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순천서 유기동물 진료봉사 나서

대한동물사랑협회 순천 보호소에서 중성화수술 지원..사료 후원도

등록 : 2019.04.15 10:58:56   수정 : 2019.04.15 10:58:5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190414 vcaa1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가 14일 순천 지역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동물사랑협회(KONI)가 운영하는 이 보호소는 순천을 비롯한 전남지역에서 동물보호활동을 펼치면서 순천시 유기동물보호소도 위탁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29명의 회원 수의사가 참여했다. 전남대 수의대 동물보호동아리 ‘PAW’ 회원인 수의대생 3명과 KONI의 일반 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보호소에 머무를 개와 고양이 53마리(암컷30마리, 수컷23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

버동수 측은 “케어 사태의 여파로 동물보호단체에 대한 후원이나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앞으로 많은 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단체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버동수 봉사활동과 대한동물사랑협회를 후원한 업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비엠에스팜에서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관련 의약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세니메드가 1톤의 사료를 대한동물사랑협회에 전달했다.

버동수 측은 “봉사활동 요청이 많지만 예산과 인력, 일정에 한계가 많아 쉽지는 않다”면서도 “여력이 있는 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은 모두 봉사활동에 활용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의 활동은 공식 페이스북(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신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설채현 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