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차세대 돼지 파보백신 ‘파보플렉스’ 출시

최신 PPV 27a 균주 기반, 6개월 면역 지속..양돈농가 산자수 방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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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돼지 파보바이러스(PPV) 감염에 의한 번식장애를 예방하는 차세대 백신 ‘파보플렉스 주(ReproCyc® ParvoFLEX)’를 국내에 출시한다.

돼지 파보바이러스는 모돈에서 뚜렷한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 시기에 따라 배아 사망, 재발정, 미라화 태아, 사산 및 허약자돈 증가 등 번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총산자수 감소 등 농장 번식성적에 타격을 주는만큼 지속적인 예방이 요구된다.

베링거 측은 기존 백신에 사용된 과거 분리주와 구별되는 27a-like 계통이 국내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야외주의 최신 유행 계통을 지속적으로 예방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보플렉스 주는 PPV 27a 균주의 VP2 항원을 배큘로바이러스 발현 시스템으로 생산해 바이러스 유사입자(VLP)를 형성한다. 베링거의 써코바이러스 백신인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유사한 플랫폼이다. DiaTEC™ 정제 기술과 수용성 비오일성 폴리머 부형제 ImpranFLEX®를 적용했다.

면역 지속기간은 6개월이다. 공개된 공격접종 자료에서 정상 태아 비율은 접종군 96%, 비접종군 38%였다. 임신 및 포유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허가사항에 따른 접종 프로그램은 기초접종과 재접종으로 구성된다. 기초접종은 종부 6~8주 전에 1차 접종한 뒤 3주 후 2차 접종하며, 재접종은 종부 2~3주 전을 기준으로 약 6개월마다 실시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0월 14일(수) 이천에서 차세대 청년 한돈인을 대상으로 연 ‘넥스트플렉스 랩’ 행사에서 파보플렉스 주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서울대 송대섭 교수가 파보플렉스 주의 실험 결과를, 배수정 부장이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문두환 상무는 “산자수는 미리 지켜야 할 자산”이라며 “파보플렉스 주는 최신 항원과 6개월 지속 방어, 실행하기 쉬운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양돈 농가의 번식 성적과 생산성을 지키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파보플렉스 주는 오는 11월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베링거, 차세대 돼지 파보백신 ‘파보플렉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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