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결국 농림축산식품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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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원안이었던 농림축산부에서 '식품'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로 가닥..

'식품' 남게 되어 다행..한편으로 식약처와 '식품'부분이 계속 이원화 돼 아쉽다는 의견도..

 

17일 여야가 드디어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최종 합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부'로 확정됐다.

원안이었던 '농림축산부'에서 '식품'이 추가되어 농림축산식품부가 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오랫동안 '식품진흥'업무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현 정부가 인정하고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식품업체들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만 식품이 들어가면 먹거리 문제를 안전과 규제의 관점에서 볼 여지가 있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식품'이 남으면서 식품산업진흥에 대한 노력이 계속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반겨했다.

반면, '식품진흥' 업무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식품안전' 업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남게 되며, 업무이원화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병희 농식품부 노조위원장은 "당초 원안대로 농림축산부가 되더라도 식품진흥업무는 농수산부에 남는 것이었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농수산식품부가 2008년 부터 맡아온 식품진흥업무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늦게나마 협상이 타결돼 다행이라고 얘기하며, "농림축산부 명칭이 농림축산식품부로 최종 변경돼 식품진흥업무 뿐 아니라 식품안전업무까지 일원화돼 식품정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산 부분의 이임으로, 현재의 2차관 3실 3국 체제에서 1차관 2실 4국 체제로 규모가 축소되며, 수산정책, 어업자원, 원양협력 등 4개과 170명의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로 바뀌며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모두를 관장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21일)에 이어 22일 오후 청와대 업무보고를 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결국 농림축산식품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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