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대한수의사회장 감사패 수상한 김부겸·김재수 전 장관

등록 : 2020.01.30 09:09:50   수정 : 2020.01.30 09:09:5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김부겸 국회의원과 김재수 전 장관이 대한수의사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두 사람은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 당시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김부겸(왼쪽), 김재수(오른쪽) 전 장관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김부겸(왼쪽), 김재수(오른쪽) 전 장관

29일(수) 저녁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2020년도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별히 대한수의사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었다.

두 전 장관은 평소 수의방역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방역정책국 신설 이후 구제역, 고병원성 AI 발생 크게 줄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성공적인 차단 방역도 성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은 지난 2017년 8월 8일 신설됐다. 당초 2년 한시조직으로 만들어졌으나, 가축전염병 유입방지 및 발생 시 방역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난해 6월 정규 직제화가 확정됐다.

2017년 방역정책국 신설 이후 맞이한 첫 번째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동안,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7%에 머물렀고, 양돈농가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A형 구제역도 별다른 확산 없이 종식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급 국제회의 현장에서 한국의 방역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모니크 에르와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사무총장도 신속한 살처분과 이동제한, 야생멧돼지 개체수 관리 등 대한민국의 신속한 방역정책을 높게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의원

김부겸 의원

김부겸 국회의원은 “장관을 맡았을 때 조류인플루엔자가 창궐하고 있었다”며 방역정책국 신설 필요성에 대한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동물의 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과 함께 우리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수의사분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수 전 장관

김재수 전 장관

김재수 전 장관은 “수의축산분야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방역 조직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동물에서 인체로 전염되는 신종 감염병이 많다. 사람만 사는 것이 아니라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상생·공존과 생태계 균형이 중요하다”라며 수의사들의 기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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