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에 오보현 원장 당선

53.48% 득표율로 당선..강화 구제역 대응하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방문으로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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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수의사회 제16대 회장에 오보현 삼산종합동물병원 원장(사진)이 당선됐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월 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PC, 모바일)로 진행된 제16대 회장 선거에는 총선거권자 472명 중 374명이 참여했다(기권 98명).

그중 기호 2번 오보현 후보가 200표를 득표해 174표 득표에 그친 기호 1번 오이세 후보를 26표 차이로 꺾었다(득표율 53.48% VS 득표율 46.52%).

제16대 인천시수의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인천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부평구수의사회장, 인천시수의사회 부회장, 인천시수의사회 감사, 인천시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장 등을 역임한 오보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거친 세상, 함께 걷는 다리가 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수의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원 수당 및 회의비 상시적 정보 공개 ▲병원 대상 각종 제재·점검 가이드라인 마련 ▲인천시수의사회 보호소 문제 공식 재정리 ▲덤핑 병원·불공정 플랫폼 강력 대응 ▲의약품·소모품 공동 구매 ▲봉직수의사 회비 감경 및 단계별 회비제 검토 ▲협회 전담 변호사·세무사·노무사 계약 ▲동물의료봉사단 활동 전면 재정비 ▲동아리 지원금 인상 ▲길고양이 TNR 사업 및 관납 광견병 접종비 현실화 등을 공약했다.

오보현 당선인은 “인근 지역의 공공동물병원 추진 등 수많은 시대착오적이고 인기영합적인 반수의사 정책에 결연히 맞서 정당한 수의사의 권리를 지키겠다. 작고 약한 모든 동물의 생명권을 끝까지 수호하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님들 곁에서 봉사하고,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더 강한 인천광역시수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당선인은 2일(월) 오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먼저 찾는다.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대응에 힘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전한다. 이후 인천광역시청 농수산식품국을 방문해 수의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16대 감사에는 송재근, 이재필 회원이 선출됐고, 대한수의사회 대의원(중앙대의원)에는 김경호, 김형년, 윤재영, 이정구 회원이 당선됐다. 각각 선출 정수 2명에 2명 지원, 선출 정수 5명에 4명이 지원해 무투표 당선됐다.

제16대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에 오보현 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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