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 검토할 때`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 필요성을 직접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며 “관계 부처에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반려동물 식용 단계적 금지를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당선 직후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개식용 금지가 제외됐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 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구체적인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은 오는 30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 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 계란값 폭등에 1천억 손실‥닭 입식 지원했어야

고병원성 AI 살처분 피해 여파로 계란값이 폭등하면서 계란 수입에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계란 수입보다 살처분 피해농가 재입식을 지원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사진, 충남 예산홍성)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억 8538만개의 계란이 수입됐다. 1,500억원어치를 들여와 476억원에 되파는 과정에서 1,023억원의 세금이 투입됐다.

수입계란은 운송료, 작업비 등을 포함해 한판(30개)당 평균 1만2천원대에 수입됐다. 국내에서 입찰판매된 단가는 3000~4450원대로 한판당 7천원이 넘는 손해를 본 셈이다.

홍문표 의원은 “정부 정책의 실패와 무능으로 수입계란에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으로 발생농장 반경 3km까지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확대되면서 국내 산란계의 24%에 달하는 1700만여수가 살처분됐고, 계란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가격폭등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AI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백신접종팀 등의 농장 출입을 금지하면서 AI 이외의 질병 예방에 어려움을 겪었고, 남아 있는 닭들의 생산성마저 하락하면서 계란공급부족을 부추겼다는 점도 지목했다.

두 배 이상 오른 중추 가격으로 재입식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지원했다면 오랜기간 지속된 계란값 고공행진과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주장을 덧붙였다.

홍문표 의원은 “계란값 폭등의 원흉은 앞뒤 가리지 않는 살처분에 기인한다”면서 “계란수입에 따른 막대한 예산낭비와 국민들이 추가 부담한 계란값은 누구에게도 보상받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수의미래연구소] 베트윈 2 – 미국 수의사가 들려주는 N차 및 대학동물병원

[수의미래연구소] 베트윈 1 – 미국 수의사가 들려주는 전문수의사(클릭)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내용은 N차 및 대학동물병원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옮기기에 앞서 왜 이러한 주제를 설정하였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흔히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은 2차 동물메디컬센터(Animal Medical Center)나 1.5차, 1.2차 등 다양한 용어들로 동물병원을 정의하곤 합니다. CT의 유무라던가 석사 출신의 수의사 등이 암묵적인 기준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동물병원이 분류되어 있을까요?

사람 의료의 경우 1)의원, 2)병원, 3)종합병원, 4)상급종합병원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고 상급종합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관리(3년마다 해당 병원이 신청 후 기준에 따른 평가 후 고시)하고 있습니다. 구분의 기준은 주로 병상 수, 진료 과목 수(전문의) 등이며 등급에 따라 가산율 차이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가 달라지거나 본인 부담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첫 번째 주제였던 수의전문의(전문수의사) 제도가 대한민국에서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처럼 동물병원의 규모에 대한 규칙 또한 없는 상태입니다.

** 사람 의료의 경우 의사 면허, 전문의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미국의 2차, 3차 및 대학동물병원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2차, 3차 및 대학 동물병원입니다. 그럼, 미국의 상황을 간략하게 먼저 요약해주시죠!

젊은 미국 수의사 박수정 (@dogtor.clair.park)

미국의 경우 1차, 2차, 3차 등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대학동물병원의 경우 로컬에서 리퍼를 받는 2차 동물병원이면서도 2차 동물병원에 해결할 수 없는 케이스를 받는 3차 동물병원의 역할도 같이 수행하며, 학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나 우위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의 경우, 동물병원의 등급(N차)에 대한 구분이 법제화되어 있나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구분을 하게 되나요?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연방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보통 1차 동물병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케이스들은 1차 동물병원의 주치의가 근처의 2차 동물병원 내과, 외과, 안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에게 리퍼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2차 동물병원들은 여러 과(전공)의 전문의들이 모여 협력하는 큰 2차 종합동물병원 같은 곳들이 많지만, 안과만 보는 안과전문 동물병원, 외과만 보는 외과전문 동물병원, 심장/신경/피부/치과 등 각 과의 전문의들만이 모여 특정 과만 보는 특화된 병원들도 있습니다.

같은 지역의 전문의(수의사)들끼리는 서로 잘 알기도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내원하는 환자가 다른 과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외과 환자가 수술 전에 심잡음이 발견되거나, 내과 환자가 피부질환이 있거나 등) 서로 꾸준히 리퍼하며 케이스를 공유하는 편입니다.

또한, 2차 동물병원에서 해결되지 못하는 환자들의 경우 다시 3차 동물병원으로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3차 동물병원의 역할을 하는 곳은 대학동물병원이고, 가끔 전문의 중에서도 펠로우쉽까지 수련한 전문의들, 혹은 대학병원에서 오래 가르치고 수많은 전문의를 배출해낸 경력이 있는 전직 교수님들이 계신 큰 사립(Private) 동물병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수의외과전문의라 하더라도 종양외과 수술, 관절교체술, 호흡기관 수술, 최소침습 수술 등 세세한 전문분야와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하지 않는 수술이나 그 분야를 더 잘 아는 전문의가 있으면 그쪽으로 보내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대학병원들은 모든 것을 정석대로 하기도 하고, 학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 각 분야를 이끌어나가는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런 리퍼 케이스들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대학동물병원의 우위를 말씀하셨는데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수의과대학은 지역 동물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의학을 가르치는 학교일 뿐 아니라 대학동물병원은 실제로 임상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가집니다. 전문의를 양성하는 동물병원이다보니 전문의 of 전문의인 대학교수들의 실력은 로컬의 GP 수의사들을 포함한 모두가 인정합니다.

대학동물병원은 매년 진화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전문의를 양성하는 장소인 만큼, 각 분야의 대학교수님들은 수많은 레지던트가 졸업 후 수의전문의가 되고 나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평생 멘토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의학과 동물 의료의 발전은 대부분 대학동물병원, 그리고 이런 대학동물병원과 긴밀히 협력하는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이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넓은 시야로 보기 위해 곧 만나보게 되실 영국과 대만 수의사의 N차 및 대학동물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겠습니다(두 분의 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젊은 영국 수의사 이나연 (@yeonnah_)

영국의 경우, 구분이 상당히 명확하게 되어있는 편이에요.

1차 동물병원이라고 하면 평소에 일반적으로 다니는 동물병원, 2차 동물병원은 Referral center라고 하는데 보호자가 개인적으로 예약을 잡을 수 없고 1차 동물병원을 통해서만 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차 동물병원에서 할 수 없는(능력 밖의) 수술의 경우 의뢰를 통해서 2차 동물병원으로 환자를 보내게 됩니다. 수의사가 수의사에게 연락을 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1차 동물병원에서는 병력 등 대부분의 정보를 2차 동물병원에 넘겨주게 됩니다. 이후 동물의 상태가 호전되면 다시 1차 동물병원으로 돌아가서 care를 받습니다.

대부분의 2차 동물병원은 전문적인 것들을 다루다 보니 기본적인 진료나 검사의 경우는 1차 동물병원에서 받게 되며, 보호자가 대뜸 2차 동물병원에 바로 찾아가더라도 대부분 받지 않습니다. 2차 동물병원이 대학동물병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대학동물병원과 로컬 상급 동물병원의 gap이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젊은 대만 수의사 이지선 (@hardmoon0101)

대만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나뉘는 기준은 없어요. CT나 MRI 정도가 기준이 될 수는 있겠네요. 그렇게 나눠서 부르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대학동물병원은 일반 수의사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교수님들이 직접 진료를 보시기 때문에 일반 로컬 동물병원보다는 우위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이 글은 외국 수의사와 대한민국 수의사를 이어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수의미래연구소 베트윈 프로젝트에 게재된 컨텐츠입니다. 데일리벳에서 수의미래연구소의 동의를 받고 컨텐츠를 하나씩 소개합니다. 전체 컨텐츠는 베트윈 홈페이지(https://maily.so/vetwee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의미래연구소 베트윈] 지난 컨텐츠 보러 가기

동물의료분쟁 대응 맡길 동물병원 배상책임보험 출시

지난 4월 배상책임보험 활성화 협약을 맺은
대한수의사회, 메리츠화재, AIG어드바이저

대한수의사회와 메리츠화재, AIG어드바이저가 동물병원을 위한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동물의료분쟁이 발생하면 보호자와의 상담·합의·소송 등을 대신 처리하고 피해비용을 보상하는 형태다.

대한수의사회는 24일 “동물의료수준이 발전하고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여겨지며 사고가 발생한 경우 동물병원의 배상 책임도 커지고 있다. 개별 동물병원에서 책임지기 부담스러운 분쟁이 발생하고, 수의사도 고유의 진료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며 동물의료분쟁 대응을 도울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목했다.

지난 4월 메리츠화재, AIG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상책임보험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개발된 배상책임보험은 동물병원별로 가입하는 형태다. 병원이 가입하면 진료수의사 구성이 달라지더라도 보장이 유지된다.

동물의료분쟁이 발생하여 보험사에 접수하면 담당 손해사정사가 보호자와 협상, 합의를 담당한다. 소송으로 격화될 경우 동물병원의 법률 비용을 지원하고 업무를 대리한다.

AIG어드바이저 관계자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여 가입하는 동물병원이 늘고 있다. 실제로 분쟁이 발생해 처리가 진행 중인 건도 있다”고 전했다.

각 분쟁건별로 수의사의 사고·과실 여부는 수의사회 자문기구가 감정한다. 자문결과에 따라 치료비나 사망으로 인한 손해배상금·위자료·장례비 등을 보상하는 형태다.

대수는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의료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적절한 의료행위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객관적 의견을 제시하여 일차적으로 수의사를 보호하겠지만, 명백한 수의사 과실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드시 소송에 따른 판결로 보상금이 정해지지 않더라도 보험사와 보호자, 병원이 합의하여 배상이 진행될 수도 있다. 동물병원으로서는 분쟁 대응업무를 보험사에 위임하고 진료에 집중하는 장점도 있다.

AIG어드바이저 관계자는 “동물의료분쟁에 공정하게 대응해달라는 원장님들의 당부가 있었다”며 “수의사회 자문을 바탕으로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는 “배상책임보험을 통해 동물병원은 고유 업무인 동물 진료에 집중하고, 보호자도 복잡한 절차나 소송을 거치지 않아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동물병원과 보호자, 반려동물에게까지 모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의사 전용 전문직업배상책임보험은 1년 소멸성 보험이다. 보험료와 보상한도액은 각 병원별 매출액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IG어드바이저(031-701-6142)에 문의할 수 있다.

초년자 수의사를 위한 베터플릭스 내과 기초 다지기, 30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 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서비스하는 베터플릭스(veterflix.com)가 경상대 수의대 유도현 교수와 함께 ‘초년차 수의사를 위한 내과 기초 다지기’ 교육을 출시한다.

내과 기초 다지기 교육은 ▲초보 임상가를 위한 보호자 면담 및 차트 작성법 ▲쿠싱 질병의 기본원리 ▲당뇨 관리의 기본원리 ▲호흡곤란 환자의 기본 접근의 4강으로 구성됐다.

베터플릭스 측은 “가장 기본적인 보호자 면담부터 실제 임상에서 자주 맞이하게 될 다양한 내과 케이스를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다”며 “올바른 지식을 알고 싶은 초보 임상수의사, 임상 경험이 있으나 다시 한번 내용을 짚고 싶은 임상수의사, 수의대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사로 나서는 유도현 교수는 아시아수의내과학회(AiCVIM) 선정 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 (de Facto)이며, 베터플릭스 응급의학 강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무료 교재 제공 및 60% 할인 적용해주는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베터플릭스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수의사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실제 임상에서 가장 처음 맞이할 가장 기초적인 수의내과 임상 내용을 유도현 교수님과 함께 정리했다.”며 “초년차 수의사 분들 및 수의대생들에게 추천하며 기존 베터플릭스 강의들보다 더 저렴하게 보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베터플릭스는 수의치과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Dr.Brett의 발치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세포학, 혈액학, 재활한방 등 다양한 새로운 과목을 준비 중이다.

베터플릭스 유도현 교수의 내과 기초 다지기(클릭)

[명단]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중앙 및 지역대표

제14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대공수협) 중앙 및 지역대표 선출이 완료됐다.

14기 조영광(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 수의사가 회장, 14기 박수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수의사가 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 회장은 ‘대표 공중방역수의사’라는 공식 명칭으로 공중방역수의사의 제도와 현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섭하는 권한을 갖는다.

지역 대표 명단은 아래와 같다. 지역 대표의 경우 중앙회 운영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료제공 – 대공수협)

제14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회장 조영광, 부회장 박수현 선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회협회(대공수협)가 24일(금) ‘2021 전국공중방역수의사대회’를 개최하고, 차기 대표를 선출했다.

차기 회장에는 14기 조영광 수의사(농림축산검역본부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 사진 오른쪽), 부회장에는 14기 박수현 수의사(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사진 왼쪽)가 당선됐다.

올해 공중방역수의사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주요 활동 보고, 대한수의사회 현안 발표, 14대 대표 선출, 학술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정부광 회장을 중심으로 한 제13대 대공수협 집행부는 방역활동장려금 인상, 주거지원 확대, 지역 공중방역수의사 모임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홈페이지 활성화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회원들이 다양한 경로로 소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채널 1:1 채팅을 통해 쉽게 고충 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협회 명칭을 변경(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하고 비영리 임의단체 등록을 했으며, 임원진을 정비하고 정관을 개정했다.

공중방역수의사 인원 감축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건의, 주요 학술 대회와 협약, 제5회 청수콘서트 공동 주최, 청진기·전공서적 공동구매도 추진했다. 전국 공중방역수의사 전수 조사를 통해 부적절 배치지 개선 및 배치 제외를 농식품부에 건의하고, 음주운전 근절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공중방역수의사 폭행 사건 대응도 주요 성과다.

한편, 제14대 대공수협 대표 선거에서는 정후보 조영광·부후보 박수현(단일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으며, 86.2%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조영광 회장 당선자는 “아직 동물의료계 내부적으로도 공방수가 공익이나 군인의 신분이라고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수의사 사회 안팎으로 공방수의 역할과 가치를 명확히 알림과 동시에 젊은 수의사를 대표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축 방역을 넘어 공방수 선생님들의 미래와 자아실현에 직결되는 동물 의료의 영역에도 관심을 갖고 선배 수의사들과 후배 수의과대학 학생들과도 긴밀한 유대를 견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현 부회장 당선자는 “많은 격려와 응원, 지지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그 격려와 응원에서 느껴지는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협회가 이제 막 수의사로서 발걸음을 뗀 젊은 수의사들의 협회이기 때문에,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뿐만 아니라 수의사 사회, 더 나아가 공직 수의사 사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단은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계란수입·ASF 방역책임 전가` 축단협 政 규탄‥국감 요구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가 27일 올해 국정감사 축산분야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축단협이 제시한 11개 항목의 국감요구사항에는 강도높은 산란계 살처분과 계란수입, ASF 방역책임 전가 등 가축방역 관련 사안도 다수 포함됐다.

코로나19 시국에 말산업 붕괴를 초래한 온라인 마권 발매허용법안 처리 지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 7월 26일 세종 농식품부 청사 앞에서 열린 공정위 가금산업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이승호 축단협회장

축단협은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으로 벌어진 계란수급 문제를 지적했다.

강도높은 살처분 피해를 당한 산란계 농장은 보상금 삭감과 지급시기 지연, 병아리·중추 가격 상승 등으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식품부가 농가 지원보다 계란수입에만 앞장서고 있다는 주장이다.

축단협은 “지난해부터 전국 사육두수의 24%에 해당하는 1,696만수의 산란계를 살처분했지만 846만수만 재입식을 마친 상황”이라며 긴급 입식자금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도 문제로 지적했다.

축단협은 “야생멧돼지 통제를 책임져야 할 환경부의 직무태만으로 멧돼지 ASF는 통제불능 상태”라고 진단했다. 8월 들어 멧돼지 ASF는 전년동월대비 2배 증가했다. 평창을 거쳐 정선까지 남하하고 있다.

축단협은 정부가 ASF 방역책임을 농가에 전가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8대방역시설 설치요구, 권역화 강제로 인한 한돈산업 생태계 파괴 문제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3년간 멧돼지 75% 감축, 광역수렵장 확대, 수색인원 인건비 상향 등 멧돼지 ASF 확산차단책을 촉구했다.

말산업을 존폐위기로 몰고 있는 코로나19 경마파행 문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허용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축단협은 “생산, 육성, 경주출전, 재투자가 순환되는 말산업 특성상 경마산업이 위축되면 농가를 포함한 종사자 2만 4천명이 생계위기에 직면한다. 경마수익금으로 세금·축산발전기금 1.6조원 이상을 출연했지만 경마 파행으로 기여가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마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면 경마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지만, 허용법안은 국회에서 공전하고 있다.

축단협은 “김현수 장관이 주무부처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하고 오히려 반대의견을 피력했다”며 “경륜·경정은 문체부가 적극 나서 온라인 발매법안이 5월 국회를 통과했다”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축단협은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살처분보상금 지급기준 현실화 ▲공정거래위원회 가금육 시장 조사 중단 ▲모돈 이력제 추진 반대 등을 국감현안으로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2021년도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농정부처가 반(反)축산정책으로 일관하는 것은 부처 존재 이유를 망각한 것”이라며 “금번 국정감사에서 정부감시·비판을 통해 올바른 축산농정수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 동물등록 집중단속‥월말까지 자진신고 독려

반려동물 소유주 준수사항 위반시 과태료 (단위 : 만원)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1일부터 미등록 반려견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부터 이달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 미등록 반려견을 신규 등록하거나 등록사항을 변경할 경우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10월에는 미등록견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반려견 동반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동물등록 여부는 물론 목줄·가슴줄 착용,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

위반시에는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반려견 등록, 목줄 착용은 최초 적발 시에도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와 문화센터는 출입 반려견의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미등록견의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사람의 배려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동물등록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돼지 질병 대응·양돈산업 미래 조명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이 PRRS를 포함한 주요 돼지 질병의 현황과 미래를 다루는 전문가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되는 이번 이벤트는 ‘제13회 Asian PRRSpective’와 ‘플렉사이트먼트(FLEXcitement)’로 이어진다.

5일 한국시각 오후 4시부터 방영될 Asian PRRSpective에서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진단부터 역학, 면역학 및 경제적 분석의 관점까지 망라한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양돈 전문 수의사와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미국·아시아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지식과 경험, 전략을 공유한다.

북미 지역의 일관사육농장의 번식농장을 다룬 사례보고를 시작으로 체액성·세포성 면역반응을 활용한 진단 전략, PRRS가 모돈에 미치는 손실, 일괄 백신 접종의 장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 농장의 호흡기 PRRS 발생 대책과 PRRS 자돈 백신의 경제적 가치분석을 다룬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일반적인 세미나와 달리 연자와의 온라인 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제13회 Asian PRRSpective 초청 연자

6일과 7일에는 플렉사이트먼트(FLEXcitement) 행사가 이어진다.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행사에서는 농장의 주요 돼지 질병과 양돈 산업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링크(클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미나 관련 사항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오유식 수의사(yusik.oh@boehringer-ingelheim.com)에게 문의할 수 있다.

충북대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테라셀바이오앤사이언스, 업무협약

충북대학교 반려동물 중개의학암센터(센터장 최경철 교수)가 지난 9월 16일(목)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테라셀바이오앤사이언스와 상호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반려동물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향후 반려동물 중개의학암센터를 통한 상호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반려동물 질환별 치료법 한계 극복 및 반려동물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개발 등에 합의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반려동물 중개의학암센터(https://catcc.cbnu.ac.kr/)는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정부출연금 총 34억5천만 원과 청주시 대응자금 12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현재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테라셀바이오앤사이언스(https://theracell.co.kr/)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실험실 벤처로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반려동물 중개의학 및 동물실험대체법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중개의학암센터 센터장 최경철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반려동물 중개의학분야에서 연구선도모델 구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반려가구 반토막 결과에 펫산업소매협회 “반려인 1500만 조사 과대평가였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수가 313만으로 조사됐다. 기존 638만 가구(2020농식품부 동물보호국민의식조사)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기존 추정치의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자 “그동안의 조사가 과대평가되어 있었다”는 업계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전체 2092만 7000가구 중 312만 9000가구(15%)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답했다”며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이 27%(약 650만 가구)에 이르고 반려인이 1500만이 된다는 조사는 상당히 과대평가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의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보다 비도심 지역에서 가축의 개념으로 키우는 시골개, 미당개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혼종견이 전체의 73%를 차지하는 유기동물의 발생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선진국의 1/6수준…역설적으로 시장 성장 가능성 매우 커”

펫산업소매협회는 시장 규모지만, 성장 가능성은 오히려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마당개와 시골개를 제외하면 순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0%도 안 된다”고 추정하며 “선진국 미국의 70%, 영국 66%에 비해 우리나라는 1/6수준에 불과하고”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역설적으로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반려동물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고 총 산업 종사자 수가 약 60만 명이나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과도한 규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펫산업소매협회는 “우리나라 반려동물산업은 초기 형성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허황된 주장을 하고 권력화된 일부 동물보호단체의 영향력에 의해 규제들이 지속해서 만들어지니 산업이 제대로 발전하지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도 없다”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1 전북대 반려동물 한마당, 작년에 이어 온라인 개최

사전행사로 진행된 친환경 캣그라스 재배 키트 제작

전북대 수의대가 11일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 33대 ‘DYNO’ 학생회는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 행사와 마찬가지다.

사전행사에서 키트 제작과 반려일기 작성 이벤트, 우리 아이 자랑 콘테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해 관심과 참여도를 차근차근 쌓았다.

‘우리 아이를 기르며 꼭 알아야 할 법률(건국대학교 이진홍 교수), ‘함께 따라해요! 우리 아이만을 위한 셀프 미용법(이지애견미용학원 김미성 원장)’, ‘안녕하세요. 특수동물입니다(전북대학교 한재익 교수)’ 등 반려인에게 필요한 상식을 담은 실용적인 강의를 사전 강연으로 진행해 본 행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1일 본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각종 강의와 이벤트 퀴즈가 이어졌다.

강연은 1부 ‘반려동물 고령화 시대에 우리 아이의 심장병에 대한 이해(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학영 교수)’, 2부 ‘내 반려동물 건강하게 먹이기(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철 교수)’로 진행됐다.

두 강연 모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OKVET, Zoetis, Purina, Natural Core, 닥터바이, 로얄캐닌, Buddy Pet, Virbac, vetoquinol, 비엘앤에이치㈜, STN, UniVet, 이글벳, JAYUPET, CATSMORY, CREdicine, peppytail, 펫바라기, 하림펫푸드, Elanco, Vetplace가 후원했다.

성지원 기자 myrrha_77@naver.com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313만‥인구주택총조사 해보니 `반토막`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수가 313만으로 조사됐다. 기존에 600만 가구 이상으로 추정됐던 표본조사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인구가구 기본 항목에는 반려동물 가구수가 포함됐다. 인구주택총조사에 반려동물 양육여부가 반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312만, 기존 표본조사는 600만 ‘온도차’

양육두수 개 290만, 고양이 100만 추정?

인구주택총조사는 크게 등록센서스와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등록센서스는 인구수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다. 표본조사는 국내 가구의 약 20%를 조사원이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양육여부는 표본조사항목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 9천가구로 나타났다. 가족 또는 5인 이하로 이루어진 일반가구 중 15%에 해당한다.

개를 키우는 가구는 242만 3천가구(11.6%), 고양이 양육가구는 71만 7천가구(3.4%)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가구 4곳 중 3곳이 개를 기르는 셈이다.

인구주택총조사로 드러난 반려동물 양육규모는 기존의 표본조사들과 사뭇 다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이 27.7%(638만 가구)로 조사됐다. 통계청 조사결과의 두 배에 가깝다. 최근 5년 동안도 25% 안팎을 유지했다.

KB경영연구소가 3월 발간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도 반려동물 가구를 604만 가구(29.7%)로 추정했다. 농식품부 조사와는 모집단 규모를 달리 보아 추정치에 차이를 보였지만 둘다 600만 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들 조사는 규모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농식품부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5천명, KB 조사는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반면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는 표본 크기는 전국 가구의 20%에 달한다. 현장조사에 동원된 조사요원만 2만7천명이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양육두수는 조사하지 않았다. 반려동물 사육여부만 물었다.

다만 농식품부와 KB 조사에서 비슷했던 양육가구당 마릿수(개 1.2마리, 고양이 1.4마리)를 반영하면 개는 290만 마리, 고양이는 100만 마리로 추정된다.

 

1인 가구, 딩크족으로 반려동물 많아진다?

가족 규모 클수록 반려동물 양육비율 높아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자주 인용되는 문구는 ‘1인가구의 증가’다. 1인가구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더 많이 기를 것이란 얘기다.

하지만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달랐다. 1인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9.8%로 조사됐다.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세대구성별로는 3세대 이상이 모인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가장 높았다(20.1%). 2세대(13.8%), 1세대(12.8%) 순으로 이어졌다.

굳이 따지자면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찾기 보다, 가족 규모가 클수록 반려동물도 기를 가능성이 더 높은 셈이다.

이 같은 경향은 가구주의 연령별 반려동물 가구 비율에서도 엿보인다. 가구주 연령별로는 50대가 18.9%로 가장 높은 양육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40대(16.5%), 60대(14.4%) 순이다.

다만 고양이 양육가구는 20대 이하와 30대에서 4.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많았다.

 

반려동물 4마리 중 3마리가 도시에 산다

지역별로는 읍·면부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19.8%로 동부(13.8%)에 비해 6%p 더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경비·수렵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은 제외했지만, 법적으로 반려동물에 해당하는 ‘마당에서 키우는 동물’까지 포함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읍·면에 비해 동부의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수치적으로는 낮지만, 실제 반려동물의 대다수는 도시에 산다. 2천만 가구 중 1,600만 가구가 동부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반려동물 양육 312만 8천가구 중 동부에 속한 가구가 233만 1천가구로 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6만가구(16.9%)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약 50만 가구로 비율(12.5%)에서도 경기도보다 낮았다.

고양이 양육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자체는 경기·충남(3.9%), 개 양육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15.3%)으로 나타났다.

[위클리이슈] 건국대 2기 수의학교육인증, 서울시 반려동물 의료지원 등

지난주 수의계 이슈를 빠르게 돌아보는 ‘위클리이슈’입니다. 2021년 9월 셋째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건국대 수의대, 한국수의학교육인증 2기 첫 인증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153587

이은주 의원, 재해시 반려동물 안전망 마련 2개 법안 발의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153638

2022년도 전국 수의과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29.92대1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153727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153648

제주대 수의대 부설동물병원, 1.5T MRI 도입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15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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