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 사육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

방역대 해제 위한 예찰서 추가 확인..7월 이후 3개월째 발생 상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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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한 해당 농장은 98두 규모의 한우 농장이다. 기존에 9월 3일 확진됐던 구제역 발생농장의 반경 3km 방역대에 위치해 이동이 제한됐던 곳으로, 해당 방역대 해제를 위한 예찰 검사과정에서 항원 양성축 10두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발생한 구제역은 총 14건으로 늘었다(예천9, 고양2, 강화3).

방역당국은 정밀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된 양성축만을 대상으로 부분 살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10월 10일(토)까지 전국 우제류 관련 농장·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 주간을 운영한다.

경북 예천의 구제역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6월 영주시 소재 도축장에서 검출된 구제역 항원을 단서로 추적 검사를 벌여 7월 예천의 발생농장을 찾아냈고, 이후 감염항체와 야외주 순환을 감시하기 위한 예찰검사에서도 감염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사실상 3개월 넘게 발생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기존 발생지역인 경북 예천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발생지역의 축산농장은 누락 개체없이 빠짐없는 백신접종, 외부인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세척·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천 소 사육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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