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꿀벌질병 진단` 역량 강화 위해 워크샵 개최

등록 : 2013.04.25 23:42:27   수정 : 2013.11.26 11:04:5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충남 가축위생연구소 "신속정확한 질병진단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시킬것"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25일부터 도내 15개 시·군 및 연구소 가축방역관을 대상으로 이틀간 `꿀벌질병 진단 교육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꿀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꿀벌 질병에 대한 최신 진단기법을 습득해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낭충봉아부패병 등의 꿀벌질병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워크샵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워크샵에는 꿀벌 전문가인 대학 교수가 직접 참석해 `꿀벌의 해부생리` `사양관리` `질병별 진단법` `치료 및 예방대책` 등을 강의한다.

또 단순 강의를 넘어서 실무 위주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 가축위생연구소의 오형수 소장은 "이번 워크샵은 가축방역관의 꿀벌 질병진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며 "꿀벌질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꿀벌 사양관리 및 질병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꿀벌은 벌꿀, 프로폴리스 등의 양봉 산물 뿐만 아니라 과일 및 채소류의 수분작용에 기여하는 등 약 6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가축이지만, 최근의 이상기온과 환경오염 등으로 질병이 자주 발생해 사육군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