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물보호의 날 맞아 3주간 주말마다 서울동물행복위크 진행

동물행복페스타부터 서울댕냥데이즈까지 기획...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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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제3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3주간 주말마다 ‘서울동물행복위크’를 개최한다. 10월 17~18일에 ‘동물행복페스타’, 10월 24~25일에 ‘서울펫림픽’, 10월 31일에 ‘2026 서울댕냥데이즈’가 이어진다.

2026 서울동행페스타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발맞춰 동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를 개정해 지자체 최초로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특별히 올해는 제3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3주간 연속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첫 주(10월 17~18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동물행복런, 유기견 입양가족의 일상을 소개하는 견생 2회차 자랑대회, 동물보호 캠페인 등을 포함한 ‘동물행복페스타’가 진행됐다. 야생·농장·실험·전시·봉사동물을 주제로 한 동물보호 PLAY존도 운영됐으며, 반려문화 OX 퀴즈도 진행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의사들을 초청해 영양학 상담도 펼쳤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17일(토) 오전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아 제3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 개막식에 참여하고,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제 반려동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으로 함께하는 즐거움만큼 끝까지 돌보는 책임도 중요하다”며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곁을 지켜주는 것, 그것이 가족으로 맞이한 생명에 대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를 통한 유기동물 보호·입양 지원을 강화하고, 반려견 놀이터와 펫가든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꾸준히 늘려가겠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도, 키우지 않는 분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한 반려견과 보호자 500팀이 함께 4㎞를 걷는 ‘동물행복런’ 현장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24~25일(토~일)에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서울펫림픽’이 이어진다. 올림픽을 콘셉트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며 교감하는 행사다. 전문 선수부터 처음 참여하는 보호자와 반려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10월 31일(토)에는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 서울댕냥데이즈’가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공연과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행사다.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 독댄스·펫션쇼, 오후에 김나영·하하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되며, 저녁에 영화 ‘멍뭉이’가 상영된다. 조지훈·설채현의 펫로스 힐링콘서트, 동물 작가인 오지우, 쪼야, 황다희, 임정철 작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서울동물행복위크가 반려동물과 교감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동물보호의 의미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동물행복위크’는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전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 동물보호의 날 맞아 3주간 주말마다 서울동물행복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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