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피부과학회 정회원 워크숍·정기총회 개최…오태호 회장 연임

신임 감사에 이선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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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피부과학회가 9월 6일 정회원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KSVD, 회장 오태호)가 9월 6일(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26 대한수의피부과학회 정회원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는 코로나19 이후 2024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매년 봄의 연례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것에 더해 2025년에는 ‘정회원 대상 워크숍’을, 2026년에는 저년차 수의사와 학생을 위한 ‘임상 입문 아카데미’를 도입하며 발걸음을 확대했다.

국내에서도 수련·양성까지 자리 잡은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에 더해 인정의 제도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태호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2029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 오태호 회장은 임상 진료과목별 학회의 통합적인 학술 교류, 학회 고유의 저널 운영 필요성 등을 지목했다.

차기 회장과 함께 감사도 선임했다. 이날 단독 후보로 나선 이선규 원장(고척원동물의료센터)을 감사로 추대했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 오태호 회장

이날 정회원 워크숍 특강은 학회 부회장인 서울대 황철용 교수가 맡았다. 황철용 교수는 ‘2025 국제 반려동물 감염병 학회(ISCAID) 개 농피증 항미생물제 사용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주제로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농피증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황 교수는 “농피증은 항상 기저 원인에 대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하며, 일차성 농피증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항생제의 적정한 사용 필요성도 지목했다. 서울대 수의피부과학교실에서 실시한 피부 세균 배양 및 항생제 내성 검사 결과 매년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는 앞으로도 매년 워크숍과 정기총회를 통해 정회원 간 최신 수의피부과학 정보를 공유하고, 학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 정회원 워크숍·정기총회 개최…오태호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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