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구제역표준연구소’ 브라질 PANAFTOSA에서 배우는 구제역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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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제역 업무 담당자 9명이 남미 구제역표준연구소인 브라질 ‘PANFTOSA’를 8일간 방문하여 구제역 정밀진단 업무 역량을 높였다. 방문단은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담당자 2명과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업무 담당자 7명으로 구성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지방 구제역 정밀진단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 구제역 정밀진단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미 구제역표준연구소(브라질 PANFTOS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미 구제역표준연구소는 남미를 대표하는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로, 남아메리카의 구제역 근절을 위한 범국가적 구제역 실험실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검역본부 측은 “이번 방문이 남미 구제역표준연구소의 범국가적 구제역 진단 운영 체계와 남미에서의 구제역 근절 프로그램의 선진 시스템의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단은 생물안전 4등급 실험실로 분류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생물안전 시설 내부를 직접 견학하고 현장 연구자들과 진단 업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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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측은 “선진 진단 연구소의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국 간의 항원·항체 진단법 개발을 위한 기회가 되었으며,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참석자들도 남미를 대표하는 표준실험실의 선진 시스템을 습득하여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방문을 통해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국내 구제역 정밀진단 수준을 향상해 구제역 발생 시 조기 진단을 통해 구제역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은 올해 5월 열린 OIE 총회에서 영토 전체에 대한 구제역(FMD) 청정국 인증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 역시 2000~2002년 사이 대규모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백신접종 전략을 사용하며, 2003, 2006년에 소규모 재발을 제외하고 11년째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동구 2기 동물복지위원회 위촉,김종열 강동구수의사회장 포함

강동구청이 25일 ‘동물복지위원회 신규위원 위촉행사’를 열었다. 2014년 구성된 1기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새롭게 강동구 2기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강동구는 그동안 길고양이 급식소, 찾아가는 동물학교, 유기견 분양센터 등 동물복지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강동구는 “주민간의 갈등 해소, 동물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해가기 위해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의 동물복지위원회는 『동물보호법』 및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물복지 및 생명 존중문화 조성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10명의 동물복지 위원들은 강동구 동물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종열 강동구 수의사회장, 서경석 강동구 수의사회 총무, 강성호 서울호서전문학교 전임교수, 조윤주 서정대학교 교수, 건국대학 이혜원 교수, (사)동물보호단체 카라 김명혜 팀장, 미우캣보호협 김미자 회장, (사)유기견없는도시 김지민 대표, 법무법인 정운 채수지 변호사, ㈜ 네슬레 퓨리나 이애리 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이 구성됐다.

강동구는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구 동물복지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동물복지위원회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물정책 추진을 도모함으로써 구 동물복지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닭진드기 신약 `엑졸트` 국내 시판..친환경 농가는 `그림의 떡`

닭진드기 구충제 신약 엑졸트(Exzolt)가 국내 시판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살충제 계란 사태의 근본 원인인 닭진드기 문제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지만, 산란계 농가의 절반이 넘는 친환경인증 농가에서의 사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는 26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엑졸트 런칭 세미나를 열고 “폭염 속에 닭진드기로 신음하는 양계농가에 엑졸트가 속시원한 해결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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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음수투약으로 진드기 사멸..달걀에서 휴약기간 ‘0일’

닭진드기는 유충에서 제1약충, 제2약충을 거쳐 성충으로 자란다.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알에서 태어나 7일 내외면 다 자라 알을 낳을 수 있다.

1쌍의 진드기가 12주만에 수십만에서 수억마리에 이르는 진드기로 불어날 수 있을 정도로 번식력이 폭발적이다.

엑졸트는 닭진드기 성장과정 중 흡혈을 하는 제1,2약충과 성충에 효과를 보인다. 물에 타서 먹인 플루랄라너(fluralaner) 성분이 닭의 전신에 분포하다가, 닭진드기가 흡혈하면 노출돼 사멸효과를 나타낸다.

김영인 엠에스디 기술지원수의사는 “음수형 제제라 닭이나 작업자들에게 스트레스 없이 투약할 수 있다”며 “달걀에서 휴약기간이 0일이라, 권장용법에 따라 산란 중인 닭에 투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동일 성분의 반려동물용 외부기생충구충제 ‘브라벡토’를 통해 널리 알려진 만큼 엑졸트의 닭진드기 사멸효과는 탁월하다. 닭진드기 신경계의 GABA 신경전달물질과 염소채널을 차단해 폐사를 유발한다.

실험실적으로는 사멸효과가 100%다. 이날 소개한 국내 양계장에서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투약 3일차부터는 성충이 대부분 사라지고, 10일차부터는 아예 진드기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사멸된다.

권장용법은 7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0.5mg/kg을 음수 투약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15일간 닭진드기 사멸효과가 유지된다.

이는 닭진드기 생활사 2회분에 해당되는 기간으로, 흡혈하는 닭진드기를 죽이면서 추가 번식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영인 수의사는 “1회차 투약만으로도 군락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억제되지만, 2회차 투약을 반드시 실시해야 닭진드기를 사멸할 수 있다”며 “7일째에 2회차 투약을 진행해야 중간에 사멸효과가 떨어지는 기간 없이 약효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닭에게 권장용량을 투약할 수 있도록 산란계 일령에 따른 체중을 고려해 희석하고, 계사의 음수공급경로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엑졸트를 사용해 완전히 사멸한 후에는, 닭진드기 추가 유입이 없도록 계사에 출입하는 농장 근로자나 외부 용역(백신팀, 세척팀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닭진드기 문제와 엑졸트 해법을 소개한 김영인 수의사
닭진드기 문제와 엑졸트 해법을 소개한 김영인 수의사

이례적 조기 도입했지만..산란계 60% 넘는 친환경농가에서는 그림의 떡

엑졸트는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이달초부터 곧장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만난 한 가금업계 관계자는 “그만큼 정부로서도 닭진드기 문제 해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도 높다. 2kg 산란계 기준 두당 300원이라는 적지 않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시판한 지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150만두분 이상이 공급됐다.

또다른 업계 가금수의사는 “계란값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닭진드기 문제가 심각한 농장이라면 제안해볼 만 하다”면서 “산란율 개선은 물론 농가가 걱정하는 티푸스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신약 효과는 일반 산란계 농가에만 적용되는 얘기다. 정부가 6월 “친환경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에서는 엑졸트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친환경인증을 포기하는 산란계 농장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체 산란계 농가의 절반 이상이 아직 친환경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엠에스디 관계자는 “엑졸트는 의약외품 살충제나 농약이 아닌 동물용의약품 구충제”라며 “(엑졸트 사용금지는) 구충제 사용을 허용한 친환경 인증기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행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요령]은 ‘가축의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구충제’ 사용은 허용하되, 휴약기간의 2배의 시간이 경과한 후 친환경 축산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엠에스디 측은 구충제인 엑졸트가 이 조항해 해당되며, 계란에서 휴약기간이 0일이라는 점을 지목하고 있다.

이날 런칭세미나에 참가한 농가와 약품유통업계에서도 친환경인증 농가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엠에스디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친환경 농가에서도 수의사처방에 따라 엑졸트를 투약하고 있다”며 “농식품부, 농관원 등과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버박코리아, 여름맞이 ‘반려동물 귀 건강의 달’ 동물병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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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박코리아가 반려동물에서 외이도염이 다발하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반려동물 귀 건강의 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선 동물병원이 반려동물 외이도염의 치료와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버박의 반려동물 귀 건강 관리용 제품인 에피오틱과 이소틱을 구비하는 동물병원에는 보호자 설명에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배너(15X30cm)와 귀 메모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호자들이 귀청소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 교육자료도 주어진다.

버박코리아 에피오틱은 강아지 피부에 맞는 중성 귀세정제로 세정력과 함께 세균증식 방지,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를 보인다.

외이도염 치료제인 이소틱은 하루 한 번 5일간 투약해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같은 회사 제품인 코타방스에도 함유된 피부전용 스테로이드 성분 HCA가 염증과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버박코리아는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반려견의 약 20%가 외이도염을 앓고 있다”며 “반려견의 귀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각 지역 버박코리아 영업사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캐닌슐린 웨비나] 반려동물 당뇨관리의 요점은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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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이 주최한 ‘개와 고양이의 성공적인 당뇨 관리 방법’ 웨비나가 7월 18일(수), 25일(수)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8일 첫 번째 웨비나에서 개와 고양이의 당뇨 관리 방법과 캐닌슐린을 활용한 당뇨 관리방법을 소개한 김성수 원장(VIP동물의료센터/심장신장센터)은 25일 두 번째 웨비나에서 ‘당뇨관리 중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는 등 당 관리가 잘 안 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4개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갑자기 당 관리가 잘 안 된다면? 절차상 실수 요인부터 꼼꼼히 확인해야!” 

김성수 원장은 “병원에서는 당뇨 관리가 잘 되었던 환자인데, 집에서는 잘 관리되지 않는 것 같다는 보호자의 호소가 있다면, 인슐린 저항성이나 다른 내재 질환보다 우선하여 기계적인(mechanical) 문제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반려동물 당뇨 관리에 숙련되지 않은 다른 가족 구성원의 실수, 인슐린 주사 부위의 상처 발생으로 인슐린이 정량 투여되지 못한 경우, 유통기한 경과 등 제품의 보관방법 미숙지 등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김성수 원장은 “당뇨 환자를 장기 관리하는 과정에서 당 관리가 갑자기 안 되면 쿠싱, 췌장염 등의 질병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70% 이상이 기계적인 문제”라며 “보호자의 투약 실수 등 기계적인 문제가 없는지부터 꼭 확인해야 한다. 그게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혈당곡선, 모든 걸 알려주지 않지만, 꼭 그려야 할 때 있어” 

혈당곡선 장단점에 대한 설명도 

김성수 원장은 “혈당은 환자의 스트레스 상태, 당일 날 식이, 인슐린 투약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일의 혈당 추이만 가지고 당뇨 관리의 모든 부분을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다”며 “보호자가 평상시에 느끼는 임상 증상, 음수량, 체중 변화, 뇨스틱 검사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상 증상은 미약하지만 혈당 수치가 낮은 ‘준임상형 저혈당(Subclinical Hypoglycemia)’의 위험도를 확인하거나, 인슐린 용량의 변경 여부와 변경 용량 결정을 위해서는 혈당곡선을 그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잘 관리 중이던 환자에서 임상 증상이 재발한 경우와 인슐린의 종류와 용량을 변경한 경우, 그리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관리된다 하더라도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혈당곡선을 그릴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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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원장은 이외에도 ‘고용량 인슐린에 의해 과도한 저혈당이 발생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한 몸의 방어기전에 의해 고혈당이 뒤따르는 리바운드 현상’인 소모지 현상(somogyi, 인슐린에 의한 고혈당 : Insulin-induced hyperglycemia)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인슐린 용량을 줄여야만 한다. 

연속당측정시스템(CGMS)을 활용한 케이스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특수 제작된 연속당측정기를 당뇨 환자의 몸에 부착하면 간질액의 혈당을 5분에 한 번씩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채혈이 어려운 동물 당뇨 환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성수 원장은 마지막으로 “당 관리가 안 될 때는 언제나 원인은 가장 기본적인 곳에 있으며, 병발 문제들이 있을 때는 변수를 한 가지씩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뇨관리의 키포인트는 보호자”라며 “캐닌슐린은 개에서 가장 먼저 추천되는 인슐린”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캐닌슐린’ 

캐닌슐린은 지난 2016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으로, 캐닌슐린 출시 전 국내 임상에서 많이 쓰이던 인체용 인슐린 대비, 희석 고민이나 오염 걱정 없이 정확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십 년간 해외 각국의 풍부한 임상 적용 사례로 그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다. 

특히, 캐닌슐린을 카트리지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펜타입 인슐린인 ‘벳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정확한 용량 단위로 간편하게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캐닌슐린 웨비나를 주최한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은 “밤늦은 시간임에도 캐닌슐린 웨비나에 참여해주신 많은 임상수의사 선생님들의 열정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사 제품과 관련한 임상적인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해드릴 수 있는 유익한 웨비나를 개발·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靑, 신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로 이개호 의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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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공석이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59, 사진)을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이개호 의원을 지명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전남 담양 출신의 이개호 의원은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 의원은 2014년 보궐선거에 당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되며 제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재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농정 분야에서 활동했다.

같은 시기 농해수위 예결소위원장도 역임하면서 수의과대학생 산업동물임상교육 지원예산 신설을 돕는 등 수의계에도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국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축산·방역조직 분리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방역정책국 신설에도 힘을 보탰다.

정계에서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이개호 의원이 전남지사 당내 경선에 불출마하면서 김영록 전 장관에게 양보하자 ‘이개호 의원이 차기 농식품부 장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개호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쌀 수급, 고질적인 AI·구제역 발생 등 당면 현안을 잘 해결하고, 농림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일부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은 25일(수)부터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앞에서 ‘이개호 의원 농식품부 장관 반대’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우리 농해수위는 (개를) 반려보다는 팔아먹는데, 잡아먹는데 중점을 두는 곳이다”, “다른 상임위원회는 (동물을)보호하는 게 중요하지만 우리는 돈 되는 것이 중요하지, 잡아먹고, 팔아먹고” 등의 말을 한 것을 들어 장관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개호 의원은 지난 4일 “축산업 진흥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고려한 상임위 입장을 강조한 데서 나온 발언이지 반려동물 문화를 비하하거나 동물생명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사과한 바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반려동물 종양 면역세포치료` 세미나,9월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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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립한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회장 박천식)가 ‘종양 면역세포치료와 종양 완화 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Stage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라는 소주제로 열리며, 일본에서 종양으로 유명한 하기모리 겐지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오사카부립대학을 졸업한 하기모리 겐지 수의사는 일본수의 종양학회 종양 인증의를 취득했으며 일본수의 재생의학회 이사, 카모가와 동물클리닉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교토 동물 종양·면역·재생의료 센터를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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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모리 겐지 수의사는 이번 강의에서 외과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3대 종양치료 외에 제4의 치료방법으로 주목받는 ‘종양 면역세포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종양 면역세포치료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체내 또는 체외로 유도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각 종양 stage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과 기타 종양 완화 요법을 다루게 된다.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 정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비회원 수의사와 비회원 수의대학생의 경우 참가비를 내야 한다.

박천식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 회장은 “3살 이상의 개, 고양이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 종양은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진다”며 “이번에 일본에서 종양으로 유명한 하기모리 겐지 선생님을 모시고 종양에 대한 면역치료와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정회원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구회 카페(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 장소가 SAC 아트센터로 변경되었습니다.

경상대 동물의료원 정동인 교수팀,`국내 동물용 캡슐내시경` 환자 적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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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원 정동인 교수 내과팀이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동물용 캡슐내시경을 동물환자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알약처럼 삼키면 소장과 대장 영상을 촬영해주는 캡슐내시경은 마취할 필요 없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소화기 내시경 촬영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 환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수의학 분야에서 캡슐내시경을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경상대 동물의료원 정동인 교수 내과팀 역시, 9~11kg 체중의 정상 반려견에게 8회 이상 캡슐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여 성공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4일 동물병원 내원 환자 진단에 처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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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먹이듯 먹이면 검사 진행…마취 필요 없는 것이 큰 장점 

캡슐은 분변과 함께 배설…재활용하지 않고 폐기(일회용) 

인트로메딕 ‘미로캠’, 외부에서 자석을 통해 캡슐내시경의 방향과 위치 조절 가능 

정동인 교수팀에서 사용한 캡슐내시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물용 의료기기(동물용 캡슐내시경)로 허가받은 인트로메딕의 ‘미로캠(MC1200-M)’ 제품이다. 지난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캡슐내시경의 가장 큰 장점은 알약 형태의 캡슐내시경을 입을 통해 알약 먹이듯이 먹이면 검사가 진행되고, 마취가 전혀 필요 없다는 점이다. 마취하지 않기 때문에 내시경 후 회복시간도 따로 필요 없다. 

위를 통해 소장과 대장 영상을 다 촬영한 캡슐내시경은 추후 분변과 함께 항문을 통해 배설된다. 일회용이기 때문에 재활용하지는 않는다. 매우 드물게 위 내 이물로 남을 수 있으나 이 경우 일반 소화기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다. 

‘미로캠’은 마취 없이 캡슐내시경을 삼킨 후 내시경이 1초당 3장씩 사진을 찍어 동영상 형태로 외부 수신기로 정보를 보낸다. 캡슐내시경 전에는 15시간 이상 절식이 필요한데, 물은 얼마든지 먹일 수 있다. 물을 많이 먹을수록 영상이 깨끗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캡슐의 치수는 10.8mm X 24.5mm이며, 중량은 4.5g으로 매우 가볍다. 

복부에 전극을 테이프로 붙이고 전극을 수신기에 연결하여 캡슐내시경 적용 동물의 등에 부착시키면, 영상정보를 수신기가 받아 보여준다. 검사가 종료된 후에는 수신기에 저장된 영상정보를 컴퓨터로 옮겨 분석프로그램으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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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상대 동물의료원 정동인 내과 교수팀에서 처음으로 캡슐내시경을 적용한 환자는 6kg의 반려견이었다. 만성 빈혈 증상으로 부산지역 동물병원에서 관리받다가 경상대 동물의료원으로 의뢰됐다.

경상대 동물의료원 측은 “일반 소화기 내시경으로는 소장 중 십이지장 일부와 회장 일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소장 부위를 확인할 수 없지만, 캡슐내시경을 적용하면 전체 소장 부위를 볼 수 있었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캡슐내시경을 적용하여 위 내부 (위 사진) 및 전체 소장 부위 (아래 사진)를 모두 확인하였으며 확인결과 소장 내 출혈은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환자는 현재 장 출혈이 아닌 다른 만성 빈혈 원인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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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캠’의 배터리 시간은 12시간이며, 12시간 이내에 검사가 종료된다. 12시간이 지난 캡슐내시경은 비활성화되고, 분변으로 나오면 폐기하면 된다. 

‘미로캠’의 경우, 캡슐에 자석이 들어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자석으로 캡슐내시경의 방향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경상대 동물의료원 측은 “‘미로캠’ 캡슐내시경의 장점 중 하나가 자석이 캡슐에 들어있어 외부에서 자석으로 이 캡슐내시경의 방향이나 위치를 어느 정도 임의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부분”이라며 “물론 일반소화기 내시경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임은 불가능하나 수신기의 전송되는 영상을 확인하며 자석으로 외부에서 캡슐의 위치조정과 움직임조정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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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내시경은 미국 수의계에서도 최신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4.5kg 체중의 개에서까지 성공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경상대 동물의료원도 5kg 이상 개에서만 적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다만, 고양이에서는 아직 성공 사례 보고가 없다. 

경상대 동물의료원의 정동인 교수(사진 오른쪽)는 “캡슐내시경은 기존 일반소화기 내시경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전체 소장을 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며 마취가 필요 없는 장점이 뚜렷하지만, 영상정보를 통한 육안 검사만 가능할 뿐 이상 부위가 확인되는 경우 접근 위치에 따라 외과적 수술이나 일반소화기 내시경으로 접근하여 생검을 통한 조직 검사는 따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무마취 상태에서 소화기 동물환자의 소화기 내부를 육안적으로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수의학에서 사용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대학교 동물의료원에서는 계속 캡슐내시경을 사용하며 개선사항을 인트로메딕 회사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며 “소화기 증상으로 고통받는 동물환자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인 교수는 5kg 이하 소형견과 고양이 환자에도 캡슐내시경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인트로메딕 측에 ‘캡슐 사이즈 축소’를 요청했고, (주)인트로메딕 측은 기술적으로 가능한만큼 사이즈를 줄인 제품을 개발·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개식용 설문조사 결과,개고기 섭취 부정적 60% VS 긍정적 16%

우리나라 국민 중 개고기 섭취 경험자는 절반 정도에 이르며, 국민 60% 정도는 개고기 섭취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는 “개식용 섭취를 권유하는 행동 자체가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중복을 맞아 ‘다른 이’에게 개식용을 권유하지 않도록 하는 ‘해피, 안 먹는 데이’ 캠페인과 ‘개식용 인식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27일(금) 오전 11시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에서 진행한다. 

개고기 섭취 경험자의 74%, 주변 권유로 섭취

동물자유연대가 지난달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개식용 인식 설문조사 결과, 개고기 섭취 경험자는 52.5%로 이 중 74.4%는 ‘주변 권유’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1,006명) 중 절반 이상인 59.6%가 개고기 섭취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느낀다는 응답은 단 15.7%에 불과했다.

부정적으로 느끼는 이들 중 74.8%는 개고기 섭취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두 단체는 “결국, 전체 응답자 중 최소 39.1% 이상이 개식용 권유를 받은 경험이 있고, 상당수는 개식용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어 ‘권유 자체가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두 단체는 ‘개고기 섭취’, ‘개식용’을 타인에게 권하지 말자는 메시지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무조건 개식용 금지를 외치는 것과 차별화된 캠페인이다. 

개식용 찬반 논쟁에 있어 개식용을 찬성하는 이들 중 상당수는 개식용 자체에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실제 개고기 섭취도 하지 않지만 ‘개식용 금지’가 개인의 취향을 억압한다는 생각한다는 점을 고려한 캠페인이다. 

즉, 무조건 ‘금지’를 외치기보다 개식용의 문제점을 알려 개식용 인구를 줄여가는 한편 개식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반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개식용의 문제점을 담은 입간판과 피켓 등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개고기를 권유하지도 말고, 권유받아도 거절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광화문에서 인사동까지 거리행진도 진행한다. 

캠페인에 앞서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오전 11시에 ‘개식용 인식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도 진행된다. 

인식 조사는 △개식용 경험 △향후 개고기 섭취 의향 △개식용에 대한 인식 △개식용 산업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한 것이었으며, 설문참여자 중 68.2%가 개식용 산업이 쇠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자체 구제역 진단능력 강화하자 `상반기 구제역 담당자 교육·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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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등의 구제역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담당자 교육 및 정도검사관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 21~22일, 정도관리검사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은 정밀진단 절차 수행 및 결과분석 능력 배양을 목표로 맞춤형 항원·항체 정밀진단 실습에 보다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검역본부 측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명을 대상으로 실습뿐만 아니라 실제 구제역 발생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진단 메뉴얼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구제역 진단 역량을 평가하는 정도관리 검사는 항원·항체검사 능력 평가뿐만 아니라, 구제역 발생 가상 시나리오(3종) 추가로 종합분석 능력도 같이 평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하였다”고 덧붙였다.

검역본부의 평가 결과, 모든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에서 항원‧항체 진단 능력이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고, 36개 동물위생시험소(본‧지소포함)에서도 구제역 SP 및 NSP 항체검사 적합 판정이 나왔다. 즉, 구제역 발생 시 지자체 진단기관 모두 신속·정확한 구제역 정밀진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결과다.

그뿐만 아니라, 구제역 발생 의심 상황 가상 시나리오(3종)에 대해서도 참여한 모든 기관 (46개소)에서 적합한 분석 결과를 도출하여 향후 구제역 발생 시 종합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구제역 초동 방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 구제역 진단기관에 대한 진단 능력을 검증함과 동시에 실제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가 접목된 정도 관리검사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역본부를 제외하고 전국 지자체 동물방역기관 중 현재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받은 곳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총 8곳(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제주)이다.

뉴캣슬병 청정국가 선언 타진‥방역요령 개정 선결 나선다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뉴캣슬병의 청정 선언에 앞서 방역요령 개선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캣슬병 발생 시 대응조치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자료 : 국민생각함)
(자료 : 국민생각함)

뉴캣슬병은 과거 국내 양계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 전염병이다. 감염 시 폐사율이 높고 산란율 저하로 인한 생산성 피해도 커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부화장과 앙계장에서 예방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하도록 의무화된면서 뉴캣슬병 발생은 잦아들었다. 2010년 5월을 마지막으로 만 8년째 전국적으로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당국은 “우리나라 전체가 비발생 상태라는 증명자료를 구축 중”이라며 “향후 청정국가 선언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 뉴캣슬병 방역정책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에 그치고 있어, 재발 시 전국확산을 신속 차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현행 뉴캣슬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관할 지자체장은 발생농장에 외부인 및 동물과 축산물의 이동통제,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해야 한다. 이동제한은 뉴캣슬병 증상이 없고 방역상 위험이 없다고 인정될 때까지 유지된다.

고병원성 AI 등 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과 달리 살처분을 통한 감염원 제거조치가 없는 상태다.

당국은 “과거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발생농장의 닭을 전수 도태함으로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방역조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개설된 국민생각함에서는 뉴캣슬병 발생 시 살처분 조치 여부와 적용 범위, 이동제한 기간 등 방역요령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기고] 반려동물 채식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조우재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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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펫팸족(Pet과 Family를 합성한 신조어)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펫팸족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처음 나온 지는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과거로 돌아가서 필자가 수의대생이었던 90년대 중후반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없었고, ‘애견인’ 정도가 전부였었습니다.

‘애견’이라는 단어도 최근에는 주로 펫샵 혹은 펫 전문매장이라고도 부르는 애견샵에서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개를 지칭하는 단어가 이렇게 변하면서 펫 문화 역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강아지 전용 치약·칫솔부터 다양한 옷, 마약 방석, 선글라스 등이 출시되며, 사람의 의식주 문화와 거의 동일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펫팸족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반려동물 문화가 바뀐 것은 과거의 개·고양이의 의미와 현대의 반려동물로서의 의미가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러한 개와 고양이의 의식주 변화가 어디에서 기인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바로 ‘사람이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기인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동물의 의인화와 종족 우상

현대의 반려동물은 예전과 다르게 사람과 아주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내 강아지”라는 말보다는 “내 새끼” 혹은 몽이맘, 하늘이맘처럼 보호자가 엄마 역할을 하고 있지요.

이처럼 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것을 “Anthropomorphism(동물의 의인화)”이라고 합니다.

일찍이 16세기 철학자 중에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인간이 지식을 추구할 때 범하는 심리적인 원인을 논의하면서 4대 우상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4대 우상 중의 하나가 바로 ‘종족의 우상(동물의 행동을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인데요, 새의 울음소리를 듣고 사람의 기준을 적용하여 “구슬프다, “새가 슬퍼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새는 실제로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많은 보호자가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서 ‘종족의 우상’의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나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이 맛있으니 반려동물에게도 주거나(중국 음식에는 양파를 넣는 경우가 있어서 위험합니다), 초콜릿이나 과자를 주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다보니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사람 음식 Best 10’ 콘텐츠가 반려동물 관련 사이트에서 인기를 끕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크게 확장되고 반려동물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너무 과도한 것이 오히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먹는 것에 대한 풍부화 결과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많은 반려동물의 비만 지수가 50%를 넘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동물에게 채식, 괜찮을까?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먹거리 중에서도 채식(Vegan-diet)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해 영양학적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동물보호, 동물복지가 발전하면서 사람에 의해 죽어가는 동물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식주의는 건강상의 이유 혹은 종교적이나 윤리적인 이유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공장식 축산으로 자라나는 산업동물(주로 소, 돼지, 닭)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축산물 수요를 줄여보자”라는 차원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전혀 소비하지 않는 행동을 실천합니다.

“채식이 과연 사람에게 괜찮은가? 건강상 문제는 없는가?”를 논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대부분의 아미노산을 동물성 단백질에 의존하지 않고, 영양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음식을 찾거나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채식을 시작하고 건강이 개선된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사람 중에서 개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경우,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공장식 축산을 반대하고 동물성 단백질의 소비를 끊었는데 정작 내가 키우는 개와 고양이의 메인 식단은 동물성 단백질이 섞여 있는 사료이기 때문입니다. 상업용 회사에서 제조되는 개와 고양이 사료에는 여러 가지 동물성 단백질(소, 돼지, 닭, 양, 오리, 칠면조, 토끼, 캥거루 등등)이 16%에서 많게는 40% 이상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족 우상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거의 사람처럼 여겨지는 반려동물에게 억지로 동물성 단백질을 주는 것에 대해 채식주의자는 왠지 모를 ‘원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와 고양이 보호자들로부터 “채식 사료는 어떠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채식을 하게 된 사연을 생각하면 개와 고양이에게도 채식을 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공감되지만, 개와 고양이가 채식을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장단점을 따져봐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채식이란?

우선, 식물성 원료의 단백질로부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이 충족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특정한 식물성 원료를 잘 선택한다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개는 총 23개의 아미노산 중에서 13개는 스스로 합성할 수 있지만, 합성이 불가능한 10개의 필수아미노산(아르기닌, 히스티딘, 아이소류신,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쓰레오닌, 트립토판과 발린)은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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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성원료와 식물성 원료의 필수아미노산 점수>

개에서의 10개의 필수아미노산은 식물성 원료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한 식물성 단백질(콩, 대두, 귀리, 쌀 등)을 잘 포함시키면 AAFCO 기준의 최소요구량을 맞춘 식단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몇몇 상업용 사료회사에서는 Meat-free diet를 시중에 출시하기도 합니다.

다만, 개의 간에서 합성되는 타우린이나 L-carnitine 같은 경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은 아니지만,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령견이나 성장기 강아지, 임신, 수유견에서는 특별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아미노산은 식물성 원료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외에 비타민D, 비타민B12 역시 식물성 원료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주 소량 필요한 미량원소이지만요.

결과적으로 개들의 생존을 위한 영양소를 충족시키는 Vegan-diet를 만들 수는 있으나, 육류와 식물성 원료가 같이 혼합되어 만든 식단보다는 조금 덜 충족시키는 식단이 되고, 특히 영양학적으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의 경우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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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하고 있는 아미노산> 

그렇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Vegan-diet는 장기간 급여 시 모든 개에게 해로울까요?

영양학자들이 연구를 바탕으로, AAFCO(북미)와 FEDIAF(유럽) 기준이 요구하는 영양소의 최소레벨을 충족시킨 식단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개는 잡식동물로 분류되어,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식단이라고 해도 필수 아미노산을 잘 충족시켜준다면 단백질 측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단은 엄밀히 말해 채식주의자들이 원하는 완전한 채식 사료(Completely vegan-diet, 즉 동물성 원료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식단)는 아닙니다.

상업용 사료에서 나오는 채식-포뮬러에는 대부분 식물성 원료를 포함하고 있지만, 식물성 원료에 없는 영양소를 맞추기 위해 몇 가지 원료를 첨가하기 때문입니다.(타우린, L-cartinine, 비타민D, 비타민B12, EPA, DHA 그리고 동물성 원료에서 나온 아미노산 등). 이경우 성분표에 육류라고 표기되지는 않지만, 이런 원료 대부분은 동물성 원료에서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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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부분의 채식 사료는 식물성 원료로 포뮬러를 만들어야 하므로 높은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2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한 채식사료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식물원료는 단백질 수치는 낮고 탄수화물 수치가 높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단백질 20% 이상의 포뮬러를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죠.

개는 ‘잡식동물’이기 때문에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성장기, 임신기의 경우나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 장모종의 경우에는 채식사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육류에 의한 식이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채식사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잡식동물인 개에서는 <완벽한 채식 사료는 어렵지만,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하고 꼭 필요한 일부 영양소에 대해동물성 원료를 포함시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양이에게 채식이란?

그렇다면, 고양이의 경우는 어떨까요?

고양이는 개보다 평균 10% 이상의 단백질을 필요(최소 26% 이상)로 하고 필수아미노산의 수가 개보다는 더 많이 요구됩니다.

채식사료를 만들기 위해서 계란 흰자, 혹은 우유 단백질(유청, whey protein)을 사용하면, 가능할 수도 있으나 계란과 우유가 동물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완전한 채식 사료라고 보기 어렵겠죠. 결국, 식물원료만을 사용해 고양이가 요구하는 영양학적 레벨을 충족하는 포뮬러를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높은 단백질 요구량을 가지면서 적은 탄수화물 함량(35% 이하)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식물성 원료는 육류에 비해 저단백, 고탄수화물이므로 식물성 원료에서 어떠한 영양소를 분리하거나 추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만으로 고양이의 최소 요구량을 충족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리하게 고양이에게 채식 식단을 강요하기보다, 고양이로 태어난 운명을 이해하고 육류가 섞인 식단을 주는 것이 오히려 고양이의 섭식 습성을 존중하는 것이 아닐까요?

집고양이든 야생고양든, 고양이는 윤리적, 종교적인 의미나 채식 운동의 진정성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비건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분들의 신념은 존중하지만, 사람이 만든 특별한 윤리 잣대를 개와 고양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역차별’일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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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직원교육 `BI Swine School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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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BI Swine School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I Swine School’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소속 직원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양돈 현장의 이슈들을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주고 받는 자리다.

올해는 번식돈의 최신 사양관리를 조명한 박무림 아름농장 대표의 강연을 비롯해 양돈장 분뇨처리 및 냄새 저감(조준희 팜스텍 대표), 백신 접종을 위한 펄스무침주사기 시연(장기은 트리언인터내셔널 대표) 등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들을 다뤘다.

조보종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상무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고객들에게 항상 최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 질병 관리 위해 검역본부·농업과학원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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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와 함께 꿀벌질병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방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과학원 꿀벌 격리 육종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농정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와 질병진단과, 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의 부서협업으로 마련됐다.

검역본부 측은 “정책단위 부서 간 현장방문을 통해서 최근 양봉 농가에 문제가 되는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피해극복방안과 꿀벌질병 병성감정 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으로 효율적인 꿀벌 질병을 관리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봉 농가 현장 지도 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작은벌집딱정벌레 예방 및 관리지침서 개정,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과 억제제 병용투여 연구추진 검토, 국내 주요 꿀벌질병 관리를 위한 농가 보급용 책자 발간, 신속한 병성감정 및 원활한 꿀벌질병 연구를 위한 인력증원 요청 등을 추진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현방훈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질병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방문의 날 행사를 통하여 농업과학원과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협조 사항을 구체화하였으며, 관련 업무의 소통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꿀벌질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국내 양봉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펫페어 송도, 9월 개최‥온라인 사전등록 개시

지난해 열린 케이펫페어 송도 현장 (사진 : 케이펫페어)
지난해 열린 케이펫페어 송도 현장 (사진 : 케이펫페어)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K-pet fair)’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도를 찾는다.

2018 케이펫페어 ‘송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반려동물의 주요 사료·간식부터 설비·장비, 가구, 용품, 장례, 어플리케이션, 호텔 등 각종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는 케이펫페어 송도 참관객을 위한 온라인 사전등록이 개시됐다.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펫페어 송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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