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제38대 학생회 ‘다온’ 출범..학제 개편 대응·캠퍼스 시설 개선
회장 김승환·부회장 박세환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8대 학생회 ‘다온’이 공식 출범했다. 김승환 회장(24)과 박세환 부회장(22)이 2026학년도 전북대 수의대의 학생 자치를 이끈다.
‘다온’ 학생회는 최근 진행된 학생회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전체 투표 인원 209명 중 91.87%의 높은 찬성률을 얻으며 당선됐다.
학생회 명칭인 ‘다온’에는 ‘좋은 일이 다가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즐거움이 다가온다’를 슬로건으로, 학우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학생회를 추구한다.
‘다온’ 학생회는 주요 공약으로 ▲1+5학제 전환에 대한 대응 ▲특성화 캠퍼스 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학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간 로드맵 수립과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시설 개선 분야에서는 특성화 캠퍼스의 노후화 문제에 주목했다. 학생회는 대규모 리모델링이나 구조적 보수와 같은 현실성이 낮은 약속보다는,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병원 내 당직실과 학생 학습 공간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노후 시설에 대한 체감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다온’ 학생회 김승환 회장은 “학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학생회 이름처럼 즐거움이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환 부회장은 “작은 강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학우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 내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다온이 학우들의 의견을 잇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8대 ‘다온’ 학생회는 향후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 사업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황유진 기자 pinkberryh1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