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동물병원 코로나19 대응 돕는다‥소독제 무상지원 신청 접수
병원당 버콘-에스(Virkon-S) 1포(1kg) 지원. 담당지역 벨벳 영업사원에 선착순 신청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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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와 벨벳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동물병원을 돕기 위해 소독제를 무상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는 일선 동물병원들이 혹시 모를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소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 소독제 버콘-에스(Virkon-S)를 각 병원에 1포(1kg)씩 배부할 계획이다.
버콘-에스(Virkon-S)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주요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소독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분말형으로 병원체나 소독제 도포 환경에 따라 희석하여 사용하는 제제다.
바이엘 측은 “랑세스에서 실시한 외국 시험기관 시험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하기 위해서는 100:1로 희석해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섬유 등 착색이나 탈색이 가능한 재질에는 주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버콘-에스(Virkon-S)지원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동물병원 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물병원은 3월 9일부터 담당지역 벨벳 영업사원에게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용법은 링크(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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