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보조예산 줄고 융자 늘었다

보조예산 6억원에 융자 예산 96억원 등 10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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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농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102억 원으로 결정됐다. 기재부 예산실의 3차 예산 심의 결과 융자 96억원, 보조 6억원 등 102억원의 예산이 결정되며, 올해예산에 비해 약 14% 예산이 증가했다(2015년 예산 89억).

보조예산은 지난해 7억원에 비해 1억원 줄어들었으며, 융자예산의 경우 82억원에서 96억원으로 14억원 증가했다.

보조예산이 1억원 줄었지만 보조예산 중 ‘수출시장개척분야’에 투입될 예산은 오히려 증가하여, 해외 수출시장 개척사업은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네트워크 분야에 총 4억 9천 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4억 7천 1백만원)보다 2천 4백만원 예산이 늘었다. 다만 올해 처음 포함됐던 수출품목등록 예산(1.2억원)은 제외됐다.

융자예산 중 운영지원 예산의 경우 올해와 마찬가지인 5억원이 확보됐으며, 신축지원 예산은 56억원에서 9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정갑수)의 시험 검사 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03개사 1,411개 품목(동물용의약품 881품목, 동물용의약외품 378품목, 기타 152품목)을 검사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3%의 검사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2014년 1월~10월 실적 : 1,035품목).

특히, 사료검정 분야 중 무기물, 동물성유래단백질, 살모넬라, 조단백, 조회분 등의 실적이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보조예산 줄고 융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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