive Iterative Dose Reduction))’ 등을 통해 안전과 고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에이스(AiCE)를 통해 CT와 MRI에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선 기술을 장착한 캐논의 하이앤드 장비가 수의영상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캐논메디칼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수의영상의학의 발전으로 캐논도 반려동물 시장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수의사 선생님들의 고민을 파악하고, 오늘을 발판삼아 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논 메디칼 “수의사 고민 파악하고 도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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