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고양이 만드는 동물병원의 역할은

등록 : 2019.11.29 09:29:45   수정 : 2019.11.29 09:29:4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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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가 28일 고양이의 체중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사만다 테일러(Samantha Taylor) 수의사는 고양이의 체중관리와 비만예방에 동물병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이 임상분야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일러는 “사람의 다이어트도 비만 클리닉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추적하고 지원해야 훨씬 성공적”이라며 “동물병원도 고객 고양이의 식이와 운동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만 고양이의 경우 과도한 식이제한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 시 치명적인 지방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테일러는 “보호자에게 고양이의 다이어트는 시간을 오래 들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며 세심한 상담을 당부했다.

보호자가 고양이가 먹는 모든 것을 기록하는 식단일기를 작성하도록 권고하고, 고양이와 관계를 맺기 위해 간식을 주기 보다 놀아주도록 유도해야 한다.

테일러는 “어린 비만 고양이는 커서도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며 “고양이 친화적인 병원환경을 구축하고, 예방접종이나 중성화수술 등 초기 내원시부터 체중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내원을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식의 양만 줄이면 특정 영양분의 결핍이 생길 수 있는만큼 처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로얄캐닌은 과체중 강아지·고양이의 체중감량을 위한 처방식 ‘세타이어티’를 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측은 “세타이어티 처방식의 강아지용 캔 제품, 고양이용 파우치 제품이 새롭게 출시됐다”며 “기존의 체중관리 처방식 ‘오비시티(obesity)’ 라인은 내년 1월로 단종될 예정이니 세타이어티 제품으로 교체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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