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159회] 공포의 아프리카돼지열병,햄 한 조각도 주의필요!

weeklyvet159th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가 중국에서 2차례 발생했습니다(1차 8월 3일, 2차 8월 16일). 지난해부터 러시아 내에서 본격적으로 동진한 ASF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ASF가 발생한 적이 없지만, 가까운 중국까지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진 만큼, 우리나라에도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입니다.

급성형 ASF에 감염된 돼지는 4~5일이면 증상이 시작됩니다. 41도 이상의 고열, 전신에 심한 출혈을 보이면서 증상이 시작된 지 하루 이틀이면 곧장 폐사합니다. 치사율이 100%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잔반급여, 야생멧돼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햄·소시지·육포 등 돈육 축산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냉동 고기에서는 무려 1,000일, 4℃로 보관한 혈액에서는 약 450일, 건조된 고기나 염지된 고기에서도 182~300일 이상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햄, 소시지, 육포, 장조림 등 축산가공품은 모두 수입금지물품에 해당하고, 불법으로 농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2015년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다 적발돼 폐기된 축산물은 무려 64톤에 이르며 그 중 돈육가공품은 8톤이었습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ASF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 중국에서 ASF 2차 발생이 이뤄지기 전인 8월 14일 녹화된 영상입니다.

`전라북도 수의사 화합의 장` 연수교육·화합 한마당 9월 19일 개최

전라북도수의사회(회장 도홍기)가 임상수의사 연수교육과 회원 친교행사를 병행하는 2018 화합 한마당을 9월 개최한다.

9월 19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오후 연수교육과 저녁 친교행사로 이어진다.

연수교육에서는 전북도청 동물방역과 박태욱 질병관리팀장이 수의관련 법령과 전북 방역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임상에서의 수의윤리를 주제로 고려대 연구윤리센터 정예찬 수의사가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이 수의 임상 관련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저녁 6시부터 이어지는 제1회 전북도 수의사 어울림 한마당은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전북수의사회 회원들이 친교를 쌓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전북수의사회는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전북수의사회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며 임상수의사를 비롯한 전북수의사회 전 회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수의사회 화합 한마당·연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도 돼지도‥음식물쓰레기 급여가 문제다?

개와 돼지 사육농가의 음식물쓰레기 급여문제가 최근 서로 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한 쪽에서는 개식용 금지를 둘러싼 정책 공방으로, 다른 한 쪽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180817 hja1

잔반은 개식용 산업의 수익 근간..급여 금지하려면 대체처리방식 고민해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잔반)을 동물의 먹이로 사용하거나 사료의 원료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복날은 가라’ 문화제에 참석한 한정애 의원은 “음식물쓰레기를 지속가능하며 국민과 동물의 건강에 무해한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식용 금지를 외치는 집회에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언급한 것은 잔반 급여가 개식용 산업 수익구조의 한 축이기 때문이다. 개 사육농장이 식당이나 폐기물처리업자로부터 무료나 싼 가격에 잔반을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동물보호단체들도 한정애 의원안을 개식용 금지를 위한 핵심 법안으로 보고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식용견 사육농가의 경제성이 악화되면 개식용 금지가 더욱 빨라질 거이란 계산이다.

한정애 의원은 이날 “음식물쓰레기를 급여하기 전 열처리 등을 제대로 거치지 않는 곳도 굉장히 많다”면서 “잔반 급여가 전염성 질환의 전파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2000년대초 대규모 구제역 사태를 겪은 영국은 잔반 급여를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동물 부산물과 접촉했거나 축산물을 함유한 음식물쓰레기는 가축에 급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한 의원은 “올해부터 가금류에는 잔반 급여가 금지됐지만 여전히 개와 돼지에게는 먹이고 있다”며 “동물에게 급여를 금지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동시에 이들 잔반을 처리할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40% 이상이 사료화(동물 급여)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중 사료생산업자를 거치지 않고 곧장 가축의 먹이로 이용하는 사업자는 개 사육농가를 포함해 1,107개소로 파악된다.

개, 돼지에서 잔반 급여를 금지하려면 이들 잔반을 다르게 처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실도 한정애 의원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며, 원천금지보다는 잔반 급여 농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대책에 무게를 실었다.

한정애 의원은 “제20대 국회 후반기에서도 의미 있는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음식물쓰레기 동물 급여 문제에 대한) 환경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180323asf1

한반도 코 앞까지 접근한 ASF..잔반 급여 양돈농장이 구멍

양돈농장에서의 잔반 급여 문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ASF의 주요 전파요인으로 잔반이 지목되기 때문이다.

대한한돈협회는 10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방역대책위원회를 열고 중국 ASF 발병과 관련한 국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 모인 양돈수의사회 전문가들은 잔반 급여 농가, 그 중에서도 가열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급여하는 농가가 ASF에 취약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유럽, 러시아를 거쳐 중국까지 확산된 ASF가 지난 2007년 그루지아에서 최초로 재발했을 때의 원인도 잔반이었다. 당시 아프리카를 경유한 선박에서 유래한 잔반이 양돈농가로 유통되면서 ASF가 전파됐다.

이날 한돈협회에 따르면, 국내 양돈농가 6,300여개소 중 잔반을 급여하는 농가는 384개소 93,810두로 조사됐다. 특히 가열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농가도 96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특히 가열하지 않고 잔반을 급여하는 소규모 농가 96개소가 ASF에 가장 취약하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잔반과 사료를 번갈아 급여하는 농가 등 양돈농장의 잔반 급여 실태를 보다 명확히 조사하고 관련 농가에 예찰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이상돈 `가축에서 개 제외, 상징적 계기될 것` 축산법 개정 낙관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이 법 통과 가능성을 낙관했다.

이상돈 의원은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복날은 가라’ 문화제에 참석해 “(축산법 개정이) 개는 가축이 아니란 상징은 다음 입법과제를 위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0817 isd1

이상돈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축산법 개정안은 가축의 범위에서 개를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이바지하기 위한 축산법에 개가 가축으로 규정된 것은 개식용 산업의 근거조항으로 꼽힌다.

때문에 이상돈 의원안은 개식용 금지를 원하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해당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겨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10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은 “(현행 축산법이) 마치 정부가 개식용을 인정하는 것처럼 오해를 받을 여지가 있다”며 개를 가축 범위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축산법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돈 의원은 “법에서 특정 동물종을 제외하는 법을 만드는 것은 이례적이긴 하지만, 이미 올해 초 가축분뇨법을 개정하면서 기념비적인 선례를 남겼다”며 통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지난 3월 무허가 축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예기간을 연장하면서, 개 사육농장에 한해 특례조치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목한 것이다.

이 의원은 “이개호 신임 농식품부 장관도 이 문제를 언급한 만큼 (개정안이) 통과되리라 본다”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축산법이 개정되면 개식용 금지 문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개는 가축이 아니다’라는 상징은 더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물보호를 위한) 다음 입법과제를 위한 바탕을 까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개식용 종식‥복날문화 바꾸자` `개는 가축` 말복 광화문서 대립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가 말복인 16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복날은 가라’ 문화제를 열었다.

‘개식용 종식은 거스를 수 없는 방향’이라고 강조한 이날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식용견 사육농가들이 맞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요조(사진)와 배다해 등 동물보호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요조(사진)와 배다해 등
동물보호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문화제는 농장에서 구조한 개를 기르고 있는 동물보호 활동가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반려견과 식용견이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를 맡은 배우 안혜경 씨도 “봉사활동을 나간 보호소에서 만난 도사견이 품에 안길 때 이들도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강아지라는 점을 깊이 느꼈다”며 반려견과 식용견이 구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몸집이 큰 도사견이나 도사견과 진돗개가 섞인 믹스견은 흔히 식용으로 쓰이는 개 품종이다.

개식용 금지와 관련된 법안을 대표발의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180817 dog1

(왼쪽부터) 임순례 대표, 한정애 의원, 이상돈 의원, 조희경 대표
(왼쪽부터) 임순례 대표, 한정애 의원, 이상돈 의원, 조희경 대표

이상돈 의원은 “국민소득 3만불의 OECD 회원국인 한국사회에서 개식용 문제는 가장 추악한 단면”이라며 “그동안 정부와 언론이 문제를 방관했지만, 이제는 금지 방향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했다”고 진단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상돈 의원이 여의도 입성 전부터 10년여간 동물권행동 카라의 활동을 후원했다는 사연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물보호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계속해 온 한정애 의원은 “처음부터 동물보호단체와 ‘서로 지치지 말자’라고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법안 통과와 제도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높다”고 응원했다.

임순례 카라 대표는 “개식용 금지는 다른 동물복지 문제 개선의 전제조건”이라며 “개식용 철폐는 이제 기정사실이며 언제 어떻게 실현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시민 여러분들이 개식용 금지의 더 큰 물결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180817 dog2

한편, 같은 시각 행사장 옆 인도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개최한 육견협회는 최근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앞서 청와대는 10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개를 가축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축산법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육견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겠다는 최재관 농어업비서관의 발언을 취소하라”며 축산법 개정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히려 “정부가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다하라”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개를 추가하여 개식용을 합법해줄 것을 주장했다.

대규모 개식용 찬성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육견협회는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대한수의사회 사무처, 수의사 신규 채용‥8월 27일까지

대한수의사회가 중앙회 사무처에서 일할 수의사를 신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임 직급으로 채용하는 신규 수의사는 동물 진료체계 개편 대응과 수의사 권익보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는 각종 법률과 제도 개선, 권익보호 등 수의사와 연관된 현안 전반에 대응하는 최전선이다.

최근 동물병원 진료비를 두고 공시제·표준수가제 등의 도입을 주장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연이어 발의되고, 2020년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되는 등 사무처의 역할도 점차 커지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집행부도 지난해 직선제 도입 논의과정에서 ‘중앙회 사무처 조직을 확충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보였다.

그에 따라 올해 상반기 사무처 사업팀 소속 신규직원을 1명 채용한데 이어 기획실에서 일할 수의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응시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수의사면허증 사본을 접수해야 한다.

접수기한은 8월 2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사무처 오근호 팀장(031-702-4334)에 문의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중국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불법 축산물 유입 검역 강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 랴오닝성 인근이 아닌 헤이룽장성 농장, 허난성 도축장과 연관돼 발생한 만큼 확산 위험에 긴장이 높아진다.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헤이룽장성 양돈농가에서 허난성 도축장으로 이동한 돼지서 ASF 확진

중국 농업농촌부는 16일 허난성 쩡저우시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랴오닝성 선양시 양돈농가에서 최초로 확인된 후 두 번째 발생이다.

14일 허난성 도축장에 도착한 한 출하차량에서 싣고 오던 돼지 260두 중 30두가 폐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단됐다.

해당 출하차량의 돼지는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양돈농가에서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난성과 헤이룽장성 모두 최초 발생한 랴오닝성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다.

중국 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출하차량이 헤이룽장성을 출발한 것은 도축장 도착 이틀 전인 12일로, 그 사이 확산됐을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도축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가진 곳으로 전해져, 추가 발생의 우려를 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당국이 허난성과 헤이룽장성에 감독관을 파견해 관련 지역을 봉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ASF도 그루지아형..국내 검역 강화

중국 당국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시의 최초 발생농장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는 현재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유행하는 ‘Georgia 2007’형 ASF 바이러스에 속한다.

지난해부터 러시아 내에서 본격적으로 동진한 ASF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Georgia 2007’형은 ASF 바이러스 중에서도 고병원성에 속해 중국은 물론, 국내에 유입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검역당국은 국내에 불법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축산물을 ASF 전파 위험요소로 보고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산 돼지나 돼지고기 수입은 이미 금지하고 있지만, 여행객이나 중국 출신 노동자들의 택배를 통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관세청과 협력해 엑스레이 검색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발 항공편 노선에 검역탐지견을 우선 투입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을 방문할 경우 양돈농가나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구조된 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 나비야 사랑해 바자회 18일 개최

180816 navi1

고양이 보호활동을 펼치는 (사)나비야사랑해가 구조된 고양이들의 보호활동에 쓰일 후원금을 모으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8월 18일 원효로1동 주민센터에서 열릴 이번 바자회에는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고양이왕국 등 다양한 고양이 관련 업체가 후원에 나섰다.

사료뿐만 아니라 고양이 의류, 액세서리, 고양이 일러스트 제품들, 엽서, 고양이 관련 디자인 소품, 고양이 장난감 등 개성 있고 정성이 담긴 다양한 물건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가수 인피니트 엘과 세븐틴의 소장품 경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후원사 물품을 판매한 금액은 전액 나비야사랑해의 보호활동에 쓰인다. 개인 셀러의 제품 역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보호활동에 기부한다.

나비야 사랑해 측은 “부족한 운영비와 고양이들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정기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현재 보호 중인 140여마리의 고양이들을 지키며 활발한 구조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바자회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동물은 동반 입장이 불가하다.

[신제품] 오리지널 돼지 회장염 치료제 `타이란 100` 9월 출시

20180816tylan100

돼지 회장염 치료제 ‘타이란100’이 오는 9월 정식 출시된다. 돼지 증식성 회장염,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 돼지적리에 효과를 보이는 ‘타이란’의 오리지널 회사인 엘랑코동물약품이 직접 생산‧유통한다.

돼지 회장염은 로소니아균(Lawsonia intracellularis)이 원인균이며,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으로 발생한다. 돼지의 성장을 늦추기 때문에 농가의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질병이다. 동거돈 중 일부 돼지가 발병하면 급속히 전파될 수 있으며, 종돈장 및 사양 관리가 우수한 일괄 생산 농장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 없다고 회장염 없다고 판단하면 ‘오산’

우리나라 농가 회장염 감염비율 95%

특히, 회장염 세균에 감염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설사가 없다고, 회장염도 없다’고 판단하면 안 된다.

세균에 감염되어도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비임상적 회장염’이 임상형에 비해 더 많고, 설사가 관찰되지 않는 농장도 혈청검사를 하면 90% 이상 양성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증상을 보이지 않는 비임상적 회장염의 경우에도, 장세포 손상을 일으키므로 증체량과 사료 효율 감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80816tylan100_2

비임상적 회장염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오히려 임상적 회장염으로 인한 피해보다 크며, 감염된 돼지 한 마리당 1,600원부터 25,000원까지 손해를 입는다는 것이 연구 결과다.

타이로신 오리지널 제품인 ‘타이란100’은 이러한 비임상형 회장염을 치료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측은 “1961년 출시 이래 회장염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 세계 양돈인의 사랑을 받아온 타이로신 오리지널이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란은 기존 제네릭 제품과 비교하면, 타이로신 중 가장 활성이 높은 Factor A의 함량이 유통기한 내내 최소 80% 이상을 자랑하며, 입자 크기가 180micron 이하에 해당하는 비율이 2% 미만으로 매우 낮아 먼지 발생이나 제품 손실률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안동물의학센터, 하반기 정기 세미나·심장 세미나 9월 개시

180816 ian1

이안동물의학센터가 수의사 임상역량 교류를 위한 하반기 세미나 일정을 9월부터 개시한다.

상반기에 정기 월례 세미나와 함께 ‘신경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세미나 시리즈를 진행했던 이안동물의학센터는 하반기에도 정기 세미나와 주제별 세미나를 병행한다.

먼저 9월 5일(수) 이안동물의학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릴 정기 세미나에서는 이인 원장이 ‘영상의학으로 본 척수 질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9월 정기 세미나는 참가비 3만원을 납부한 수의사 35명이 참여할 수 있다. 9, 10, 11월에 열릴 정기 세미나 참가를 한꺼번에 신청할 경우 참가비 일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2018년 하반기 심장 세미나 일정 (자료 : 이안동물의학센터)
2018년 하반기 심장 세미나 일정 (자료 : 이안동물의학센터)

하반기 주제별 세미나는 심장질환에 초점을 맞춘다.

9월 6일(목)부터 6주간 박희명 건국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개·고양이의 심장질병 폐수종 관리법과 부정맥 진단·치료, 만성 심부전 약물치료법 증례, 고양이 심장질병 조기진단 및 혈관조영술 등을 조명한다.

이번 심장 세미나는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35만원이며 선착순 35명의 수의사가 수강할 수 있다.

정기 세미나와 심장 세미나 모두 신청자가 20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으며, 강의자료는 PDF 파일로도 공유된다.

정기 세미나 및 심장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수강신청은 이안동물의학센터 세미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伏)날을 복(福)날로` 말복 맞아 개식용 반대 문화제 열린다

180816 dog1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 행동 카라가 말복(16일)을 맞아 “잘못된 보신문화를 타파하자”며 생명평화 말복문화제 ‘복날은 가라’를 개최한다.

양 단체는 “식용견 사육업자와의 대립보다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개식용 종식의 필요성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를 입양한 활동가와 시민이 ‘반려견과 식용견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임순례 카라 대표와 함께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상돈 의원은 가축의 범위에서 개를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을, 한정애 의원은 음식물쓰레기를 동물의 먹이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한 바 있다.

동물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문화제에 함께 한다. 유기동물 입양과 보호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배다해와 길고양이를 주제로 한 노래 ‘나영’을 발표한 가수 요조가 축하공연에 나선다.

사회를 맡은 배우 안혜경 역시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양 단체는 “신임 농식품부 장관이 개식용 반대 입장을 밝히고 국회에도 관련 법안이 발의되는 등 사회적 분위기가 개식용 종식을 향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생명평화 말복문화제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사회를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0816 dog2

동물원·수족관 수의사들 모여 진료 노하우 공유에 머리 맞댄다

180816 zoo1

동물원과 수족관에서 동물들을 돌보는 수의사들이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 진료·종보전분과(이하 분과)는 오는 22일 용인 에버랜드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자체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물원과 수족관에 머무는 동물들을 돌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진료형태가 비교적 정형화된 반려동물이나 농장동물과는 다르다. 비슷한 케이스를 자주 볼 수 있는 반려동물, 농장동물과 달리 동물원의 진료는 수의사로서도 대부분 ‘처음 보는 케이스’다.

때문에 서로의 진료 케이스를 공유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분과가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이를 위해서다.

올해 세미나에서 다루는 케이스도 펭귄의 이물제거술, 시베리아호랑이의 디스크 탈출증, 오릭스의 간성뇌증 등 다채롭다.

올해까지는 분과 회원들만 참여하는 내부 행사지만, 조만간 외부의 수의사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수의사는 “이렇게 공유되는 케이스 하나하나가 연구거리일 만큼 특별하다”면서 “현재는 진료 노하우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각 동물원의 종보전 활동과 관련한 논의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방수의학 Chi institute 한국지부 창단‥9월 추계 컨퍼런스

180816 chi

Chi Korea 한국지사(CHIKOVA, 회장 신사경)가 오는 9월 9일 창단식을 겸한 한방수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CHIKOVA는 미국 본원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한방수의학 단체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릴 당일 행사에는 대만국립대 루칭밍 박사를 비롯한 해외 연자의 초청강연과 국내 회원들의 한방, 재활 증례발표가 이어진다.

척추질환이나 만성관절질환을 앓는 노령견, 비뇨기계, 심장·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한방 적용법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경계 환자의 재활 프로토콜(김석중), 한방·재활클리닉 운영 노하우(신사경) 등 재활치료 분야도 다룬다.

CHIKOVA 학회 가입비는 10만원으로 가입회원은 5만원, 비회원은 10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하여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사전참가 신청은 9월 2일까지 링크(클릭)에서 접수할 수 있다.

CHIKOVA 측은 “CHIKOVA는 한방수의학의 조화로운 협진을 연구하는 단체”라며 한방수의학에 관심 있는 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출입국 신고 해야하는 `축산관계자`,제외 신청 이렇게 하세요!

국내 한 연구소에서 감염병 연구를 하는 수의사 김 씨는 그동안 출·입국을 할 때 공항에 신고를 해야 했다. 축산관계자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非)수의업무에 종사하는 수의사라면 축산관계자 제외신청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축산관계자 제외신청을 통해 입·출국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났다.

20180816qia_livestock1

2011년부터 축산관계자 입국 시 공·항만에서 신고·소독 시작

전체 ‘수의사 면허자’ 축산관계자에 포함

2015년 12월, 개정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으로 非수의업무 수의사 ‘축산관계자 제외’ 길 열려

지난 2011년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축산관계자가 구제역·AI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공항만에서 동물검역신고서를 작성하고 소독조치를 받는 제도가 시행됐다. 2010~2011년 대규모 구제역 사태를 겪은 후 해외로부터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으려는 조치였다.

하지만 축산농장에 방문하지 않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나 수의업무가 아닌 타분야 종사 수의사들도 불필요하게 소독 받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공항만 소독의 실효성은 차치하더라도 수의사 면허자 전체를 소독 대상으로 지정한 법령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었다.

이러한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 2014년 법제처가 비(非)수의업무 종사 수의사를 소독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결국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통해 출입국 시 소독조치의 대상이 되는 수의사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규정됐다.

수의사 중에서도 동물병원 개설자 및 근무자, 수의축산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공중방역수의사, 수의학∙축산학∙동물자원학 전공 대학 교직원, 농협∙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동물원 및 국립생태원 소속 수의사가 대상이다.

151222 airport2

위에 해당하지 않는 수의사는 ‘축산관계자 제외’ 신청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나 산업동물과 관련 없는 전공의 교수진이라도 동물병원이나 수의대에 속해 있다면 여전히 신고 대상에 포함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017년 6월부터 출국신고도 의무화…위반 시 과태료 부과

지난해 6월 3일부터는 입국신고뿐만 아니라 출국신고도 의무화됐다. 축산관계자가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 체류 또는 경유하는 경우 반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출·입국 신고를 해야 하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입국신고 위반 과태료는 1회 30만 원, 2회 200만 원, 3회 이상 500만 원이며, 출국신고 위반의 경우 1회 경고, 2회 10만 원, 3회 이상 50만 원이다.

출국신고의 경우, 항공기 이륙 또는 선박 출항 전까지 검역본부 출국신고시스템에 접속(클릭)하여 신고하거나 검역본부에 전화, 방문, 모사전송 등 전자문서 또는 출국장 내에 설치된 출국 신고함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입국신고의 경우, 검역본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거나 직접 ‘검역신고 장소’에 방문하여 신고하고 소독조치를 받으면 된다.

201705livestock_quarantine3

非수의업무 종사 수의사 면허자, 검역본부에 재직증명서 제출 통해 ‘축산관계자 제외’ 가능

수의계와 전혀 상관없는 일에 종사하는 수의사라면, 재직증명서 제출을 통해 축산관계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제7조의 4에 해당하지 않는 수의사가 그 대상이다.

단, 재직증명서를 바로 보내면 누락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전화로 문의한 뒤 방법을 안내받고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

주요 공항 담당 부서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 032-740-2644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 032-740-2038

김해공항 : 051-971-4991

청주공항 : 043-263-4218

광주공항 : 062-975-6036

제주공항 : 064-746-0761

메디벳 ˝이행상피암종 TCC 진단키트 V―BTA 국내 출시˝

v-bta test kit1

메디벳(대표 이도규)이 이행상피암종(TCC) 조기진단키트 V-BTA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메디벳 측은 “최근 노령견의 증가와 더불어 이행상피암종(TCC, Transitional Cell Carcinoma)의 발병이 지난 10여 년간 250%나 급증했으며, 주로 방광, 요로 및 전립선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TCC는 개의 요로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전이가 매우 잘 되고, 7살 이상의 노령견에서 주로 발생하며, 암캐와 비만견에서 발병률이 높다. 또한, 동물병원에 내원 시에는 이미 많이 진행되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특히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하므로, 이미 치료를 했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노령견인 경우에는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임상 증상은 요로감염과 비슷해서 진단이 어렵다. 주요한 임상 증상으로는 혈뇨(갈색뇨 또는 혈색소뇨), 소량의 빈번한 배뇨, 배뇨 곤란, 배뇨통이 있으며, 항생제에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치료법으로는 절제술,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및 NSAID 처치가 있는데, 일찍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

메디벳 측은 “이러한 면에서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유일한 조기 진단 키트인 V-BTA가 이번에 메디벳(대표 이도규)을 통해 국내에 시판됐다”고 강조했다.

메디벳 측 설명에 따르면, V-BTA는 TCC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서 생검이나 세포학적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며 특이도가 매우 높아서 음성 결과의 신뢰도도 높다고 한다. 특히 TCC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이 문제로 방광 천자가 금기이므로, 생검 전에 TCC의 룰 아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메디벳 측 설명이다.

메디벳 측은 “그동안 검사를 위해 미국으로 소변 검체를 보낼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검사 유효 기간인 48시간을 초과해서 문제가 많았지만, 이번 V-BTA 키트의 보급으로 동물병원에서 즉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조회사가 제시한 V-BTA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다음과 같다. 

v-bta test kit2

V-BTA 키트의 국내 런칭을 직접 주도한 메디벳 이도규 수의사는 “그동안 임상을 하면서 TCC의 조기 진단을 할 수가 없어서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V-BTA가 국내에서 시판됨으로써 많은 반려동물의 TCC를 조기에 진단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이도규, 010-2419-0075)로 문의할 수 있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