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반월공장 증축·GMP 업그레이드‥주사제 수출 확대

공장 연면적 30% 확장..`해외 생산량 흡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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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동물용의약품 수출생산기지인 반월공장을 증축하고 GMP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13일 반월공장에서 열린 증축완료 기념식에서 다니엘 하트만 바이엘 글로벌 지역제조책임자는 “확장된 반월공장인 뉴질랜드, 브라질, 태국 등지의 무균제조 생산량을 흡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축공사를 마친 바이엘 반월공장
증축공사를 마친 바이엘 반월공장

1985년 문을 연 반월공장은 전세계 19개국에 80여개 품목을 수출하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소다.

특히 무균제조공정이 필요한 주사제와 경구용 액제 등에 집중하면서 품질관리효율을 높이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생산량 증대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반월공장 증축공사를 시작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시운전과 적격성 평가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바이엘코리아 측은 “이번 증축으로 공장 연면적이 30%가량 증대됐고,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생산설비를 관리하는 신규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생산공정을 조정해 교차오염 발생가능성도 더욱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바이엘 관계사 임직원과 함께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하태식 한돈협회장, 정병곤 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정병곤 부회장은 “바이엘 반월공장은 10여년전 동물용의약품 GMP를 도입할 당시 업계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등 한국 축산과 업계발전에 기여했다”며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업계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니엘 하트만 지역제조책임자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반월공장은 무균주사제 제품의 전략적 요충지가 됐다”면서 “엘랑코의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후에도 주요 생산 네트워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바이엘의 동물용의약품이 엘랑코 제품으로서 판매될 예정이지만, 주요 생산기지의 역할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니엘 하트만은 “바이엘 반월공장은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통방식의 고사도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통방식의 고사도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 임직원 일동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 임직원 일동

바이엘코리아, 반월공장 증축·GMP 업그레이드‥주사제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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