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21기 수의장교 26명 임관

육군 20명, 해군 1명, 공군 5명 임관...군용동물 진료, 군 공중보건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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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21기 수의사관 26명이 훈련을 마치고 임관했다(육군 20명, 해군 1명, 공군 5명).

제54기 의무사관 및 제21기 수의사관 임관식은 2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렸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도 방문해 축하를 전했다.

신임 수의사관 26명은 의무사관 824명과 함께 3월부터 국군의무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사격, 각개전투, 유격 등 기초군사훈련을 비롯해 군사 의학, 수의 업무 등 병과 교육을 거쳤다.

이날 임관한 수의사관 중 정상우 중위(육군)가 국방부장관상을, 박찬수 중위(육군)를 비롯한 13명이 합동참모의장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의장교 수상자 : 국방부장관상 – 정상우 중위(육군), 합참의장상 – 박찬수 중위(육군), 육군참모총장상 – 허민 중위(육군), 국군의무사령관상 – 박찬우 중위(육군), 국군의무학교장상 – 신수민 중위(육군)

왼쪽부터) 정상우, 박찬수, 허민, 박찬우, 신수민 중위

정상우 중위는 “어느 곳에 있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다”면서 “임관을 하고 부임지로 떠나게 되니 설렘과 걱정 모두 있지만, 임무 수행에 전념하여 좋은 수의장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제54기 의무사관 824명과 제21기 수의사관 26명은 육·해·공군 전군에 걸쳐 전·후방 각지로 부임하여 군 장병들과 국민들의 건강을 수호한다.

수의장교는 군견·군마 등 군용동물의 진료와 식품수질위생, 감염병 예방 등 군 공중보건업무를 담당한다.

신임 제21기 수의장교 26명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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