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특별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리 반려동물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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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특별편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과연 괜찮은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개, 고양이에 대한 감염은 밝혀진 바 없으므로 너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물론, 이 바이러스가 밝혀진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바이러스는 언제나 변이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위클리벳 특별편에서 반려동물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반려동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수 연수교육에서 관심 받은 `베터플릭스 3D 수술영상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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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전문 교육 플랫폼 베터플릭스(대표 김기진)가 2월 2일(일) 서울시수의사회 2020년도 제1차 수의사 연수교육에서 수술교육 영상을 시연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연수교육에 참가한 수의사들은 베터플릭스의 수술교육콘텐츠 시연을 보면서 “술부의 입체감이 손끝에 닿을 듯한 생생하고 환부가 크게 확대되어 술부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좋다”고 말하며, 어떤 수술교육 과정이 있는지, 술자는 누구인지, 오프라인교육은 언제 진행되는 것인지 등을 묻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베터플릭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3D메디비젼 김기진 대표는 “다양한 case 별 수술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고양이 수술, 마취, 안과 등 수의사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교육과목 확장 차원에서 조만간 새로운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터플릭스의 수의외과 콘텐츠는 수술 전 질환에 대한 강의와 수술시연, 술후 케어까지 제공함으로써 질환과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임상을 처음 시작하는 수의사에게 추천되며 2D 영상에서 느끼기 힘든 깊이감과 거리감을 3D 영상을 통해 확인하고,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표준화된 수술과정을 익힐 수 있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베터플릭스(www.veterflix.com)에는 3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비장적출술, 부신적출술, 신장적출술-3과목 패키지 시리즈(자세히보기), 첫 구매 시 50% 캐시백 할인(자세히보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라 ˝동물의 생명 소실 막을 수 있는 소방안전 대책 필요˝

동물권행동 카라가 3일 논평을 발표하고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동물의 생명 소실 막을 수 있는 소방안전 대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호주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의해 수억 마리의 동물이 목숨을 잃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학 실험동물센터 화재로 2,500마리 토끼 소사 ▲전주동물원 내 수족관 화재로 63마리 어류 폐사 ▲연간 수 만 마리 돼지가 농장 화재로 인해 사망하는 등 소방안전에서 동물의 생명 소실을 막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카라 측은 “전시동물, 실험동물, 농장동물처럼 밀집 사육되는 환경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동물들은 대피할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피해를 본다”며 “따라서, 화재를 진압할 소방시설은 화재 속에서 동물의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화재 예방 및 대처에 대한 시설 법령 대부분은 동물의 상황에 적용하기에 구체적이지 않으며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카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특정소방대상물’ 중 동물과 식물 관련 시설이 101,594개로 근린생활시설, 공장 다음으로 가장 많다고 한다. 그러나, 동물의 거주 시설은 현황파악조차도 세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정소방대상물이란, 소방시설법(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소방대상물을 의미한다.

카라는 “대표적인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 설치나 소화전 설비만 하더라도 동물원이나 축사는 오히려 예외가 되고 있다”며 “화재설비 자체가 인명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동물들은 열외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동물에 대한 화재 안전 체계는 매우 미흡하기에 동물의 거주공간 및 동물 특성에 따른 화재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화재나 재난에서 동물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미국 방화 협회(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는 NFPA 150 : 동물 거주 시설들에서의 소방안전 코드(Fire and Life Safety in Animal Housing Facilities Code)를 발행하면서 동물들의 거주 상황에 따른 다양한 소방시설 기준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카라는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소방체계가 동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정소방대상물에서 동물 거주 시설 세분화 된 조사 실시 및 설비기준 매뉴얼 마련 ▲법적으로 동물 생명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소방안전 관련 시스템 등을 제안했다.

광견병으로 매년 전세계 6만여명 사망‥개 백신접종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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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연간 수만명이 광견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030년 박멸을 목표로 개 백신접종을 늘리는 원헬스 전략이 강조된다.

The Webinar Vet이 주최한 Virtual Congress 2020에서 1월 31일 광견병 퇴치를 위한 노력을 조명하는 무료 웨비나가 방영됐다.

MSD동물약품이 후원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광견병 전문가인 영국 글래스고대학 사라 클리블랜드 교수가 연자로 나서 광견병 문제의 현황과 해법을 소개했다.

클리블랜드 교수는 “광견병으로 인한 사망 공식기록은 실제 문제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동물에 의한 교상 사고 숫자, 교상 후 처치(PEP)에 대한 접근성 등을 기반으로 연간 2만 5천 ~ 15만 9천명이 광견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광견병 모델링 컨소시엄도 광견병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2030년까지 광견병이 상재된 67개국에서 1백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리블랜드 교수는 “광견병 상재국들에서 매시간 3천여명이 개에 물려 치명적인 응급상황에 몰린다”며 “부유한 국가에서는 시간에 맞춰 교상 후 백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지만, 빈곤국에서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에 대한 백신접종을 늘리고, 사람 환자를 위한 PEP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개 백신접종을 개체군 7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원헬스 접근법을 가장 효율적인 대책으로 추천했다.

매년 3만여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하는 아시아에 비해 훨씬 적은 사망자(182명)를 보이는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광견병 대응 예산의 20%를 광범위한 개 백신접종에 투자하면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클리블랜드 교수는 “PEP 접근성을 높이고 광범위한 개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며 “수의사의 공중보건학적 관심이 광견병 근절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약 1시간 분량의 이번 웨비나는 The Webinar Vet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시보기할 수 있다.

제주도, 돼지열병 롬주 근절 위해 마커백신 지원 확대

제주도가 돼지열병(CSF) 백신항원 근절을 위해 마커백신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돼지열병 롬주(LOM주) 근절을 위해 39억 6천만원을 투입, E2마커 사독백신을 희망하는 전 농가에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1998년부터 돼지열병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비백신 청정지역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2014년부터 오염된 돈단독백신 유통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돼지열병 백신주가 제주도에 돌기 시작하면서 문제를 겪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2014년 20개 농장에서 검출된 롬주 항체는 2016년 61개소, 2018년 77개소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약독화 백신주가 농장을 순환하며 모돈의 유·사산을 발생시키는 등 경제적 피해도 입혔다.

당국은 “지난해 제주도 돼지열병 백신주 근절 로드맵을 수립해 야외주와 백신주 감별이 가능한 돼지열병 E2마커 사독백신 접종, 차단방역 등 기본 방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에서도 사용 중인 E2마커 사독백신은 병원성 회복 위험이 없는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지난해 도내 양돈농가 5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됐다.

당국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E2마커 백신의 모체이행항체를 통해 자돈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부터는 도내 전 농가 모돈과 자돈을 대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롬주 피해농가는 물론 감염되지 않은 농장도 사전 예방 목적으로 마커백신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E2마커 사독백신으로 롬주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청정화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겠다”며 “2023년 돼지열병 백신항원근절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뉴트리나 건강백서,7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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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1월 30일 ’제9회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펫푸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2009년 출시되어 올해로 출시 11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연구한 토종 펫푸드 브랜드다.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좋은 원료의 사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7가지의 견종별, ▲5가지의 건강상태별, ▲2가지의 연령별, ▲2가지의 발효 원료별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건사료 외에도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춘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여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급여할 수 있다.

카길 측은 건강백서만의 ‘2중 원료점검시스템’으로 원료구매전문가와 품질관리전문가, 실험연구원 등 모든 전문 연구진이 원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HACCP 등 안전성이 검증된 평택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반려견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전통 발효과학을 활용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나 건강백서 발효라인 2종(건강한 발효 100, 건강한 발효 205)’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뉴트리나 마케팅 최보연 부장은 “건강백서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던 비결은 원료의 선택부터 생산까지 내 반려견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관리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엄선된 원료와 150년의 노하우로 토종 펫푸드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며 반려견을 위한 최적화된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의방역대학원 생긴다‥동물방역 전문인력 양성에 1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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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의방역대학원이 신설된다.

충북대 수의대 최경철 학장은 2일 청주에서 열린 충북수의사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충북대 수의대 주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 동물감염병 분야는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수대학원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연구사업자로는 충북대 수의대 이완규 교수팀을 주관 연구책임자로 구성된 충북대·건국대·전북대 수의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대학의 부담금을 더해 총 106억원 규모의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 건국대, 전북대 수의대에 수의방역 특수대학원을 설립하여 연간 20명 이상의 석사 학위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철 학장은 “축산 방역 현장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수의사 분들이 동물감염병 전문지식을 보강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대학원생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동물방역현장에서 학위를 원하는 수의사들은 수의대 대학원의 미생물학, 전염병학 등 관련 실험실에서 파트나 풀타임 학위과정을 이수해 왔다.

이번 과제를 통해 특수대학원이 설치되면 현업 종사와 학위 과정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최경철 학장은 “평일 야간 수업, 주말 수업 등 현업 종사자들의 시간을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 애로사항 해결 중심 교육과정 편성 ▲기초·예방·임상 융합교육 강화 ▲첨단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산학교육과정 연계 ▲지역사회 연계 특화교과목 개설 ▲학점공용제를 통한 타권역 특수대학원 연합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이완규 충북대 교수는 “재난형 동물감염병 특성 상 전국단위 연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충북대의 질병 진단, 전북대의 국가재난형 방역체계 구축, 건국대의 분자역학, 서울대의 농장동물 임상교육시스템 활용을 특성화하는 특수대학원을 2020년부터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규 교수는 “공직, 민간, 산업체 수의사들의 수의방역대학원 교육을 통해 전국단위 지역별 현장 방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메디레이 맥손·바이오신·폴리솝 봉합사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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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의료장비 업체 메디레이(구, 생생메디칼)가 일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봉합사 3종 증정 이벤트 및 리가슈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매우 간단하다. 리가슈어 장비 사용 여부와 사용하는 봉합사를 적으면, 메디레이 측이 직접 맥손 3ea, 바이오신 3ea, 폴리솝 3ea를 증정한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은 2월 10~14일, 경상도 지역은 2월 17~21일, 충청도, 전라도 지역은 2월 24~28일 사이에 방문 예정이다.

설문 참여 기간은 2월 7일(금)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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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레이는 또한, 리가슈어+봉합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LS10 패키지, LS10 봉합사 패키지, FT10 풀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메디레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메드트로닉 에너지파트 동물병원 총판을 맡아 운영 중이다.

따라서 현재 일선 동물병원에서는 메디레이를 통해서만 리가슈어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메디레이 이승준 대표는 “메디레이는 동물병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번 프로모션 또한 봉합사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실제 사용해보실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해드리면서 동물병원 의료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02-6378-8777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연임…감사에 강명석·서정욱·최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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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사진)이 차기 서울시수의사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최영민 회장은 24대에 이어 25대까지 총 6년간 서울시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감사에는 강명석, 서정욱, 최이돈 수의사가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수의사회는 2일(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74회 정기총회 및 2020년도 제1차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제25대 임원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최영민 회장은 찬성 357표, 반대 23표, 무효 5표로 당선됐다. 재적인원 1072명 중 549명의 회원은 위임장을 제출했다.

총 4명이 출마한 감사선거에서는 최이돈(113표), 강명석(96표), 서정욱(85표) 회원이 선출됐다.

최영민 회장은 “3년 전 했던 약속 중 얼마나 많은 것을 지켰는지 생각해봤다”며 “못 지켰던 약속을 지키고, 더욱더 밝은 미래를 만들라고 명령하신 것 같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은 최영민 회장과 3명의 감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선거 운동을 하면서 전체 수의학이 4년제 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느꼈다. 새 집행부에서는 6년제 시대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수의사회의 모든 권력은 회원들에게 있다. 언제가 의논해주시고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

실질적인 회원 혜택 늘리고 대국민 홍보 강화 추진 

서울시수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9년도 회무보고, 2019년도 회계 결산(안), 2020년도 회계 예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서울시수의사회는 ▲실질적인 회원지원 강화 ▲대국민 홍보 ▲서울수의약품 약가인하 등 회원 지원과 수의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수의컨퍼런스는 22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국내 최대 수의계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회원 지원과 홍보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서수컨퍼런스를 아시아에서 우뚝 서는 국제컨퍼런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법률 상담서비스 강화, 맞춤형 노무서비스, 회원 및 회원 가족 건강검진 협약 확대, 회원 전용 복지쇼핑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7~9월 집중적인 공익광고를 통해 수의사 이미지 개선과 동물병원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수의사회를 비롯한 대한수의사회 시도지부장협의회는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동물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중앙회와 힘을 합쳐서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서울시수의사회 2020년도 제1차 연수교육은 ‘빈혈과 주혈원충’ 및 ‘ACVIM 심장질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김성수 원장은 “개의 심장병에서는 환자마다 최적의 약물 조합이 다를 수 있다”며 2009년 ACVIM 가이드라인과 2019년 ACVIM 가이드라인을 비교 설명했다.

충북수의사회 신임 회장에 이승근 전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이승근 원장이 차기 충북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이승근 원장이 차기 충북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충북수의사회(회장 최종만)가 2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승근 청주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열린 제20대 충북수의사회 집행부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승근 원장은 회원 찬반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1985년 경북대 수의대를 졸업한 이승근 당선인은 32년차 임상수의사로 2007년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승근 당선인은 “수의사에게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인재로서 활동할 전문가의 책무는 부여됐지만, 그에 필요한 권한은 제대로 주어져 있지 않다”면서 “충북수의사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뭉쳐 우리 스스로 권익을 찾아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증평군에 위치한 충북수의사회관의 이전 검토, 회원 화합 연차대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승근 당선인은 “2023년 충북수의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동물방역시책에 기여한 박재명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이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가축방역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성훈 삼성동물병원장과 손석우 신흥동물병원장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부가세 삭발투쟁을 시작으로 수의사처방제 도입, 영리법인 동물병원 개설금지,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 방역정책국 신설 등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한 충북수의사회원들께 감사한다”며 “최대 현안인 동물 진료비 관련 수의사법 개정에 지속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이엘 애드보킷, 반려견 안충 치료·예방에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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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외부기생충예방약 애드보킷®이 심장사상충증 예방 등 기존 기능에 더해 안충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반려견용 애드보킷의 품목허가가 갱신되면서 ‘동양안충의 치료’가 허가사항으로 추가됐다”고 3일 밝혔다.

동양안충(Thelazia callipaeda)은 개, 고양이, 사람 등의 눈에 기생하는 선충이다.

감염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심해지면서 과도한 눈곱과 눈물, 충혈, 결막염, 각막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동물병원에서도 안충 환자는 드물지 않다. 초파리가 강아지들의 눈에 알을 낳으면서 감염된다. 특히 산책이 잦거나 군견, 수렵견 등 외부생활을 주로 하는 개들이 감염되기 쉽다.

애드보킷의 주 성분인 목시덱틴(Moxidectin)은 안충에서 치료·예방효과를 보인다.

안충에 감염된 개 47마리를 대상으로 애드보킷의 치료효과를 연구한 결과, 애드보킷을 투약한 16마리에서 치료 후 7일째부터 안충 성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안충 감염군 62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또다른 연구에서도 애드보킷 실험군은 치료 9일째까지 95.23%의 사멸 효과를 보였다.

기존에도 해외에서 애드보킷®을 활용한 안충 치료·예방효과가 학술적으로 보고된 만큼 임상현장에서 수의사 판단에 따라 활용됐지만, 바이엘코리아가 개 애드보킷의 국내 허가사항에 정식으로 등록하면서 보다 안심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안충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때도 애드보킷 제제를 눈에 직접 발라서는 안되며, 심장사상충 예방목적으로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목덜미 피부에 도포하면 된다.

종합 기생충 예방목적으로 매월 애드보킷을 투약하면, 안충 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애드보킷의 주성분인 목시덱틴은 개에서 안충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검역본부로부터 허가 받은 안충 치료 사항은 개 제품에 한하며, 수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Reference

1)Bianciardi, P., Otranto, D., 2005. Treatment of dog thelaziosis caused by Thelaziacallipaeda (Spirurida, Thelaziidae) using a topical formulation of imidacloprid10% and moxidectin 2.5%. Vet. Parasitol. 129, 89–93.

2)Domenico Otranto, Vito Colella, Giuseppe Crescenzo. Efficacy of moxidectin 2.5% and imidacloprid 10% in the treatment of ocular thelaziosis by Thelazia callipaeda in naturally infected dogs.2016 3) Bianciardi, P., Otranto, D., 2005. Treatment of dog thelaziosis caused by Thelaziacallipaeda (Spirurida, Thelaziidae) using a topical formulation of imidacloprid10% and moxidectin 2.5%. Vet. Parasitol. 129, 89–93.

L.KR.COM.AH.01.2020.0546

[실습후기] 2020 상반기 힐스코리아 인턴십:김현아·오준영·유경아·피정진

안녕하세요! 저희는 힐스 상반기 인턴십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김현아, 전북대학교 오준영, 건국대학교 유경아, 전남대학교 피정진입니다! 힐스 인턴십에 2주 동안 참여하면서 저희가 느끼는 “힐스 인턴, 이래서 해야 한다!” 하는 점을 몇 가지 꼽아봤습니다. 읽어보시고 힐스 인턴을 고민하시고 계시는 전국 수의대생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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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생활 경험

힐스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CDT(Customer Development Team), RA(Regulatory Affairs), PVA(Professional Veterinary Affairs), HR(Human Resources), MKT(Marketing Team)까지 폭넓은 체험이 가능합니다.

힐스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꼼꼼히 계획하신 덕분이었어요. CDT에 근무할 때는 지점장님과 동행하여 동물병원을 방문했어요. 힐스 사료와 타사 사료들의 진열 상태를 보기도 하고 원장님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어요. 드라이브와 맛집에서의 점심식사, 동물병원의 댕이 냥이 구경은 보너스였고요. 마케팅팀에서는 수의대생들의 사료 관련 인식 조사를 시행했는데, 다들 솔직하고 성의 있게 답변해주셔서 자료를 분석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2. 진로

미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느낌의 회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힐스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외국계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다들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 임상 수의사 지망자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많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학에 대한 지식도 덤으로 얻어 가실 수 있고요.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힐스에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학술

PVA 세션은 2주 동안 가장 많이, 5일 진행되었습니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회사와 임상 수의사의 소통 다리가 되어주는 부서입니다. 때문에 수의사분들이 소속되어 있는 부서예요. 인턴십을 하는 동안 가장 많이 접하고 저희를 신경 써 주셨던 부서입니다.

아무래도 힐스의 제품이 많다 보니, 처음에는 제품 하나하나의 성분과 기능, 영양학적인 측면에 대해서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이렇게 학습한 내용으로 마지막 날에 팀을 이뤄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이번 분기에는 신장과 체중에 대해서 학습하였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단순히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제품 분석을 하면서 어떤 영양소가 이런 원인 때문에 이 질병에 좋다는 메커니즘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힐스 인턴십에 지원하실 때 ‘이런 일을 하겠지’하고 가장 상상하기 쉬운 부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희는 이런 내용을 배우지만 실제로 PVA 부서에서 하는 일은 더 다양하니 회사 생활에 관심이 있으신 수의학도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4. 현실적인 고려사항

소정의 수고비가 지급됩니다. 배우면서 생계유지도 같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인턴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이어서 무척 놀라웠습니다. 힐스의 복지에 감탄하게 된 또 하나의 계기였습니다. (다른 회사원들처럼 매일 아침 지옥철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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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s’ Talk – 힐스에 대해서 한마디!

현아 : “힐스의 복지를 누리세요.”

저는 힐스에서 2주 동안 탕비실을 가장 누렸던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탕비실이 정말.. 엄청납니다! 과자 별로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머신이 무려 2대입니다. 그중 하나는 캡슐형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엄청나죠?

그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에 fruit day를 가지는데요, 이 fruit day 때 다 같이 모여서 과일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무려 샤인머스켓을 먹었어요! 그리고 이날은 모두 캐쥬얼하게 입고 출근하는데, 달라진 느낌으로 입고 오신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어요! 그리고 비슷하게 family day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도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이고요, 평소보다 3시간 일찍 퇴근합니다. 저희도 일찍 퇴근했습니다…! 힐스의 분위기, 복지를 누리면서 저는 무척 행복했어요!

제가 했던 인턴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수의대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거든요. 회사 생활에 관심이 많으신 수의대 학생분들, 힐스 인턴십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준영: “임상수의사를 꿈꾼다면 더욱 힐스를 경험하세요.”

임상수의사를 생각하고 있던 저였지만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한 Hill’s 인턴!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들을 얻었어요. 수의학술팀에서 배운 영양학적 지식을 실제 영업지점장님들과 함께 동물병원을 돌아다니며 원장님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답하면서, ‘지식의 힘’을 배우며 뿌듯하기도 했어요. 또한, 실제 마케팅팀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들을 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사료 관련 설문조사도,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데이터를 얻고 사료와 영양학적 측면에 대한 인사이트 또한 얻을 수 있었죠.

실제로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발표 준비도 하고 사료의 성분분석, 영양학 공부 등을 하면서 스스로도 많이 배웠죠.

또, 같은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과 함께 인턴을 하다 보니 재미있고 맛난 음식도 같이 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시간이 빨리 갔네요.

마지막으로 임상수의사라면 영양학적 지식이나 다양한 경험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힐스 인턴은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다음 분에게 감히 추천합니다.

1. 임상수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수의대생

2. 회사 생활을 경험하고 싶은 수의대생

3.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수의대생

경아: “영어를 배우세요”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궁금한 점이 굉장히 많았는데, 모든 분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상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셨어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외국계 기업이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줄 알았는데, 각 부서에서 하는 일과 요즘 트랜드를 알게 되면서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상 수의사를 지망하더라도, 최근에는 지속적인 공부와 발전을 위해서 학회에 참석하면서 영어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이야기 이외에도, CDT 세션(영업 부서)을 하다 보면 여러 동물병원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선배 수의사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이런 힐스 인턴십의 경험들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다양한 부서에 대해서 직접 오셔서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진: “힐스 인턴십을 통해 진로를 결정해 보세요”

저는 그동안 임상의 길을 고집하던 학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들어오고 나서도 임상으로 나아가길 원하는 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정말 우연한 기회로 힐스 인턴십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방학을 헛되이 쓰지 말고 뭐라도 쉬엄쉬엄하자’라고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첫 출근 당일, 새 신을 신고 달릴 때의 설렘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힐스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들어서자마자 세련된 회사 내부, 간식이 가득한 탕비실, 친절한 직원분들, 배울 점이 많은 수의사분 등이 긴장한 저의 마음을 풀어줬습니다.

인턴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영업, RA, 학술, 인사, 마케팅 등 여러 부서의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영업 부서에서는 서울의 동물병원을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동물병원의 트랜드, 원장님들의 임상 진로 조언, 대학원, 군대 이야기 등을 들으며 본과생들이 골치 아파하는 다양한 고민거리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부서에서는 소비자의 눈으로 수의사와 사료회사를 평가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고, 학술팀에서는 임상적으로도 도움이 될 다양한 영양학적 지식을 쌓아갔습니다.

2주간의 인턴십이 끝나고 난 뒤, 저는 진로를 명확하게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상의 길을 걷다가도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는 점, 반대로 회사에 있다가 임상을 하는 경우, 회사의 ‘워라밸(워킹라이프밸런스)’과 연봉은 어떤지, 3년간 공중방역수의사로 복무하고 취업하는 것은 어떤지 등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임상 실습을 통해 막연하게 “나는 이 길이 맞아”라고 생각해 보는 것과 비임상 직업군 실습에 직접 경험하고 배워 나가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천지 차이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 후기를 읽는 수의대생 여러분, 그리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임상과 비임상의 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여러분, 정말 고민이시다면 힐스 인턴십에 지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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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종합계획⑤] 사역동물 실험요건 강화·동물대체시험법 포털 구축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2020~2024년까지 진행되며, 총 6개 분야 26대 과제로 구성됐습니다.

데일리벳에서 종합계획의 6개 분야를 소개하는 시리즈 기사를 게재합니다. 다섯 번째 분야인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의 세부 과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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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변경심의 및 심의 후 감독기능 강화

우선, 동물실험윤리위원회( IACUC)의 심의위원 수 제한(현행 15명)을 폐지하고, 전문위원 지정제, 위원 보수교육 등을 제도화하여 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윤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동물실험에서도 동물학대 논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의위원 중 3명을 전문위원으로 지정하여 위원회의 전문성을 꾀하는 동시에, 심의위원이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게 함으로써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동물실험 책임자 변경, 인도적 실험종료 시점 변경, 동물실험 마릿수 증가, 실험 고통 등급 상향 등 중요한 변경 사항이 발생했을 때 변경심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2021년에 추진한다. 동물실험위원회 심의를 일단 통과한 뒤에, 기존 실험 계획과 다른 실험을 시행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심의한 실험 진행 사항에 대한 정기·불시 점검 의무화와 심의내용 위반 시 위원회가 실험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승인 후 점검(PAM) 기능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다.

2) 동물실험시행기관의 준수사항·처벌강화

동물실험시행기관에 행정 전담인력을 두는 방안을 의무화한다. 행정 인력은 동물실험 심의를 지원하고, 위원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기관의 상황에 따라 과도한 규제가 될 수 있으므로, 우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추후 법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처벌도 강화한다.

심의를 받지 않고 실험한 경우 현행 300만원 이하 과태료에서 500만원 이하 과태료(2021년)를 부과할 방침이다.

실험시행기관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복지 등에 대해 교육할 의무를 부과하고, 실험동물의 출처와 사역동물 사용 실적 통지를 의무화한다.

특히, 실험동물 출처 정보를 검토하여, 정식 실험동물공급업자를 통해서만 동물을 공급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3) 사역동물 실험 요건을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

지난해 서울대에서 발생한 ‘사역견 동물실험 논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역동물 실험 요건과 처벌을 강화한다.

사역견 선발방식, 효율적인 훈련방식에 관한 연구로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가 실험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한 경우만 실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현행 300만원 이하 벌금).

제3의 기관에서 심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4) 대체시험법 DB 구축 및 보급, 윤리위원 후보 pool 구축

동물대체시험법 여부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체시험법 정보 온라인 포털을 2023년에 구축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법률에 대체시험법이 반영되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약관리법, 식품의약품검사법 등이 대상이다. 참고로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은 지난 2018년 4월 척추동물대체시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개정된 바 있다.

여기에,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원활한 구성을 위해 외부위원 전문가 pool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방안도 계획에 담겼다.

여섯 번째 분야인 ‘동물보호·복지 거버넌스 확립’ 과제를 소개하는 [동물복지 종합계획⑥] 기사가 이어집니다.

[동물복지 종합계획①] 동물 입양 전 교육 의무화·동물학대자 소유권 제한

[동물복지 종합계획②] 반려견 훈련사 국가자격화·펫시터 영업범위 마련

[동물복지 종합계획③] 사설보호소 신고제·동물인수제·동물대피소 마련

[동물복지 종합계획④] 스톨·강제털갈이 철폐&싸움소 동물복지 가이드 마련

소동물 디스크 수술 카데바 실습 교육…수의사 3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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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인증을 받은 합법적인 카데바를 이용해 소동물 디스크 수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픈된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소동물임상평생교육원(SACEC)이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노터스㈜와 협력하여 제10회 전북대학교 SACEC 세미나 – 소동물 신경외과 기초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2월 26일(수)~27일(목) 양일간 인천 노터스 송도연구소(인천 연수구 송도동 13-48)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신경 수술에 입문하고자 하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디스크 수술에 초점을 맞춘 이론 강연과 각 척추 분획의 approach, ventral slot, AAI surgery (PMMA & screw) hemilaminectomy, corpectomy, dorsal laminectomy 등의 실습 과정이 포함된다.

주최 측은 “이러한 실습 과정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각 부위의 디스크 수술에 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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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수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Real bone model을 활용한 Dry-lab과 카데바를 이용한 Wet-lab이 진행되는데, 웻랩의 경우 2명의 수강생이 한 개의 카데바를 이용할 수 있다.

2월 19일까지 수의사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되며, 수강료는 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벳 커뮤니티 임상 게시판(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수사항 관련 문의는 로열메디컬센터 김윤철 팀장(010-9949-6322), 세미나 내용과 실습 관련 사항은 전북대학교 강진수 수의사 (E-mail : imvet88@hanmail.net, 010-9165-9773)에게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소동물임상평생교육원(SACEC)은 이번 신경외과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형외과, 안과 세미나를 차례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준영 기자 ojy3923@hanmail.net

`SP항체 53만두·NSP항체 56만두` 구제역 혈청예찰 검사 물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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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월 30일(목) 구제역 현장방역 업무 담당자 대상 2020년도 구제역 예찰 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에서 구제역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제역 예찰 실무 교육과 함께 현장방역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올해 강화되는 구제역 예찰검사 계획, 구제역 혈청검사 전산시스템 운영 등 세부 소개가 있었다.

토론에서는 구제역 백신접종 미흡 농가와 감염항체(NSP 항체) 양성농가 발생 등 방역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검역본부는 올해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전년보다 구제역 혈청예찰 검사 물량을 대폭 확대(SP항체: 29만두 → 53만두, NSP항체: 29만두 → 56만두)할 예정이다

또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백신 구매 및 항체양성률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의무화에 따라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구제역 혈청검사 결과 입력내용도 강화된다.

안용덕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구제역 실무 담당자들 간 협력과 소통으로 현장방역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효율적인 구제역 예찰 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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