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멧돼지 첫 발견

4월 1일까지 누적 4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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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자료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강원도 양구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8일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양구에서 ASF 양성 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ASF 양성 멧돼지 검출 지점과 비교해도 가장 동남쪽에 위치한 데다가 광역울타리와도 가까운 지점이다.

1일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ASF 양성 멧돼지 검출건수는 누적 479건으로 늘어났다.

화천이 1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천(181), 파주(86), 철원(23), 양구(2)가 뒤를 이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양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멧돼지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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