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전국 동물병원 CT 47개,전체 방사선 장비 3천개

검역본부, 동물병원 방사선 발생장치 관련 연보 발간

등록 : 2019.05.13 11:43:56   수정 : 2019.05.14 14:02:4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검역본부가 2018년도 동물병원 방사선 발생장치 관리현황 및 피폭선량에 대한 연보를 발간했다. 2018년 3월 기준 X-Ray, CT, C-arm 등 방사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동물병원은 총 2,954개였으며 CT 개수는 4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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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동물병원 4,005개 중 방사선 발생장치 소유 병원 수 2,954개

주당최대동작부하량 적용 동물병원 132개(4.47%)

2018년 3월 31일 기준으로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동물병원 수는 총 2,954개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 기준, 2018년 동물병원 수는 4,005개였기 때문에, 방사선 장비를 보유한 동물병원 비율은 약 74% 수준이었다. 단, 전체 동물병원 수에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농장동물, 혼합동물 동물병원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2,954개 동물병원 중 주당최대동작부하량(8mA·min/주)에 적용받은 동물병원은 총 132개로 전체의 4.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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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X-ray 2,228대, 이동형 X-ray 619대, 치과용 X-ray 12대, CT 47대, C-arm 48대

대도시 대부분 CT 1대 이상 존재…충북대 수의대, 전국 유일 PET-CT 장비 보유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종류 중 가장 많은 장비는 역시 일반 X-ray(일반 진단용 엑스선장치)였다. 전국에 총 2,228대의 장비가 존재했다. 이동형 엑스선장치는 619대, 치과용 엑스선장치는 12대 존재했다.

CT는 총 47대가 있었는데, 그중 한대는 충북대 수의대에 있는 PET-CT였다. 국내 동물병원 CT 개수는 2015년 20대에서 2018년 48대로 3년 만에 2.4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802대, 27.1%)에 가장 많은 장비가 있었으며, 서울(781대, 26.4%)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전체 장비의 59.1%가 집중되어 있었다.

부산에는 212대(7.2%), 인천에는 165대(5.6%), 경남에는 145대(4.9%)가 설치되어 있었다.

17개 시·도 중 가장 적게 설치된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14대, 0.5%)였으며, 전남 역시 29대(1.0%)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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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서울에 19개로 가장 많아…CT 없는 지역은 세종, 충남, 전남, 경북

방사선 발생장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으나, CT를 보유한 동물병원은 서울에 가장 많았다. 2018년 3월 31일 기준 서울 지역에 총 19개의 CT 장비가 있었다.

그 뒤를 대구(5대), 경기·부산(각 4대), 경남·대전(각 3대)이 이었으며, CT가 하나도 없는 지역은 세종, 충남, 전남, 경북이었다.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규칙’에 따라, 장치는 3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2018년 정기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은 곳은 총 10곳이었다(과태료 8건, 폐업 2건). 사용중지는 1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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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2011년 수의사법을 개정하여 시장, 군수, 구청장이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현황 및 방사선 관계종사자 관리현황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 방사선피폭선량 자료는 매 분기로 5개 방사선측정기관에서 검역본부로 보고한다.

*자료 출처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관리센터

*동물병원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에 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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