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Vcheck, 심장 바이오마커 고양이 NT-proBNP 키트 출시

원내 현장 정량검사 가능한 고양이 NT-proBNP 신속진단키트 국내 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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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가 “고양이 심장질환의 진단·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Vcheck Feline NT-proBNP 키트가 10월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의 국내 허가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Vcheck 형광면역측정장비로 정량분석이 가능한 바이오마커로는 11번째다.

심장근육 세포에서 분비되는 proBNP로부터 분리된 NT-proBNP는 심근의 확장이나 이상시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는 체내 혈중 호르몬이다. 고양이에서 주로 발생하는 심장질환인 비대성 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을 검사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비대성 심근증은 나이 어린 고양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심장병이 있더라도 뚜렷한 임상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전 연령의 고양이에서 주기적인 스크리닝 검사가 요구된다.

바이오노트가 새롭게 출시한 feline NT-proBNP 키트는 당사 형광면역측정장비 Vcheck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측은 “단순한 음·양성 결과가 아닌 키트검사 결과의 정량값을 바탕으로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과 심각도 판단, 치료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100ul의 혈청 샘플로 10분 이내로 정량적 결과를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심장질환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심장초음파검사가 전문장비 구비나 비용 문제로 인해 내원한 고양이에게 주기적으로 적용하기가 쉽지 않지만, Vcheck NT-proBNP 키트를 활용하면 1차 키트검사로 심장병 가능성을 평가한 후 추가적인 흉부 방사선 검사나 심장초음파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에서 원인이 심장질환인지 호흡기질환인지 감별해야 할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측은 “(NT-proBNP 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무증상인 고양이에서의 심장질환 초기 스크리닝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에서의 원인 감별이 가능하다”며 “특히 NT-proBNP 농도의 정량적인 측정을 통해 심장질환의 심각도를 평가하고, 심부전 치료 중인 환묘에서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데 본 검사가 더욱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 바이오노트의 형광면역측정장비 ‘Vcheck’은 급성염증기단백질(CRP, SAA), 췌장염(cPL, fPL), 혈액응고(D-dimer), 신장(SDMA), 내분비호르몬(cortisol, T4, TSH, progesterone), 개 항체가3종(CPV, CDV, CAV Ab), 고양이 항체가3종(FPV, FCV, FHV Ab) 등의 다양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측은 “올 12월에는 개 심장질환의 심각도 판단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Canine NT-proBNP 키트도 Vcheck 항목에 추가하여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Vcheck Feline NT-proBNP 키트 구입 문의 및 Canine NT-proBNP 키트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

Vcheck Feline NT-proBNP 자세히 보기_한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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