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미·양승화·이정민 수의사,ISVPS 소동물외과 인증의 획득

일본에서 진행된 영어 과정 참여해 과정 수료 후 시험 합격

등록 : 2019.12.16 13:17:22   수정 : 2019.12.16 13:17:2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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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한국 수의사가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소동물외과 과정을 이수하고, ISVPS가 시행하는 소동물외과 인증의 시험에 합격해 GPCert(SAS) 자격을 획득했다. 

강혜미(사진 왼쪽, 해운대 리더스동물병원), 양승화(사진 가운데, 일산 동물의료센터 Dr.Dog), 이정민(사진 오른쪽, 양산24시에스동물메디컬센터) 등 3명의 수의사는 지난해 1월 17일부터 올해 7월 14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소동물외과 코스를 수료하고, ISVPS 규정에 맞는 케이스 리포트를 제출한 뒤 ISVPS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해 인증의 자격(GPCert(SAS))을 취득했다.

ISVPS GP 인증의 자격은 유럽,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그 자격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임프루브 인터내셔널(Improve International)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의사 평생 교육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ISVPS(International School of Veterinary Postgraduate Studies)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2004년부터 시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당초 ESVPS(The European School of Veterinary Postgraduate Studies)였지만, 아시아, 남미, 미국 등에서도 교육프로그램이 개시되며 현재는 ISVPS가 됐다. 강혜미 수의사 등 3명이 응시할 때는 ESVPS였다.

올해 9월 한국동물병원협회(KAHA)가 한국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과정을 런칭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24명의 수의사가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강혜미, 양승화, 이정민 수의사는 한국 과정이 런칭되기 전에 일본에서 시행된 영어 과정을 수료했다. 이론강의와 카데바 실습 강의를 모두 영어로 수강했다. 한국, 일본 수의사뿐만 아니라 대만 등 총 20여 명의 각국 수의사들이 함께 과정을 수강했지만, 일부 수의사가 케이스 리포트에서 탈락하고, 응시생 중 약 절반이 시험에 불합격하는 등 최종적으로 약 40%의 수의사만 인증의 자격 획득에 성공했다.

양승화 원장의 인증의 자격 인증서(왼쪽)와 교육 수료증(오른쪽)

양승화 원장의 인증의 자격 인증서(왼쪽)와 교육 수료증(오른쪽)

“임상 실력을 돌아보고 나를 점검하는 과정” 

자격 획득 후 현재 소동물외과 어드밴스드(Advanced) 과정을 이수 중인 양승화 원장(일산 동물의료센터 닥터독)은 이 과정에 대해 “자신의 임상 실력을 돌아보고 나를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어드밴스드 과정은 이론 수업이 적고, 카데바 실습 교육이 주를 이룬다.

양승화 원장은 17~18년간 임상을 하면서 내 실력을 검증을 받고 싶어 하던 찰나 친분이 있던 일본 수의사의 추천으로 이 과정에 응시했다고 한다.

양 원장은 “과정이 매우 괜찮았다. 요령이 아닌 정석(Standard)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며 외과에 관심 있고 어느 정도 외과를 한 분들에게 (ISVPS 소동물외과 인증의) 과정을 추천했다.

한편, 올해 9월 ISVPS 소동물외과 인증의 과정을 한국에 런칭한 한국동물병원협회(KAHA)는 내년 상반기에 내과 인증의 과정을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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