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전염병 대응·연구 인력 36명 증원

인수공통감염병·ASF 방역에 질병관리청, 환경부 협업 정원 마련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동물방역 관련 증원 내역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방역·검역 인력을 늘리고 부처간 협업 정원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을 지난달 25일 공포·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에 ASF 방역 전담인원이 2명(5급1, 6급1) 늘어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도 ASF 검역탐지견은 운용할 전문경력관 3명과 방역전담인원 2명, 진단 및 백신 연구 담당 3명, 역학조사 담당 2명이 추가된다.

인천공항·제주공항의 검역 엑스레이를 운용할 인력과 동물복지정책 수행, 인수공통전염병 방역 등을 위한 인력을 더해 검역본부에서만 39명이 확충될 예정이다.

질병 방역을 위한 부처간 협업정원도 활용한다.

인수공통감염병 방역 협력을 위해 질병관리청 연구인력 2명을 검역본부에, 환경부 인력 1명을 방역정책국에 파견한다. 해당 교환 인력은 2년 후 정규화 여부가 결정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처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가축전염병 대응·연구 인력 36명 증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