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동물보호법 전면개정 필요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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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에서 언급, 지난해부터 개정토론회 갖는 등 행보 밟아

심상정 진보정의당 국회의원이 동물보호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상정 의원은 6월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설문에서 심상정 의원은 생명복지·환경복지 시대를 열기 위한 6대 과제 중 하나로, '동물복지를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을 꼽았다.

심 의원은 "성장주의 편향을 극복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생명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것이 복지의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부와 각 정당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녹색당·생명권네트워크 변호인단 등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관련 국회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지난 4월 23일에는 문정림, 진선미, 한명숙 국회의원 등과 함께 마지막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명권네트워크 변호인단이 발제한 전면개정안을 바탕으로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 '동물복지시대 열리나..동물보호법 전면개정안 발제토론회 개최')

심상정 의원, 동물보호법 전면개정 필요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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