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6540억 원 규모

내수 6540억, 수출 2433억 등 8903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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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가 내수 및 수출을 합쳐 약 8903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내수 시장은 국내생산 4091억원, 수입완제 2449억원 등 총 654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2433억원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정체와 감소를 반복하는 등 답보상태였으나,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6% 성장했다. 수출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현재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총 238개(동물용의약품 77개, 동물용의약외품 63개, 동물용의료기기 98개)였으며, 수입업체는 276개(동물용의약품 164개, 동물용의약외품 10개, 동물용의료기기 102개)였다.

동물용의약품 허가(신고)품목은 총 8251개 품목(제조 6394개, 수입 1857개)이었으며, 동물용의약외품은 4069개 품목(제조 2158개, 수입 1911개)이 허가(신고)되어 있었다. 동물용의료기기의 경우 제조 281개, 수입 707개 등 총 988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

한편, 동물용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총 63개 회사가 1039개 품목을 해외로 수출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수출업체 수를 90개로 늘리는 한편, 10억원 이상 수출품목을 현재 15개에서 40개로 확대하고, 전체 동물용의약품 시장 중 수출비중을 54%(현재 38%)로 높이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를 통해 2020년까지 동물용의약품 수출규모를 년간 5억 달러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2015년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654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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