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동필 장관,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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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kahpa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3월 10일(목)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 및 방역 강화 방안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이각모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태융 동물질병관리부장, 농협 김영수 축산지원본부장, KOTRA 박근형 의료바이오팀장, 동물용의약품 수출업체 및 방역약품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필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세계 축산물 소비량 증가와 반려동물 가구 수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유망산업으로써,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지속 성장 가능한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전환하여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규제중심의 관리 체계를 개선하여 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기준에 부합된 우수제조시설 신축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R&D 투자 확대를 통해 수출유망 및 미래 주도형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 및 수출 지원 요청 사항을 설명하고 구제역 백신관리 등 방역강화 방안에 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은 “45년에 걸친 동물약품 역사에서 2015년 이천일 축산정책국장님이 수출 선도 업체 대표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한 이후 업계의 수출에 대한 용기와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간담회가 장관님께서 직접 주재하고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만큼 동물약품 업계에서는 정부에 대한 믿음과 사기가 더욱 충천하여 산업 발전과 수출에 무한 매진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필 장관은 세계 동물약품 시장은 다국적기업이 주도해 나가고 있는 소리 없는 전쟁터와 같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 동물약품 산업이 붕괴되지 않고, 안정적인 동물약품 수급기반을 유지하면서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도약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은 국내 축산업 위축에 따른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체체로의 전환등을 통한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마련중인 동물용의약품산업 중장기발전 대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태융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구제역 백신 효능, 검정 등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축산 농가 생산자 단체 등 정책고객과의 소통 및 연구개발,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구제역 백신 및 소독제 관리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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