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ROYAL CANIN THE VET SYMPOSIUM)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전 세계 수의사들을 초청해 매년 개최되는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은 양질의 학술섹션 강의와 경영섹션 강의로 수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라이브 웹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수의사도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9월 9일(수) 밤 8시 30분과 10일(목) 밤 8시 15분(이상 한국시각)에 시작된다.
첫째 날 강의는 동물병원 경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로익(Loic Moutault) 로얄캐닌 CEO의 상호보완적 경제(Economics of Mutality) 강의를 시작으로, Better Feline Medicine = Better Feline Business, How to attract Feline Pet Parents, Feline First Impressions, Be THEIR Feline Doctor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고양이 친화 임상을 통해 동물병원 경영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둘째 날에는 학술세션이 진행된다.
신생 자견 체중관리, 사료 선택, 마이크로바이옴과 강아지 설사 관리, 행동문제 예방, 예방의학 등을 주제로 6개의 강의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동변과 함께하는 동물법] 채식을 선택한 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오길 바라며 : 송시현 변호사(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종교적인 이유로, 알레르기와 같은 건강상의 문제로, 환경과 동물권 운동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한다. 나도 채식을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영화 “옥자”를 보고 고기를 먹는 것이 꺼려져서 시작하게 된 나의 채식은 그 후 동물권 활동을 함께 하면서 공장식 축산과 동물 착취 문제, 환경 오염 문제 등에 공감하게 되어 계속되었다. 채식을 하며 위염, 소화불량이 개선되고 피부도 좋아져서 건강을 위해서도 지속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채식주의자로 사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내가 현재 실천하고 있는 채식의 방식은 페스코 채식(해산물, 달걀, 우유까지 허용하는 채식)으로 그렇게 엄격한 정도의 채식이 아님에도 식사 장소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매번 식사시간마다 어디에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또한, 나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생겼다. 나의 존재가 불편을 끼치고 있구나 싶어 눈치가 보여 회식이나 모임에 빠진 적도 종종 있다. 이럴 때면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채식을 시작하고 나서야 채식주의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나마 나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선택지가 있지만, 학교, 병원, 군대 등 공공급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아예 선택의 여지조차 없다. 말 그대로 주는 대로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건 채식(모든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엄격한 정도의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메뉴에 따라 어떤 날은 굶을 수밖에 없다. 학교나 군대와 같은 곳에서는 채식주의자가 골고루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 억지로 육식을 강권 당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채식주의자들에게 채식선택권은 생존권의 다른 말이 된다.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학에 단기연수를 간 적이 있다. 학교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했는데 다양한 채식 메뉴가 항상 함께 제공되었다. 점심으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참가자가 참여하는 바비큐 파티에도 채식 옵션이 빠지지 않았다. 나는 베지 버거를 만들어 먹으며 바비큐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외식 역시 어렵지 않았다. 골웨이에 있는 식당에는 대부분 채식 메뉴가 함께 있었다. 덕분에 비채식인들과 함께 식사 장소를 정하는 것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 골웨이에서 나는 채식주의자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아도 됐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지난 4월에 30여 개 시민 단체와 26명의 채식인 청구인단은 헌법재판소에 ‘학교급식 채식 선택권 헌법소원’과 ‘공공급식(관공서, 의료 기관, 군대, 교도소 등) 채식 선택권 진정입법부작위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5월 26일 ‘학교급식 채식 선택권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리고, 6월 9일 ‘공공급식 채식선택권 진정입법부작위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했다.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그렇지만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건강 문제와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채식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학교급식은 육식 위주라 불평등과 인권 침해 요소가 있다”며 시범학교들을 선정하여 채식선택이 가능한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얼마 전에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식 학교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채식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사회에서도 아일랜드에서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안에 사육곰 몰수보호시설 설계비 1억5천만원이 포함됐다.
웅담채취 목적으로 사육하는 반달가슴곰은 사양산업에 접어들었다. 한국이 CITES에 가입하며 곰 수입거래가 금지됐고, 2014년부터 3년간 중성화수술 사업을 벌여 2015년 이후로는 개체수 증가를 방지했다. 남아 있는 곰들이 웅담채취 목적으로 모두 도축되면 사육곰 산업이 종료되는 셈이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 불법 번식을 시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녹색연합은 “2016년 이후 불법 증식된 반달가슴곰은 36마리”라며 “불법 증식된 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농가에 방치되고, 상습적인 불법 번식은 고작 몇백만원의 벌금형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증식이나 웅담 외 부위의 취식 등 불법행위가 드러나도 몰수보호시설이 없다 보니 법원도 몰수판결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사육곰 몰수보호시설 마련에 나선다. 1981년 정부 권장으로 사육곰 사업이 시작된 지 30년만이다.
녹색연합은 “40년 한국 사육곰 산업 역사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인수공통감염병 시대, 동물보호의 관점을 넘어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과 관리정책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정책팀장은 “사육곰 몰수보호시설은 정부가 마련하는 첫 중대형 포유류 보호시설이다. 곰의 복지와 향후 중대형 야생동물 보호시설로의 병용,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육곰 농가의 전폐업 유도 등 실질적인 산업종식 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임 학장으로 최인수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취임 이튿날 최인수 신임 학장을 만나 건국대 수의대의 현안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인수 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교육, 임상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 개편 등 교육여건 개선, 동물병원 인프라 확충, 암센터 개설, 수의방역대학원 등 다양한 현안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에는 최인수 학장과 이상원, 윤헌영 교수가 함께 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최인수 학장
Q. 학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여러 보직을 겸임하셔서 많이 바쁘실 것 같다
최인수(이하 최) :이번 주부터 수의과대학장을 맡게 돼 아직 정신이 없다(웃음). 연구윤리센터장과 함께 이번 학기부터 만들어진 수의방역대학원 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Q.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여서 걱정이다
최 :개강 2주차까지는 모든 과목의 비대면 수업이 결정됐다. 7주차까지는 실습 외 이론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 대면실습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지난 학기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강의에 나선 교수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도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강의평가는 대체로 좋았다.
개인적으로도 나이가 있다 보니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비대면 강의가 기존에 비해 준비시간이 훨씬 길다. 녹화 수업이다 보니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도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상원(이하 이) : 건국대 수의대의 비대면 수업은 e캠퍼스 시스템에 강의녹화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 다수다. 학생들에게 녹화강의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일주일 정도 준다. 녹화도 하고 강의록도 보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든다.
Q. 수의대 학장 임기는 통상 2년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무엇인가
최 :어느 집행부에서나 교육여건의 개선이 최대 과제다. 건국대 수의대는 교육과정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여전 교과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현재 본과2학년에 재학 중인 2017학번부터 적용됐다.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개정 교과과정을 충실히 적용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개정 교과과정은 학생들이 임상을 빨리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학기부터 본과2학년생들이 임상과목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전공과목을 가르치는 시기를 전반적으로 앞당겼다.
이 :해부학, 생리학, 조직학 모두 예과2학년부터 다룬다. 본인이 가르치는 미생물도 예과로 배치됐다. 가령 미생물학·전염병학·공중보건학에서 모두 세균을 다루는데, 미생물학은 예과에서 총론 위주로 강의하고 이후 본과에서 보다 심화된 각론을 다루는 식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본과 4학년 1학기까지 모든 전공필수과목을 마치게 된다. 마지막 학기는 전공선택과목을 다양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그동안 각자 구상한 진로에 맞춰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Q.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개선점이 있다면
최 :교원 확충이다. 현재 건국대 수의대의 전임교원은 29명이다. 수의학 교육에 40명 이상의 교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목표다. 수의과대학의 전공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전공별로 1~2명의 교수를 두려고만 해도 그만큼 필요하다.
하지만 확충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사립대다 보니 더욱 그렇다. 등록금이 계속 동결되고 대학 재정도 충분치 않아 (확충을) 요청해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윤헌영(이하 윤) : 무엇보다 전임교원 충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대전제로 하되, 부족한 분야에는 동물병원의 임상전담교수를 확충할 계획이다.
수의 임상에서 교수 한 명이 한 과목을 전담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내과’ 안에서도 진료과목이 점점 세분화됐다.
임상과목 교수도 이제는 이론 강의만 잘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진료를 잘 해 보호자와 수의사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임상전담교수라는 체계가 이를 증명하는 계기가 된다.
최근에는 국내 처음으로 정규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현재은 교수가 임상전담교수로 합류했다.
최 :건국대가 최초로 동물병원 임상전담교수를 뽑으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임상전담교수로서 진료실적, 연구능력을 검증받은 분들이 전임교원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건국대 수의대는 임상과목의 교원 비중을 현재보다 높여 50%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미 교수회의에서 통과될만큼 구성원간 공감대도 있다.
물론 꼭 필요한 기초예방과목 교수진이 퇴임하면 당연히 충원해야 한다. 하지만 전임교원을 확충할 때는 임상과목을 우선한다는 것이다.
Q. 교과과정, 교원확충 모두 임상교육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그러자면 부속 동물병원의 역할도 중요할 텐데
최 : 물론이다. 현재 건국대 부속동물병원은 본부 소속이지만, 학생 임상교육 차원에서 수의대와 뗄 수 없는 파트너다. 동물병원도 적극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윤 : 현재 동물병원 내 진료실·수술실 리모델링과 장비 재투자 등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원생 인건비 문제를 국내 수의과대학 중 처음으로 해결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조금씩 수익이 나고 있다. 이를 진료환경 개선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설 리모델링을, 내년 전반기에는 의료장비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가의 내시경 장비와 함께 ICU, 고양이 입원시설, 응급진료시설을 개편할 예정이다.
MRI 장비도 내년초 도입을 목표로 현재 업체선정을 진행 중이다. 곧 들어설 암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Q. 반려동물 임상에서 암 치료가 큰 화두로 떠올랐다. 건국대 동물병원도 암센터를 만드는 것인가
윤 :현 수의학관 옆 건물에 약 300평 규모로 중개연구가 가능한 동물 암센터를 열 계획이다. 현재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내년 3월 개소가 목표다.
이미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40% 이상이 암환자다. 전국적으로도 암 치료 수요가 많다.
새로 들어설 암센터는 기초 연구부터 임상까지 전 분야를 아우른다. 치료시설과 함께 기초연구를 위한 공간도 배정했다. 올해 초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사람 쪽에서도 협력에 관심이 많다. 반려동물 환자를 통한 중개연구가 전임상의 한계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다.
항암치료 시설은 물론 향후에는 방사선치료 도입도 구상하고 있다.
Q. 예방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기르는 수의방역대학원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 :충북대 주관으로 건국대, 전북대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개 대학 모두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출범한다.
건국대는 이미 특수대학원(농축대학원)이 있어 시작이 빨랐다. 이번 학기 7명을 선발해 수업을 시작한다. 경쟁률이 3:1이 넘을 정도로 현장의 관심도 있다.
사업단 지원도 주어지고, 추가적으로 건국대에서 마련할 수 있는 장학금도 최대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수의방역대학원 2년 과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입학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 :추후에는 수의방역대학원 내에 여러 학과를 늘릴 예정이다.
Q. 올해 경북대를 끝으로 수의학교육 1주기 인증이 종료됐다. 2015년 5년 기한의 인증을 받았던 건국대는 당장 2주기 인증에 나서야 하는 상황인데
최 : 2주기 인증평가 신청이 조금 늦어졌다. 1주기 평가 당시 미흡사항을 보완해야 하는데 학교 재정이 어렵다 보니 쉽지 않다. 2015년 1주기 평가 당시보다 교원 숫자는 오히려 줄었을 정도다. 시설 현대화도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 :수의학교육 인증을 획득한 수의대 졸업생에게만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수의사법 개정이 그래서 중요하다. 대학 본부의 지원 없이는 수의대의 자구노력에 한계가 있는데, 본부 지원 요청이 받아들여지려면 그만한 명분이 필요하다.
최 : 하루빨리 수의학교육 인증-국시 응시자격 연계 법제화가 필요하다. 2주기 인증은 부족하지만 추진해야 한다. 내년까지 자체 보고서를 내고 실사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최 : 건국대 수의대가 명문사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멀지 않아 좋은 개선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옥서스인터시스템이 1~2인 동물병원을 포함한 모든 동물병원에 설치 가능한 산소치료 펫케이지 시스템 ‘동안(動安)’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안’은 FiO2ICU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으로, 한 마리의 반려동물 환자를 위한 산소치료 펫케이지 시스템이다.
FiO2ICU 시스템은 동물병원 입원장에 빌트인 설치되는 제품으로 동물의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입원장 내부의 산소농도를 조절하고 설정한 농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산소 처방 데이터 출력, 양압 기능을 통한 세균 침입 방지, 헤파필터를 통한 무균화 공기 유입 기능도 있다. 주로 대형동물병원에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옥서스는 대형동물병원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병원에서 ‘산소공급기를 이용한 산소치료’가 가능하도록 FiO2ICU 시스템을 적용해 ‘동안(動安)’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동안(動安)은 동물의 안정이라는 뜻이며, 모든 동물병원에 ‘산소치료 가능 환경’을 만들어 동물이 편안한 호흡 환경에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동안’ 펫케이지의 산소발생기는 일체형이다. 따라서, 동물병원 내 어느 곳에도 설치할 수 있고, 별도의 설치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
일체형 산소발생기는 기존 산소발생기와 마찬가지로 ‘90%의 고순도 의료산소’가 공급된다고 한다.
옥서스인터시스템은 “반려동물의 수술이나 입원, 호흡 등에 관한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흡기 질환 및 수술, 입원 후 회복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산소치료 펫케이지인 ‘동안’을 개발하여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동물이 숨부터 편하게 쉬면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여건상 기존 제품 설치가 어려웠던 소형 동물병원들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