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 “돼지 세균성 호흡기질병 방어에 백신 중요”

10 in one! 한 번의 접종으로 10가지 항원 방어하는 '대성 아파치 피그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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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호흡기 질병 발생 통계(자료 : 옵티팜 평가센터)

(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이훈구)가 돼지의 세균성 호흡기질병 발생 통계를 공유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균성 호흡기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다가 복합 감염되어 호흡기 증상과 함께 이유자돈, 육성돈에 증체량 감소, 성장지연, 이유 후 급사 등을 일으켜 양돈장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초 PED를 겪은 농장의 경우 조기 이유시킨 자돈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세균성 호흡기질병이 따라올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농장 내 꾸준히 검출되고 있는 글래서씨병(돼지글래서병, Glasser’s disease)은 다른 질병들과 유사점이 많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도 어렵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글래서씨병은 세균이 돼지의 상부 호흡기도에 널리 분포하였다가 스트레스나 주변 환경(돈방의 온도 환경, 부적절한 환기, 다른 질병의 존재 등)에 의해 면역학적 균형이 무너지면 증상이 나타난다”며 “1차 또는 2차 병원체로 작용하여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 써코바이러스, 위축성비염과 함께 복합 감염되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병은 백신으로 예방이 어렵다는 생각에, 농가에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인지한 이후에는 골든타임을 놓쳐 항생제 치료에 대한 유효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며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 백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돼지 호흡기질병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항생제만 사용하는 데에 우려를 표한 것이다.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항생제 내성률을 높여 이후 농장에 더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여기에 최근 축산물 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도입되어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항생제 사용에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몇 년 전부터 전 세계 많은 전문가들이 “과거에 컨트롤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글래서씨병 등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하면서 최근 다시 창궐하고 있고, 이에 따라 백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대성미생물연구소 역시 “농가에 질병이 발생할 경우, 수의사 진료를 통해 질병 발생 상황을 파악한 후 1차 선택으로 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 후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돼지의 경우 환돈 방에 격리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2차 방법으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의 경우, 농장에서 발생하는 혈청형과 동일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질병을 방어하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대표적인 백신이 대성미생물연구소의 ‘대성 아파치 피그백주’다.

대성미생물연구소의 ‘대성 아파치 피그백주’는 국내에 다발하면서 양돈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호흡기질병 유발 원인체를 복합으로 포뮬러하여, 농장 관리자의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돼지의 접종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백신이다.

한 번의 접종으로 10가지 항원(흉막폐렴 1형, 2형, 5형 / 흉막폐렴 톡소이드 Ⅰ, Ⅱ, Ⅲ / 글래서씨 1형, 4형, 5형 / 파스튜렐라성 폐렴 타입 A)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고 항원 간 간섭 없이 항체가 형성된다. 흉막폐렴균에 대한 면역 향상을 위해 정량화한 유전자재조합 흉막폐렴 톡소이드 Ⅰ, Ⅱ, Ⅲ까지 포함한 돼지 세균성 호흡기 복합 백신이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출시 2주년을 맞은 대성 아파치 피그백주는 많은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고, 폐사율 감소 및 출하일령 단축 등 경제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돼지 호흡기 질병에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대성미생물 “돼지 세균성 호흡기질병 방어에 백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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