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토론회] 기호 4번 상래홍 후보 정견발표·마무리발언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1월 8일(수) 열렸습니다.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마무리발언을 소개합니다. 토론회 전체 영상(무편집본) 보기(클릭)

기호 4번 상래홍 후보의 정견발표와 마무리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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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발표

존경하는 대한수의사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저를 추천해주신 회원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만만치 않은 현실을 이겨내고, 회원의 권익과 소득을 지키기 위해 나왔습니다.

지금의 임상 현실을 보십시오. 우리의 제일 큰 기생충 시장은 약사들이 빼앗아 가고 있고, 수의권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규제를 통해 우리 몫을 남에게 나눠주려 하고 있습니다.

공직 회원의 현실을 보십시오. 의사와 같은 6년제를 나왔는데도, 불평등 대우를 받고, 직급을 하향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대한수의사회 회장이라고 생각해서 나왔습니다.

둘째, 늦었지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수의역사박물관 조성사업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수의사의 역할에 대한 대국민 홍보이지만, 대내적으로는 컨벤션센터와 부대시설 이용한 학술, 정보, 수익사업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대한수의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학술사업을 통한 발전은 서울시수의사회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수의사회 재정의 75%는 학술사업입니다. 이런 대한수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 나섰습니다.

여러분께서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4번 타자 상래홍이 홈런을 쳐서 여러분의 희망에 금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발언

지난 70년 동안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서 국회의원이 네 분, 그리고 나머지는 공직자분들이 훌륭히 이끄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임상수의사회가 주가 되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공직에 계셨던 분들보다 임상에서 30년 이상을 했던 사람에게도 한 번, 대한수의사회를 경영할 기회를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성공 케이스가 서울시수의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주력 부대인 70~80%인 임상 회원들을 위해서, 현실을 타파하고 수의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꿈을 준비하는 후보자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기대하겠습니다.

기호 4번 상래홍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관련 근거 없는 의혹제기나 인신 공격, 명예 훼손 등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거나 정정당당한 선거 문화정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할 방침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선택 2020:토론회] 기호 5번 허주형 후보 정견발표·마무리발언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1월 8일(수) 열렸습니다.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마무리발언을 소개합니다. 토론회 전체 영상(무편집본) 보기(클릭)

기호 5번 허주형 후보의 정견발표와 마무리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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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발표

존경하는 대한수의사회 유권자 및 회원 여러분!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입후보만 기호 5번 허주형입니다.

저는 1994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분회 총무로부터 지금의 대한수의사회 반려동물 담당 부회장에 이르기까지,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총무이사, 부회장, 회장, 그리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은 물론, 산하단체인 한국동물병원협회장 및 대한수의사회 자가진료 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약 25년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동물진료권 쟁취 및 수의사의 권익 확보를 위해 싸워왔습니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 재직 때에는,

2005년 공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분쇄했으며, 그해 말에는 국회에서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도입에 기여하였습니다.

2011년 동물진료 부가세 도입 시도하려는 당시 이명박 정부에 맞서 현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님과 함께,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삭발투쟁도 강행하여, 일부 분야에서 부가세 제외를 이끌어 냈습니다.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재직 때에는,

2016년 주사, 채혈, 스케일링을 허용하는 동물보건사 제도를 도입하려는 정부에 맞서 그 의도를 분쇄하였고, 외과수술만 제외하려는 자가진료 철폐에 대해 부당하게 싸워 주사까지 자가진료를 철폐하게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의과대학이 1998년, 6년제로 변경되었으나 그에 대한 인프라 확보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도입 외에는 아직까지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수의사회와 함께 한 저에게도 반성의 시간이 밀려옵니다.

존경하는 대한수의사회 유권자 및 회원 여러분!

학제변경이 20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도 6년제 체제에 대한 인프라가 전혀 갖춰지지 못한 이유는 우리 모두가 현 체제에 순응하였다는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생존권까지 정부가 흔드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약 80%를 차지하는 저와 같은 1인 동물병원들은 장시간 근무에도 생존을 걱정하고 있으며, 대형 동물병원 또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병원 유지에 심한 부담을 느끼고 치열한 출혈경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무원 사회 또한, 동물감염병의 연중 발생으로 심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고위직에는 비수의사들이 전문가인 수의사를 지도하는 형국이며, 수의사들이 가야 할 자리에 비수의사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약품회사 등 일반회사에서도 아직 4년제 시절 직급 대우하면서 수의사가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존경하는 대한수의사회 유권자 및 회원 여러분!

처음으로 맞이하는 직선제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간선제 회장처럼 권위나 명예직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수의사 미래는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의사보다 권력과 돈이 많은 대한의사협회는 2018년 당시 37살의 최대집 원장을 압도적으로 회장으로 당선시켰습니다. 최대집 회장은 의사들의 생존권 보장을 이유로 2019년 6월 청와대 앞에서 삭발투쟁과 단식투쟁하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정부와 싸우며 소위 문재인 케어를 철저하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우리 수의사들의 모습은 어떤지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도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모습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정부와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고, 동물보호단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오직 수의사 고유의 권리를 쟁취하는 회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수의사 권리만 바라보는 회장을 만듭시다.

마무리발언

저는 1995년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총무이사부터 지금까지 네 분의 회장을 모셨습니다. 그러나, 대수 회장의 힘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렇게 큰 힘을 갖고 있는 수장은 아닙니다. 회장님들이 싸우고 싸워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많은 공약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회장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 모두가 농림부와 싸워야 하고, 타 단체와 싸워야 쟁취할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젊은 청년인 제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 6년제 수의사가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6년제를 졸업한 회원들에게 어떤 희망을 줘야 하는지 우리 모두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임상의가 회장을 맡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직에 계셨던 분들과 학교에 계신 분들이 하셨다. 이제는 임상의가 하는 대한수의사회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회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대의 변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원들과 항상 함께하고 선두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관련 근거 없는 의혹제기나 인신 공격, 명예 훼손 등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거나 정정당당한 선거 문화정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할 방침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반려견 피부관리·다이어트 한 번에` 알파벳 D2 사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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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이 만드는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알파벳이 피부관리·체중조절 기능을 함께 담은 신제품 D2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Derma & Diet’로 명명된 신제품은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하고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수분해 단백질로 식이알러지 원인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높은 식이섬유 함량은 체중조절에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 함량을 키워 피부염증을 줄이고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D2 사료는 동물병원을 통해 판매 중이며, 2kg 제품이 200g씩 소포장 되어 보관과 청결 유지에 용이하다.

안세준 알파벳 대표는 “비만인 반려견이 피부질환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관리와 체중조절에 함께 도움을 주는 기능식인 D2가 피부질환·체중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견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D2를 포함한 알파벳 제품의 상세정보는 알파벳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점문의 : 알파벳 본사 .042-861-7555, w@avet.co.kr)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에 충북대 양만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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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가 7일(화)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설립 이후의 활동을 짚어보고 향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충북대 수의대 양만표 교수(사진 중앙)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만표 회장은 김남수 제9대 회장의 뒤를 이어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충북대 수의대 나기정 교수와 서울대 수의대 연성찬 교수가 감사로 선출됐다.

양만표 회장과 나기정·연성찬 감사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양만표 신임 회장은 “조직정비와 전문분과 위원회들의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설립 취지에 맞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는 지난 2003년 각 수의과대학 임상과목 교수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한국 수의임상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임상 수의사를 양성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협의회의 목적이며, 주요 사업은 수의임상 교육 기준 및 체계 확립, 선진국형 교육체계 구축, 대학동물병원 발전방안 연구, 전문 수의사 양성, 임상 관련 교육 진행, 동물의료문제 대처 등이다.

이상이 기자 sysall721@naver.com

호흡기복합증후군 등 돼지질병 진단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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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양돈장에서 문제가 되는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 및 위궤양 등에 대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자료는 육성돈의 4가지 질병 사례의 병변, 병원체 검사결과 및 발병원인이 수록된 3편의 동영상이다.

동영상은 육성돈의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 및 위궤양, 육성돈 십이지장 천공 사례, 이유자돈의 돼지 연쇄상구균 패혈증 및 모돈 폐사를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듐 노비 감염증 사례를 담았다.

검역본부 측은 “사례별 발병 내역, 육안 및 병리조직 소견, 세균 및 바이러스 검사결과, 발병원인 토론 내용 등을 양돈전문 수의사와 공동으로 제작하여 양돈 수의사나 질병진단기관 담당자가 양돈 현장 상황과 발병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은 검역본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qia.go.kr)에서 ‘돼지질병 진단사례 동영상’을 검색하면,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사례별로 동영상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여 질병진단기관 담당자 및 양돈 수의사 등에게 보급하는 등 질병진단 능력 향상과 질병진단의 표준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풀영상]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주최 및 주관 :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일시 : 2020년 1월 8일(수) 15:00 ~ 16:30

참가자 : 기호 1번 김중배 후보, 기호 2번 양은범 후보, 기호 3번 이성식 후보, 기호 4번 상래홍 후보, 기호 5번 허주형 후보

* 오후 4시 30분경 생중계가 종료되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토론회 무편집본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38분 38초에 시작)

순번

요약

내 용

1

정견발표

각 후보자당 출마에 대한 정견발표

2

공통질의 답변

각 후보자 공통질의사항 답변

3

개별질의 답변

각 후보자가 당일 추첨한 개별질의사항 답변

4

상호질의 및 답변

각 후보자 다른 후보자 2명에게 1회씩 질의

5

마무리 발언

각 후보자 마무리 발언

버박코리아, 한돈협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기금 쾌척

(왼쪽부터) 버박코리아 서흔수 상무, 신창섭 대표,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최성현 전무
(왼쪽부터) 버박코리아 서흔수 상무, 신창섭 대표,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최성현 전무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대한한돈협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신창섭 대표는 8일 하태식 한돈협회장을 방문해 방역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2018년에도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후원했던 신창섭 대표는 ASF 사태 대응을 위한 소통·협력을 강조했다.

신창섭 대표는 “국내 ASF 확산방지 성과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돈협회와 생산자 농가, 방역당국, 현장 수의사들이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소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확산을 관리하고, 생산자와 당국이 슬기롭게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야 할 때로, 한돈협회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태식 회장은 “새해 첫 ASF 방역기금에 감사한다”며 “2020년 소비자와 양돈농가가 상생하는 한돈산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Chi institute korea `치코바`,신년회 및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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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방 수의학 전문 교육기관 Chi institute의 한국 지부인 Chi Korea Oriental Veterinary Medicine Association(이하 CHIKOVA(치코바), 회장 신사경 VIP동물의료센터 한방재활의학센터장)이 5일(일) 신년회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으며, CVA(Certified Veterinary Acupuncturist) 자격을 수료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서울대 수의대와 동 대학원(정형외과)을 졸업한 뒤 현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수의과대학에서 전문의(Orthopedic Medicine and Mobility)과정을 진행 중인 김아영 수의사가 강사로 나섰다. CCRT(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Therapist)와 CVA 자격을 갖춘 김아영 수의사는 이날 수의한방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의 앞다리 관절 질환 대해 강연했다.

치코바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진단과 접근이 쉬운 뒷다리 질환과 달리 앞다리 질환은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특강을 통해 진단법과 현재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치코바는 일선 동물병원에 도움이 되는 특별 강좌를 CAV 수료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3년부터 시작된 ‘전통 수의학 기초과정’을 3월 8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총 7강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기본적인 침자리와 수의한방의 기본지식인 음양학설과 오행학설, 12 경락이론, 양방의학과 함께 적용할 수 있는 한방치료 증례를 다룰 예정이다. 수의한방 지도자 자격(CTCVMP)을 갖춘 신사경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신사경 수의사는 “한방진료 도입에 관심이 있으나 이에 대한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수의사들에게 한방수의학의 기초를 배우고, 내 병원 실정에 맞는 한방치료에 대한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 수의학 기초과정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선착순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chi-korea.com/)에서 할 수 있다.(수업 신청 문의: 신사경 센터장. 02-953-0075)

한편, Chi institute는 늘어가는 한방수의학에 대한 요구와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으로 인해 올해 한국에서 advanced course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나상민 수의사(VIP동물의료센터-한방재활의학센터)

대구 범어동물의료센터, 경상대에 동물전용 레이저 기증

(사진 : 경상대학교)
(사진 : 경상대학교)

대구 24시범어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박성균)가 경상대 수의대에 동물전용 레이저를 기증했다.

방성균 대표원장은 7일 경상대 이상경 총장을 예방하고 2,200만원 상당의 동물전용 레이저 기기를 기탁했다.

반려동물에서도 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치료, 재활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 관절질환, 척추디스크 등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뿐만 아니라 피부 손상, 외이염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모교 수의외과학 교실에 기기를 기증한 박성균 대표원장은 2012년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했다. 2017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이듬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개원한 대구 범어동물의료센터에서 ‘생명 그 자체가 존중받는 병원’의 원훈으로 환자 중심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박성균 원장은 “반려동물의 생명은 약 20년이다. 수많은 생명이 내 손을 거쳐 갈 것이다. 그 인연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며 “모교에 동물전용 레이저 기기를 기증하는 것도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기 위한 바람에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부산·울산 지역 유일의 수의과대학인 경상대가 향후 양산 경상대 동물병원 개원 등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상경 총장은 “모교 후배들이 최첨단 장비로 치료와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강화, 동두천 소·돼지농장서 구제역 NSP 항체 잇따라 검출

경기 동두천의 돼지농장 1개소와 인천 강화의 소 농장 3개소에서 구제역 비구조단백질(NSP) 항체가 검출됐다. 정밀검사에서 임상증상이나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방역조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축장과 젖소농장에서 실시한 항체검사에서 구제역 NSP 항체 4건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백신접종·바이러스 감염 모두에서 생성되는 구조단백질(SP) 항체와 달리, NSP 항체는 바이러스 감염 시에만 형성되는 항체다. 야외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다.

당국에 따르면 검사판정일 기준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각각 동두천 돼지농장의 돼지 1두와 강화 젖소농장 소 2두에서 NSP 항체가 검출됐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우제류 농장 6개소(동두천4, 강화2)를 대상으로 확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강화군의 주변 한우농장 2개소에서 NSP 항체가 추가로 검출됐다.

하지만 구제역 임상중상이나 바이러스 항원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NSP 항체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당국이 방역조치 강화에 나선다.

주변 농장에서 NSP 항체가 추가로 검출된 강화군은 전체 소, 염소 농장을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가축이동이 허용된다.

동두천의 경우 주변에서 NSP 항체가 추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최초 검출농장의 이동제한 기간 동안 반경 500m 이내 농장의 가축이동 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3주후 재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역본부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NSP 항체 검출원인을 조사하고 필요 시 정밀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군의학연구소, 3군 합동 수의장교 세미나‥군견 진료 향상

(사진 : 국군의학연구소)
(사진 : 국군의학연구소)

국군의학연구소(연구소장 박규은)가 지난달 17일 대전 국군의학연구소에서 제4회 3군 합동 수의장교 임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육, 해, 공군 수의장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군견 임상증례 발표와 함께 외부 초청연자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한미군 106수의근무대의 코리 소령이 군견의 전투부상처치를 주제로 수의응급의학 특강에 나섰다. 앞서 지난해 8월 열린 제3회 합동 세미나에서도 같은 부대 퍼스웰 소령이 초청 강연에 나서는 등 한미 수의병과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UC DAVIS 수의과대학에서 동물행동의학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는 김선아 수의사가 동물행동학을, 김세은 전남대 수의대 교수가 군견의 치주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바롬 수의사의 처방사료 강연, 에스동물메디컬그룹 박지영 박사의 신경외과 강의도 이어졌다.

2017년 국군의학연구소 동물진료반을 주축으로 시작된 3군 합동 수의장교 세미나는 육, 해, 공군 야전에 배치된 수의장교의 군견 진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매년 1회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던 국군의학연구소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군의학연구소 측은 “군견은 군의 매우 중요한 자산이자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만큼 군견 진료와 관련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 임상수의학 교육과 더불어 매개체 질병, 인수공통전염병 등 원헬스 분야 학술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옥경 대수회장 `직선제, 단합된 힘으로 재도약하는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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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7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김옥경 회장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첫 직선제 선거의 성공 개최와 동물 진료비 논란 대응 등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백영기·김창렬 고문을 비롯한 원로들과 지부·산하단체 임원, 수의학계 교수진 등 수의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준원 전 농식품부 차관과 농·축산 전문언론 대표자들도 참석해 함께 새해를 기념했다.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중배·양은범·이성식·상래홍·허주형(이상 기호순) 후보도 초청됐다.

김옥경 회장은 이들 후보자 5명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직선제 선거가 단합된 힘으로 수의사회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께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구성될 제26대 집행부가 앞두고 있는 현안들도 지목했다.

국회와 정부에서 계속되고 있는 동물 진료비 관련 논란에 대해 “진료항목 및 진료프로토콜 표준화 등 관련 기반 마련이 우선”이라며 “수의사법 개정에 지속 대응하는 한편, 회원 여러분도 진료비 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방역정책국과 가축질병치료보험 조기 정착을 강조한 김옥경 회장은 “발전된 동물의료체계를 반영한 수의사법 개정, 수의료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할 수의정책연구원이 출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수의사회 산하 연구소로 운영되어오던 수의정책연구소를 재단법인 형태로 독립시키고 수의계 미래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2017년 대한수의사회로부터 명예수의사로 위촉된 이준원 전 차관은 “김옥경 집행부에서 세계수의사대회 개최, 방역정책국 신설 등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축하를 전했다.

[선택 2020] 대수회장 선거공보 차별점 돋보기 : 김중배 후보

차기 대한수의사회장을 뽑는 직선제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의 선거공보가 공개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후보자 5인의 선거공보를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 7,112명은 조만간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 인쇄물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거공보에서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 약국 관련 대응, 공직 수의사 처우개선 등 수의계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은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후보자별로 겹치지 않는 몇몇 공약들도 눈길을 끌었다. 후보자별로 차별점을 보여주는 공약 3가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아래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자별 선거공보 기재내용 만을 다룬 것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후보자별 선거공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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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김중배 후보는 공보에 가장 많은 공약을 명시한 후보로, 김옥경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주요 사안을 포함해 폭넓은 범위를 다뤘다.

특히 타 후보 공보에는 없는 수의학 교육 관련 공약을 내세운 점이 특징적이다. 김중배 후보는 ‘수의료 교육 시스템 선진화’를 공약하며 OIE 권고에 따른 교육과정 정립, 인증-국가시험 응시자격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장동물 임상수의사 분야에서는 ‘·양돈·가금전문 개업수의사의 공수의 지정 할당제 도입’이 눈길을 끈다.

현행 공수의 제도가 소 임상분야에 치우쳐 있다 보니 양돈농장의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가금업계의 고병원성 AI 대응에 공수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주요 가축전염병이 문제가 될 때마다 출하가축 이동 사전승인제 등 임상예찰이 요구되지만, 양돈이나 가금에 전문성이 부족한 공수의나 지자체 가축방역관이 담당하다 보니 형식적인 행정업무로 전락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중배 후보는 전국 8개 도 단위에 소70%, 가금20%, 돼지10%의 비율로 축종별 전문수의사의 공수의 지정을 할당하겠다고 공약했다.

축종별 공수의 기반이 마련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의 전염병 대처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김중배 후보는 수의사회의 대국회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수의사 국회의원 양성 필요성에도 주목했다. 미래지향적 대수 경영 공약의 일환으로 ‘국회의원 배출을 위한 비례대표 추진위원회 구성’을 내세웠다.

직접 대한수의사회를 이끌었던 이길재(17·18대), 이우재((19·20대) 회장 이후에는 20년 가까이 수의사 출신 국회의원의 맥이 끊긴 상황이다.

설령 곧바로 수의사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더라도 추진 과정에서 대국회 접점과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김중배 후보는 앞서 본지 인터뷰에서도 비례대표 추진위 구성을 대표 공약 3선에 포함시키며 의지를 내비쳤다.

[선택 2020] 대수회장 선거공보 차별점 돋보기:양은범 후보

차기 대한수의사회장을 뽑는 직선제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의 선거공보가 공개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후보자 5인의 선거공보를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 7,112명은 조만간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 인쇄물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거공보에서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 약국 관련 대응, 공직 수의사 처우개선 등 수의계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은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후보자별로 겹치지 않는 몇몇 공약들도 눈길을 끌었다. 후보자별로 차별점을 보여주는 공약 3가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아래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자별 선거공보 기재내용 만을 다룬 것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후보자별 선거공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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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번 양은범 후보는 ‘수의 지도’ 개념을 수의사법에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1번으로 내세웠다.

여러 후보가 수의사법 개정공약을 공보에 포함시켰지만 동물 진료비나 인증-국시연계 등 기존에 논의된 현안들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이제껏 주로 거론되지 않았던 ‘수의 지도’를 지목한 것은 양은범 후보의 차별점이다.

양은범 후보는 본지 인터뷰에서 의료법의 보건 지도, 약사법의 복약 지도를 예로 들며 ‘수의 지도’가 동물질병 대응의 결정권을 수의사에게 부여하고, 동물보건사나 백신접종업 등 수의권을 위협하는 유사직군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마련할 근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의사가 환자에게 요양방법이나 건강관리를 지도하듯, 수의사가 소유주에게 사양관리나 건강관리법을 지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동물병원 미 개설 축협의 백신공급을 중단시키고 공급권을 한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공약은 수의권 확보와 대수 재정확보를 함께 노리는 시도로 풀이된다.

전업농가에게 구입비 50%를 지원하는 구제역 백신은 통상 지역 축협을 통해 농가로 공급된다. 구제역 백신이 엄연한 의약품인 만큼 동물병원을 통하지 않고 농가에 공급되는 것은 잘못됐다는 시각이다.

축협 동물병원의 수의권 위협 문제를 차치하고라도, 정부·지자체와 생산자가 수의사를 배제한 채 의약품을 다루는 형태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반려동물병원 수의사의 축산관계인 제외는 작지만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공약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상 축산관계인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여행할 때 출입국 신고와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축산농장에 전혀 접촉할 일이 없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조차 출입국 신고·소독 대상으로 분류돼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공항만 출입국 소독을 실효성 없는 전시행정으로 보는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은 가운데, 소독대상마저 당국이 자의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축산관계자에서 제외되면 반려동물병원 임상수의사는 필요 없는 신고·소독절차에서 해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 2020] 대수회장 선거공보 차별점 돋보기:이성식 후보

차기 대한수의사회장을 뽑는 직선제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의 선거공보가 공개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후보자 5인의 선거공보를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 7,112명은 조만간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 인쇄물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거공보에서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 약국 관련 대응, 공직 수의사 처우개선 등 수의계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은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후보자별로 겹치지 않는 몇몇 공약들도 눈길을 끌었다. 후보자별로 차별점을 보여주는 공약 3가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아래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자별 선거공보 기재내용 만을 다룬 것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후보자별 선거공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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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3번 이성식 후보의 공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별점은 소통 공약이다.

이성식 후보는 회원 민원 대응속도를 높이는 1-2-3 민원처리 시스템(1일 접수, 2일 중간통보, 3일 결과통보) 확립을 내세웠다.

청와대 국민청원과 비슷한 형태로 회원 33인 이상이 청원하면 회장이 직접 회신하는 ‘대한수의사회 신문고’ 운영도 집행부와 회원 간 간극을 좁히는 공약이다.

대수회장 후보자에 대한 본지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될만큼 수의사회 내부 소통 문제는 주요 현안 중 하나다.

김옥경 집행부가 영리법인 동물병원 개설 금지, 처방제 도입,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 등 굵직한 성과를 여럿 거뒀음에도 집행부-회원 간 소통문제로 불신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성식 후보는 이와 함께 인터넷 수의사 커뮤니티의 이슈에도 즉각 응대해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E-뉴스레터·SNS를 통해 실시간 홍보를 진행하는 등 소통 공약에 방점을 뒀다.

임상현장에 대한 공약에서는 처방사료 및 특수보조제의 수의사 처방권한 법제화가 주목된다.

동물병원 밖 반려동물 용품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데다가, 처방사료를 포함한 동물병원 전용제품이 인터넷을 통해 누출되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용품유통업자 주도로 명목상의 동물병원을 활용하던 방식이었지만, 점차 기존의 동물병원까지 인터넷을 통한 유통에 뛰어드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일선 동물병원의 경영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수의사에 대한 인식을 저해하는 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어디까지나 진료한 동물에게 필요에 의해 처방해야 할 수의사가 묻지마 판매에 나선 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의사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전제되지 않은 처방사료 오남용이 반려동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만큼 관련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성식 후보는 본지 인터뷰에서도 ‘수의사 처방권 확대’를 제1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사료관리법 개정 대응 등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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