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사회, 동물용의약품 교육 실시

등록 : 2013.04.30 22:34:09   수정 : 2013.11.26 11:03:1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약사직능 확대 방안으로 동물용의약품 취급 교육

약사들 공부하는데, 수의사처방제 모르는 수의사도 많아

서울시약사회가 분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시 약사회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약사직능 확대 방안으로 동물용의약품 취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5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대한약사회관에서 각 구 분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의 명칭은 `동물용의약품에 관한 교육(가칭)` 이고, 교육의 목적은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약사의 인식 변화` 와 `약사직능 확대` 다.

즉, 약사의 활동 범위를 동물용의약품으로 넓히기 위해, 약사들의 인식을 바꾸고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강의 내용은  •수의사 처방제(2013.8.2 시행) 관련 내용  •동물용의약품 취급에 관한 약사의 역할 인식  •동물용의약품 각론  •동물용의약품 시장의 향후 전망  •동물용의약품을 통한 약국경영 다각화 등 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1일에 먼저 각 구 분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교육을 받은 각 구 분회 임원들이 다시 자신들의 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동물약국) 약사들을 위한 `약국 동물용 의약품 가이드` 라는 책도 출판됐다.

약사가 직접 집필한 이 책은 `동물용 의약품 복약지도` `약국경영자가 알아야 할 반려견 상식` `동물약국 성공경영 전략` `동물용 의약품 판매상권 및 입지분석` `반려견 건강관리 정보` `반려견 질병상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약사들이 이렇게 수의사처방제를 준비하고, 동물용의약품 시장에 대해 공부를 하며, 동물용의약품을 통한 약국경영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아직 수의사처방제가 뭔지도 모르는 수의사들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수의사들도 미리미리 준비하여, 오랜 노력 끝에 얻어낸 `수의사 처방제`가 남들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