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의 중독성 식물도감` 발간

등록 : 2014.12.29 11:50:47   수정 : 2014.12.29 11:50:4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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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중독성 식물도감 수록내용 발췌 (자료 :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의 중독성질병 진단 및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동물의 중독성 식물도감`을 발간, 배포했다.

검역본부는 “최근 국내 가축에서 중독성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동물에서 중독증을 일으키는 식물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가 없었다”며 “일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독성 식물도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가축의 중독성 질병 발생상황 조사 및 진단체계 구축 연구’ 과제를 일본 동물위생연구소와 공동 수행하고 그 결과를 도감에 정리했다.

도감에는 동물에서 중독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식물 중 국내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하는 식물 57종을 수록했다. 식물의 기본정보, 유독성분, 임상증상, 병리 소견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병성감정 담당자의 전문성을 돕도록 구성했다.

검역본부는 도감을 책자와 CD로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검역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방침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감이 동물의 중독성 질병 진단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가축병성감정기관이 동일 환축에 대해 같은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