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갑상샘기능저하증, 스크리닝 검사가 중요하다

MSD 반려동물 내분비 관리 웨비나 3강, 무료 다시보기 2주간 제공

등록 : 2020.11.13 11:28:20   수정 : 2020.11.13 11:28:2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MSD동물약품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반려동물 내분비 관리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캐닌슐린 출시를 계기로 당뇨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웨비나 시리즈는 올해 반려견의 갑상샘기능저하증(이하 갑기저)을 함께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연자로 나선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자세한 증례와 더불어 갑기저 진단과 치료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김성수 원장은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갑기저가 흔한 품종으로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 푸들, 시츄, 페키니즈 등을 지목했다.

증상이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은 만큼, 중년령 이상의 반려견에서 MDB(Minimum Database) 확보하기 위한 스크리닝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수 원장은 “스크리닝 검사가 핵심”이라며 “T4 검사를 스크리닝 검사에 포함시키는 편이 갑기저 환자를 잡아낼 확률도 높고 비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 증상으로 갑기저가 의심될 경우에는 물론 검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증상으로 가늠하기 어렵더라도 품종·연령 소인을 감안해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수의사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건강검진 캠페인에서도 스크리닝 검사의 중요성이 지목됐다.

캠페인으로 진행된 T4검사에서 개 58마리 중 14%가, 고양이 36마리 중 33%가 이상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김성수 원장은 이들 모두를 갑기저라고 보기에는 비율이 너무 높다는 점을 지목하면서도, 갑상샘호르몬 저하를 일으키는 병발질환이 있거나 일부는 실제 갑기저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스크리닝 검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갑기저로 확진된다면 치료 반응은 좋은 편이다. 증상 개선에 3개월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보호자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

특히 MSD동물약품이 최근 출시한 반려견 전용 갑기저 치료제 레벤타(Leventa®)는 기존 사람용 제제에 비해 투약횟수가 적은 시럽제제로, 매일 약을 먹여야 하는 보호자에게 적합한 편의성을 확보했다.

체중 0.5kg 단위로 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소형견이 많은 국내 상황에도 적합하다.

MSD동물약품은 김성수 원장 초청강연으로 진행된 반려동물 내분비 관리 웨비나 3강을 무료 다시보기로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웨비나 수강을 신청했던 이용자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주간 웨비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3강 모두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