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 원헬스위원회,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웨비나 23일 개최

서울대 수의대 송대섭 교수 강연...아이해듀 통한 온라인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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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감염사례가 나와 큰 논란이 된 가운데,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현)가 특별 웨비나를 마련했다.

대수 원헬스특위는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3일(월) 21시 ‘원헬스 관점에서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인플루엔자 감염사례 및 병인기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스필오버 감염의 대표적인 사례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원헬스 관점에서의 대응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다. 송대섭 교수팀은 용산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의심 시료를 전달받아 정밀검사를 시행한 뒤 H5N1형을 확인하고 7월 23일 검역본부에 신고했다.

고양이 H5N1형 고병원성AI 감염은 용산구, 관악구에서 연이어 발생한 뒤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양이에 제공된 생식 사료에서 H5N1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정부는 문제가 된 사료를 전량 회수하고 폐기했다.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포유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사람에서의 발생 및 사망 사례도 수백 건에 달한다. 다음 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는 유력 후보 중 하나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다.

원헬스특위 김소현 위원장은 “고양이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아야 하지만, 개와 고양이와 밀접한 접촉을 하는 수의사를 비롯한 동물병원 종사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원헬스특위 특강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원헬스 관점에서의 대응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새롭게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 대부분이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수의사들은 원헬스 관점에서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 웨비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웨비나는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시청할 수 있다.

대수 원헬스위원회,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웨비나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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