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티켓·한화 펫보험 출시 `슬개골·피부 보장, 보험료 선택폭 넓혀`

만7~10세 노령동물도 건강검진 후 가입 가능..펫칼리지와 연계한 가입자 혜택도

등록 : 2018.08.14 15:22:44   수정 : 2018.08.14 15:22:4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인슈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한화손해보험이 ‘한화 펫플러스 보험’을 10일 출시했다.

슬개골 탈구, 피부질환 등 다빈도 질환을 보장하고 만7~10세의 노령동물도 가입할 수 있게 만든 펫플러스 보험이 펫보험 시장에 반향을 줄지 주목된다.

스몰티켓 한화 펫플러스 보험 (자료 : 스몰티켓)

스몰티켓 한화 펫플러스 보험 (자료 : 스몰티켓)

한화 펫플러스 보험은 기존의 펫보험보다 질병보장범위와 가입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슬관절·고관절 탈구, 치과질환, 피부질환 등 다빈도질병을 특약(플러스50·플러스70)으로 확장 담보한다.

질병으로 인한 수술, 입원치료, 통원치료를 각각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수술은 연간 2회까지 회당 150만원 한도에서, 입원과 통원치료는 연간 20일까지 일당 15만원까지 보장한다.

만 7세부터 만 10세까지 노령견의 가입 가능성도 열어 뒀다. 만 7~10세의 반려견은 스몰티켓이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인수심사를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펫보험들이 만 7세 이상의 노령동물은 가입이 불가능하거나 기존 고객의 갱신만 가능하도록 했던 것과는 차별화된 점이다.

질병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타인이나 사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에 대비해 최대 500만원의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나 유실 시 찾기 지원금도 15만원 한도로 늘렸다.

이와 함께 한화 펫플러스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온·오프라인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기관 펫칼리지(pet college)의 무료입학 혜택도 주어진다.

스몰티켓에서 보험료를 계산해 보니, 같은 동물에 같은 보장플랜이어도 자기부담금에 따라 보험료가 차이를 보였다.

스몰티켓에서 보험료를 계산해 보니, 같은 동물에 같은 보장플랜이어도 자기부담금에 따라 보험료가 차이를 보였다.


자기부담금 따라 보험료 달라..보호자에 따라 맞춤형 구성

펫보험은 일종의 실비보험이므로 동물병원 진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뺀 금액에 플랜에 따른 보장비율(50%, 70%)을 적용한다.

자기부담금에 따라 가입자가 납부해야 할 보험료도 달라진다. 자기부담금을 낮추면 보험료는 비싸지고, 자기부담금을 높이면 보험료가 싸지는 방식이다.

한화 펫플러스 보험은 보험가입자가 1, 2, 3만원 중 자기부담금을 고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종의 플랜에 자기부담금을 각 3단계로 설정하여 총 9단계의 금액으로 구성된 셈이다.

같은 반려견에 같은 보장플랜을 적용하더라도 자기부담금에 따라 연간 보험료는 20~30만원까지 차이를 보인다.

가령 만4세의 반려견에 슬개골 탈구·치과질환·피부질환까지 진료비의 70% 보장하는 최고등급 상품을 적용하면, 자기부담금이 1만원일 때 81만원대인 연간 보험료는 자기부담금 3만원일 때 48만원대까지 감소한다.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는 “만약 동물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다면 자기부담금을 높이는 대신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보호자의 경제적 상황이나 반려견의 건강에 따라 최적의 보험료를 찾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펫플러스 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가입방법은 스몰티켓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료는 견종에 관계없이 연령에 따라서만 차등 적용되며, 홈페이지에서 보장플랜·자기부담금에 따른 보험료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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