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피부과학회 제6회 학술대회 성료..국제 학술교류 강화

알레르기 내과 명의 박중원 교수,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이마이 아키히로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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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피부과학회(KSVD, 회장 오태호)가 3월 15일(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제6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난치성 개 아토피성 피부염 관리전략을 조명한 윤지선 전북대 교수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사람 알레르기 질환의 전문가로 EBS 명의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박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인 일본 JASMINE의 이마이 아키히로 수의사는 외이염에 초점을 맞췄다. 귀내시경 기반의 적극적인 외이염 대응을 소개했다.

이날 대한수의피부과학회는 연자 초청 강연에 앞서 학회원들의 구두발표를 진행했다. 학회는 2027년 말 첫 시험을 예고한 대한수의피부과학회 인정의의 자격 요건으로 피부과 증례뿐만 아니라 학회에서의 구두발표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고양이의 형질세포 피부염(plasmacytic pododermatitis)과 증식성·괴사성 외이염(PNOE), 개의 광범위한 저온화상, 아미트라즈 적용 후 피부약물반응 의심 증례, 탈모와 신경증상을 동반한 갑상샘기능저하증 등 다양한 증례가 소개됐다.

학회는 향후 국제 학술교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는 도입을 예고한 인정의에 앞서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양성을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설립전문의인 서울대 황철용 교수에 이어 정식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건국대 현재은 교수도 전공의 수련을 지도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격년으로 열리는 아시아수의전문의협회(AMAMS) 학술대회,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의피부학회(WCVD)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DAiCVD)와 호주·뉴질랜드수의피부과전문의(FANZCVS) 중심으로 아시아·호주·뉴질랜드수의피부과심포지엄(AiANZ Veterinary Dermatology Symposium)이 열린다. 첫 심포지엄은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일본 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 AMAMS, WCVD와 함께 매년 수의피부과학 분야 학술을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체계가 잡힌 셈이다.

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황철용 서울대 교수는 “올해 첫 AiANZ 심포지엄에는 유럽과 미국의 수의피부과 전문가들이 다수 자리할 예정”이라며 학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 제6회 학술대회 성료..국제 학술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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