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동물보건사 시험 최종합격자 396명…합격률은 단 54.7%

3년 연속 최종합격률 감소...25일까지 이의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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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총 396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 2월 25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는 총 831명이 원서 접수를 했고, 그중 724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응시율 87.1%), 그중 428명이 최종 합격해 시험합격률 59.1%를 기록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28명의 시험합격자의 자격조건 증명 서류, 결격사유 확인 서류를 검토하고 최종 396명의 자격증 발급 대상자(최종합격자)를 22일 공고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알림소식’이나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합격자에게 문자를 보내 최종합격 소식을 전달했다.

이의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시험에 합격했지만, 서류 검토에서 억울하게 탈락한 사람(총 32명) 중 이의가 있는 사람은 25일(목) 17시까지 이의 신청서와 이의 증빙·참고서류(필요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info@vt-exam.or.kr).

한편,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은 3년 연속 감소했다(1회 최종합격률 79.5%, 2회 최종합격률 62.6%, 3회 최종합격률 54.7%). 이에 대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제도 초기라 하더라도 국가시험 중 이렇게 합격률 관리가 안 되는 시험은 드물 것”이라며 시험문제의 체계적인 출제와 합격률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3회 동물보건사 시험 최종합격자 396명…합격률은 단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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