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가 방역관리 책임자 대상 방역 교육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시행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수 이상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선임한 방역관리 책임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의무 교육).
방역관리 책임자는 수의학 또는 축산학을 전공하고 방역 분야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농장 방역관리, 방역교육, 소독관리, 예방접종 등을 담당한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전국 10만수 이상 닭·오리 사육농가는 460개소이며, 농가가 선임한 방역관리 책임자는 총 264명이다(196개 농장은 방역관리책임자 중복지정).
검역본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3시간 30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1시간 15분) 2개 과목을 이번 교육 과목으로 정했다.
교육 일정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나라배움터(클릭) 사이트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완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재환 과장은 “최근 유럽과 중국,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올겨울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방역 시설과 소독설비에 문제가 없도록 매일 자체 점검을 하고,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이 CD49f(인자) 발현이 증가한 고성능 성체줄기세포 개발기술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스템 측은 “이번 특허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원으로부터 CD49f의 표면 항원을 가지며, 구형성장(Sphere formation)에 의해 줄기세포능이 우수한 성체줄기세포를 수득하는 핵심 기술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다종의 세포 혼합 상태에서 세포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균질의 성체줄기세포를 다량 배양할 수 있다”며 “비균질한 세포군을 사용할 경우 치료제의 일정한 효과 기대가 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스템 측은 또한 “구형성장(Sphere formation)을 통해 미분화 상태가 유지될 수 있는 규격화 된 배양조건을 확립했다. 공정상 고가의 ‘Sorting(선별하는 기술)’ 단계를 거치치 않고도 줄기세포 증식과 다분화능, 재프로그래밍을 촉진하는 CD49f 양성 특징을 가지는 성체줄기세포를 제공함으로써 고효율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자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줄기세포 원료 배양 기술을 보호하고, 향후 면역 관련 질환 및 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제 원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관리 집무규정(안)이 행정예고됐다. 동물학대 등 범죄사실 수사와 증거 수집을 하게 될 동물보호감시원(공무원)의 역할과 업무를 자세하게 규정했다. 9월 14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특법사법경찰관(특사경)은 공무원 중에서 경찰청장으로부터 고발권뿐만 아니라 수사권까지 부여받은 공무원을 의미한다.
지난 2017년, 동물보호감시원을 ‘특법사법경찰관(특사경)’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지자체 동물보호감시원이 더 적극적으로 동물보호법 관련 업무를 담당할 길이 열렸다. 이번에 행정예고된 집무규정(안)은 동물보호특사경리의 직무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담고있다.
참고로, 동물보호감시원은 지자체에서 동물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7급 이상 공무원은 ‘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관’
8급, 9급 공무원은 ‘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리’
집무규정(안)에 따르면, 동물보호감시원 중 7급 이상의 공무원은 <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관>이 되어, 규정된 직무의 범위 안에서 범죄사실을 수사하고 그에 관한 증거를 수집할 수 있다.
동물보호감시원 중 8급, 9급 공무원은 <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리>가 되어, 검사와 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를 보조하게 된다. 두 직급(동물보호특별사법경찰관리) 모두 범죄를 수사하거나 그 수사를 보조하는 때에는 검사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
2년 이상 특사경 자격 유지..최소 2인 이상이 업무 수행
신규 특사경은 ‘수사에 대한 기본교육’ 받아야
특사경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 이내에 변경할 수 없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최소 2인 이상이 업무를 수행함을 원칙으로 한다.
신규로 부임한 특사경은 직무수행에 앞서 반드시 수사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고, 범죄 수사를 할 때는 「형사소송법」,「특별사법경찰관리 집무규칙(법무부령)」 등 관련 법령을 따른다.
소속기관 관할구역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게 원칙이지만, 관할구역 안의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 사실을 발견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관할구역 밖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단, 이때는 수사를 수행하는 지역 담당 지방검찰청 검사장 또는 지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압수수색·조사 등 수사업무를 할 때에는 항상 지명된 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소지하고, 수사를 시작할 때 피의자 등에게 특사경 지명서를 보여주고, 신분을 밝혀야 한다.
수사 종결 시에는 소속기관장에게 수사결과를 보고하고 해당 사건을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송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9월 14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sejang@kroea.kr, 054-912-0514)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반려동물의 면역력 강화와 종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출시됐다. 영국 VetPlus(벳플러스)의 SUSTAIN(서스테인)이 최근 국내에 출시된 것이다.
SUSTAIN은 베타글루칸(MarcoGard)과 프로바이오틱스(Enterococcus faecium+bacillus subtilis)가 조합되어 있어서, 치료 보조와 예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베타글루칸은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한다. 특히, SUSTAIN에 포함된 독특한 베타글루칸인 MarcoGard는 IBD 및 아토피성피부염을 가진 개에게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반응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항균 인자를 분비하며, 면역 세포를 자극하는 등 장내미생물총을 개선해 전신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SUSTAIN은 2개의 유산균을 배합함으로써 단일균주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SUSTAIN에는 영국에서 개에게 사용이 허가된 두 종류의 유산균(Enterococcus faecium과 bacillus subtilis)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눌린, L-트레오닌, 비타민 B5, B6, B9, B12, 아연 등의 성분을 통한 시너지 작용을 보인다.
VetPlus의 수입판매원인 포베츠(FOVETS)는 “SUSTAIN은 적용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IBD, ARD, 만성 재발성 설사, 위장관 수술 전후, 항생제 처치 시, 스트레스 및 회복기, 아토피, 백신접종 전후, 기타 각종 만성 질환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루 타입으로 기호성이 매우 높으므로 급여가 쉽다”고 설명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가 수의대생들을 위해 특별한 토크콘서트 ‘살롱드샤(Salon de CHAT)’를 마련했다.
‘발칙한 다양성과 놀라운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롱드샤’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수의대 진학을 후회하는 수의과대학 학부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행사다.
냥신으로 유명한 나응식 수의사,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 수의사이자 치과의사인 조희진 원장 등 수의사는 물론, 수의대를 휴학하고 인도로 떠나 창업을 한 김민기 대표, 네이버 동물공감을 운영하는 (주)동그람이 김영신 대표, 제일기획에서 일하는 김선택 아트디렉터가 강사로 나선다.
수의계 내외부의 다양한 강사들이 초청된 만큼, 수의사의 삶과 고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본 수의사 직업과 수의계, 사람과 동물의 공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제9회 KSFM 컨퍼런스에 특별히 마련된 수의대생을 위한 행사
9월 19일(토) 온라인 라이브 송출
이번 제1회 살롱드샤는 제9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컨퍼런스(제9회 KSFM Conference) 중 마련된 수의대생을 위한 행사다. 9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광민 KSFM 대외협력이사는 “컨퍼런스의 하루 정도는 미래 수의사도 참여해 소통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행사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조광민 이사는 “누구나 고민을 한다. 고민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없지만, 고민을 함께 나눌 수는 있다”며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달라”고 수의대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시수의사회는 25일 이사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컨퍼런스 개최 일정 연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일정 연기를 확정했다.
당초 부산시수의사회는 주요 강의 실시간 온라인 중계, 바코드 전자출입 명부 사용,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각 강의실·전시실에 소독제 비치, 강의실 및 전시장 내 1~2m 간격 유지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준수하며 컨퍼런스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컨퍼런스 일정을 연기했다.
제3회 부산수의컨퍼런스는 11월 28일(토)~29일(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수의사회는 제3회 부산수의컨퍼런스를 ‘남부지역 최대 수의컨퍼런스’ 규모로 개최하는 동시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놀고 먹고 배우는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7월 31일 보궐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총 투표율 81.36%를 기록한 가운데 단일후보로 출마한 라온 학생회가 찬성 91.24%(250표)로 당선됐다.
라온 학생회는 ▲대면 강의 후 공식적으로 행사 가능 시 행사 정상 진행 ▲실습실 현미경 보충 ▲실습기간 최소 단위 수정 건의 ▲실습 수업 대면강의 적극 건의 ▲공약 공모전 ▲익명 카톡방을 통한 학생들의 요구사항 해결 ▲공동 구매 활성화 및 물품의 다양화 ▲신입생 멘토/멘티제 ▲시험기간 야식사업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대호 학생회장 당선자(본3)는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성범 부학생회장 당선자(본3)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최근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8호) 6마리와 족제비 3마리 등을 차례로 자연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연복귀에 성공한 황조롱이는 지난 5~7월 아파트와 공원 숲 등에서 시민들의 신고로 미아 상태로 구조된 개체들이었다. 족제비의 경우, 6월경 쥐 끈끈이에 붙어 있다가 구조된 뒤에 2~3차례의 시술을 받은 후 50~100여 일간 담당 수의사와 재활관리사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아왔다.
한편, 2019년 3월 28일 정식 개소한(운영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국내 15번째 야생동물구조센터다.
광주 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광주지역 야생동물 81종 616마리를 구조했는데, 조류가 548마리(89%)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가 63마리(10.2%), 파충류가 5마리(0.8%)였다. 수리부엉이, 참매, 솔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동물도 13종 46마리 구조됐다.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미아’ 가 277건(45%)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차량 충돌 207건(33.6%), 인가침입 31건(5%), 질병감염 21건(3.4%), 기타 사례 80건(12%)이었다.
나호명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올해 치료·관리한 293건 중 94건을 자연으로 복귀(방생율 32.1%)시켰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사들을 위한 힐링 다큐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A Time for dogs and Cats)>이 27일(목) 개봉한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은 재개발 지역인 백사마을을 주 무대로 유기견 임시보호소에 의해 구조되고 입양을 통해 새 삶을 찾게 된 유기견들의 사연과 펫로스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함께 모여 미술치료를 통해 아픔을 나누는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제2회 카라동물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영화 후반부에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음악회’가 나오는데,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도 힐링의 경험을 선사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인 유형진, 유현아, 박시하, 신철규, 길상호 다섯 명의 시인이 쓴 시가 다큐멘터리의 각 장을 여닫는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상영시간표(8월 27일 기준)
임진평 감독은 “2017년 봄, 들개 관련 뉴스를 접한 것이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의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임 감독은 ‘주로 재개발 지역에 사람들이 떠나면서 버리고 간 개들이 산으로 올라가 무리를 지어 들개가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왜 버려진 개들이 들개가 되었을까?’, ‘들개는 얼마나 위험한 존재일까?’, ‘들개 문제 해법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애초에 사람들은 왜 개를 버린 걸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들개였지만 정작 카메라에 담긴 건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버려진 개들과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길고양이들이었다.
임진평 감동은 “다큐를 통해 나누고 싶은 건 과연 도시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함께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거나, 한때 그랬던 기억이 있거나, 혹은 이제 집사가 되고 싶지만 아직은 망설이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1개월 이상 근로자에게 퇴직급여제도를 의무 설정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1년 미만 근로자가 많은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이 법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총
경총은 24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1개월 이상 근로한 경우 퇴직급여 지급을 의무화하는 근퇴법 개정안 입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이 대표발의한 법안이다.
소정근로시간과 상관없이 계속근로기간이 1개월 이상인 근로자에 대하여 퇴직급여제도를 의무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 한 달만 근무한 근로자도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되는 것이다.
법안 발의 당시 이수진 의원(비) 측은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4주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에 대하여는 퇴직급여 설정 의무가 없다”며 “근로계약기간 및 근로시간이 짧은 대부분의 저소득 근로자들이 퇴직급여를 수급받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기업 어려움 가중+청년층 취직 어려워질 것”
“퇴직급여 제도 법정 의무화 국가는 OECD 중 우리나라가 유일”
경총은 이에 대해 “퇴직급여제도의 본질을 벗어나고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본격적인 실무투입을 위한 교육·훈련 등 기업의 인적자본 투자 기간에 해당하는 1년 미만 기간까지 장기근속에 따른 공로보상대상으로 강제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이며, 근로자의 잦은 이직 등 도덕적 해이와 결합되어 기업 인력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신입직원보다 경력직 채용을 확대하게 할 가능성이 커져 청년층의 노동시장 신규진입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경총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같이 기업이 전적으로 부담하는 퇴직급여제도를 운영하는 일본과 독일도 1년 미만 근로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한다.
이어,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퇴직급여(퇴직금 또는 퇴직연금)제도를 법정 의무화(일본, 독일은 임의제도)하고, 사용자가 이를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총에 또한, 외국은 대개 임의제도로서 퇴직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연금에 한하여 법정 도입한 경우에도 노사가 일정 비율을 분담하는 구조라고도 설명했다.
“동물병원도 관심 가져야”
퇴직급여 지급의무는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만큼,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일선 동물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총 역시 “1년 미만 퇴직자(고용보험 상실자) 중 30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는 78.5%, 3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는 52.3%로, 퇴직급여 지급대상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은 소규모 사업장에 더 가중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보조인력 2명을 채용하여 동물병원(수의사는 원장 1명)을 운영 중인 수도권의 한 원장은 기자의 질문을 받고 “그런 법이 발의된 줄도 몰랐다”며 “1년을 채우지 않고 그만두는 수의테크니션이 상당한데, 1달 이상 근로자에게 퇴직금 지급을 의무화하면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수의사들도 강력한 반대의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형동물병원에서 근무 중인 한 진료수의사(4년차)는 “근로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법이 통과되어도) 동물병원에서 실제로 적용되기까지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추후 개원했을 때를 생각하면 마냥 반길 수도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수의심장학 전문 글로벌 심포지엄인 ICVS(International Cardiology Veterinary Symposium) 컨퍼런스가 10월 3일(토)에 진행된다.
ICVS는 베링거인겔하임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컨퍼런스로, 수의심장학의 획을 그은 연구들이 발표되는 글로벌 수의심장학 전문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시각으로 10월 3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동일한 세션이 두 번 반복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MVD의 전 임상증상 단계를 더 쉽게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HAMLET Study, 고양이 HCM에 대한 컨센서스, EPIC Study 세 번째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된다.
소동물 수의심장학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수의사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ICVS는 수의 심장학의 중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 큰 행사이고,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최신 연구들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무료로 진행되어서 심장학에 관심이 있으신 임상가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