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이란 등 중동국가와 동물약품 네트워크 구축하다

2016 한-중동 동물용의약품 워크숍 개최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6middle east workshop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25일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 발전을 위한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함께 ‘2016년 한-중동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2개국의 동물약품 정부 관계관 4명(각 국 2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동물용의약품 제도 및 산업 전반을 이해시키고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역본부는 워크숍에서 검역본부의 업무와 미션, 국내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및 품질관리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 등을 소개했으며, 관계관들은 검역본부 내 동물약품평가과 실험실 및 세균질병과, 바이러스질병과의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중동 2개국 동물용의약품 관계관들은 동물약품 국가검정절차 및 제품의 국내 수입절차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동물용의약품 관리체계 및 품질관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동 국가로의 동물용의약품 수출업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협조 등 수출 가능성이 있는 국가와의 관계 증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향후 중동 2개국 시장조사단 및 시장개척단과 연결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는 ‘아시아 동물질병진단 워크숍’, ‘아프리카 국가 동물용의약품 워크숍(2013년)’, ‘한-남미 동물용의약품 워크숍(2014년)’, ‘한국-대만 동물용의약품 워크숍(2014년)’, ‘한국-CIS 간 동물용의약품 워크숍(2015년)’ 등 해외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 및 해외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이란 등 중동국가와 동물약품 네트워크 구축하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